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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관 포상금과 사랑의 땔감을 어려운 이웃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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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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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기침체로 국민모두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북부지방산림청 (청장 구길본)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08년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기관포상금과 산림현장에서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2009. 1. 22(목) 09:00~15:00  섬골아이들 시설(횡성ㆍ청일ㆍ신대)   1사1촌 자매결연 주민 2인(원주ㆍ신림ㆍ황둔)  등 횡성ㆍ원주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이웃돕기는 설명절을 맞아 성금 모금 등 관례적으로 실시되어 온   이웃돕기 실천과는 달리, 북부지방산림청이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기관포상금 100여만원과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주최한 산림사진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산림공직자가 자율기탁한 상금을 모아 성금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산림현장에서 수집한 숲가꾸기 산물을 취약계층 자녀들의 공부방과 지역 노부부의 겨울 난방연료로 ‘사랑의 땔감’ 5㎥(1톤 차량 3대분)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과 함께 작아지거나 잘 입지 않는 의류를  모아서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함께 전달하였다.

    기관포상금ㆍ대회입상 상금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은 산림공직자들이 국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전념하여 받은 상을 이웃과 함께 나눠, 기쁨이 두배가 되어 작지만 가치있게 이웃돕기의 의미를 한층 더 하기도 하였다.

    또한 녹색성장의 터전인 산림에서 수집한 ‘사랑의 땔감’은 어려운 이웃의 유일한 겨울 난방연료로 전달되어, 이웃돕기 산림실용정책이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설명절을 보내는 일등공신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성금과 땔감이 지원되는 ‘섬골아이들 시설’은 취약계층의 자녀들 30여명의 공부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사1촌 자매결연의 노부부는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난방수단으로 땔감이 유일한 소외된 노년계층이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용기를 갖고 힘을 내서,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 존중 받는 사회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산림행정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며 이번 이웃돕기 의미에 대하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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