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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변봉규 박사 세계 3대 인명사전 2곳에 동시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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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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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는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조사과 변봉규 박사가 곤충계통분류학 분야의 연구업적으로 인정받아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의 국제인명센터의 ‘2000명의 탁월한 과학자 2008/2009’와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있물들이 선정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세계의 인물 (The 2009 Edition of Marquis Who'sWho in the World)에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변 박사는 산림청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 곤충분류학 관련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한국산 곤충류의 계통분류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다수의 SCI급 저널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00편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유명학술지에 발표하였고 60여편 학술대회 연구논문 발표와 10여권의 저술실적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적인 곤충정보 약 39만건의 DB구축을 수행하여 GBIF에 등재, 우리나라의 생물정보화 순위를 크게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는 한국 곤충분류학의 선도적인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평가받았다.

   특히 그는 국가의 생물자원으로, 다양한 응용분야에 활용될 잠재가치가 높고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해왔던 곤충분류학 분야의 국가적인 기초를 세우는 마음으로 연구에 정진한 결과 깃털나방과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한 바 있으며, 세계최초로 25여종의 신종과 186종의 미기록곤충을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하여 우리나라의 산림생물자원 현황을 파악하는데 있어 중요한 연구업적을 이루었으며, 지속적으로 국가의 곤충자원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변 박사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등재될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 ‘본인의 영광인 동시에 한국의 곤충연구분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와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인명사전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예술·의학·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에서는 국가생물자원의 기반이 되는 식물, 곤충 등 산림생물표본을 40만점 수집․확보하고 있으며 활발한 산림생물분류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그밖에 변봉규 박사는 2008년에도 후즈후의 세계의 인물, 국제인명센타의 2008년 100대 과학자, 및 선도과학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사진 1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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