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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신문 축사 (한국목재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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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2.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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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산림환경신문 가족 여러분

산림 및 목재분야 학계와 관계와 산업계의 소통을 주도해온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산림 및 목재계의 중추적인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은 깨끗한 물과 공기의 원천이며, 목제품과 식의약품의 원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야생동식물의 서식처이며, 기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 줍니다.

기후변화협약에서도 산림은 친환경적인 이산화탄소의 흡수원으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목재의 탄소저장고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치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산림이 생태학적인 환경의 중요성만이 강조되고 있을 뿐 자원으로서의 환경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산림이 지니고 있는 양면적 장점을 보지 못하고 단면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으로써 산림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가 펌하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유엔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숲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사막화, 생물다양성 감소, 물 부족 등 지구환경 위기가 어느 때보다도 급속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구환경위기를 극복하는 해결책은 다름 아닌 산림과 목재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2011년은 그 어느 때보다 산림환경신문의 활약이 기대되는 해입니다. 특히 산림보존과 목재이용이 조화를 이루어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여론을 주도해 나가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나무와 환경을 사랑하는 정론지로서 산림인들이 꿈꾸는 풍요롭고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정부의 산림정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무한한 열정을 갖고 지속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2011년 2월 25일

한국목재공학회 회장 이 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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