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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4월 중순까지 금강소나무 등 130만 그루 나무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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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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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16일 부산시 기장군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북ㆍ경남 동부지역 등 31개 시ㆍ군, 416ha에 달하는 면적에 약 130만 그루의 나무를 4월 중순까지 심는다고 밝혔다.

2011년은 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이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UNCCD COP10)’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관내 통합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산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해이다.

이에따라, 올해 남부지방산림청은 ‘영남지역 맞춤형 나무심기’를 목표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원료공급을 위한 백합나무 조림과 영남지역 기후에 적합한 소나무, 참나무류 등 용재수종 위주 조림을 통해 탄탄한 지역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북 지역의 대표나무라 할 수 있는 금강소나무를 집중육성(150ha)하여 금강소나무 보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문화재용 특수재 및 고급  대경재 생산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낙동강 조성사업 등 수변공간에 지역주민, 기업․단체들과 ‘희망의 숲’을 조성하고, 제66회 식목일 행사는 5세 내․외의 유아를 가진 가족과 함께하는 ‘탄생목 식재’ 행사를 병행하여  숲의 소중함과 탄생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낙동강 ‘희망의 숲’ 참여방법은 나무심기를희망하는 단체와 동호회는 산림청 홈페이지 접속(www.forest.go.kr) 팝업창에서 ‘4대강 희망의 숲’ 조성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산불로부터 잘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소각행위 절대금지,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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