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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이동통신사업자와 관련 MOU 체결

아름다운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길에서도.. 이제 휴대전화 빵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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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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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그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었던 울진 소광리, 봉화 고선리 등 국가 중요 산림지역에서도 휴대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금강소나무 집단 군락지 등 중요 산림지역에 대해 산불재난의 예방ㆍ신속한 신고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하여, 이동통신사업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휴대전화 서비스를 연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월 23(수) 남부청 세미나실에서 남부지방산림청과 이동통신 3사(KT, SKT, LGU+), 한국전파기지국(주) 상호 간 국가 중요 산림지역의 산림보호와 산불방지 등을 위한 「국가 중요 산림지역 이동통신 서비스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간 국가 중요 산림지역은 격오지 등 휴대전화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이 많아, 산불과 같은 대형재난이나 탐방객 산악사고 발생 등 긴급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번 협약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본 협약 이후 이동통신사에서 기지국 설치가 추진되면, 음성․영상통화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 긴급사태에 따른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산림청에서 공동이용 (산불감시카메라설치 등)함으로써 산림보호, 예산절감, 자원절약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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