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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최초 환경오염물질 지문화(Fingerprint) 성공

-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장회의 최우수 논문상 수상 및 SCI 국제학술지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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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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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허완)은 동위원소를 이용 각종 환경오염물질의 오염원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지문화(Fingerprint)에 최초로 성공하였으며, 이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대학교의 공동연구성과로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학술지(ELSEVIER, Atmospheric Research)인 SCI 논문에 2011년 4월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납의 동위원소 비를 이용하여 각종 오염물질의 특성을 지문화 한 것으로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추적하는데 획기적인 방법으로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면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공단배수로 등 환경오염물질의 발생지역, 업체별, 업종에 따른 지문화 지도를 작성할 수 있어, 향후 환경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경북대학교 조완근(환경공학과) 교수는 평가하였다.

이번 연구과제수행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2011년도 상반기 전국보건환경연구원 과제 발표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우수한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부상으로 해외연수(북유럽 3개국) 기회도 획득하였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김모근 박사는 ”이번의 연구가 학문적으로 세계 석학들에게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며, 향후는 이러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실용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하여 효율적인 환경보전 및 경상북도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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