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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이제 경북으로 오세요.

-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협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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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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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신재생 에너지 테스트 베드』를 경북지역(포항, 구미)에 구축하기로 정부와 공식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관련 기술 및 부품의 성능과 내구성 분석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의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경북지역이 녹색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11년 8월 18일 은행연합회 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지경부장관,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지자체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주관기관별 테스트베드 구축방안 발표와 협약체결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신재생 에너지 테스트 베드는 정부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3년간 국비 48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6개 사업(태양광 3, 풍력 2, 연료전지 1)이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포항공대 주관의 연료전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의 태양광이 선정되었다.

이곳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분석, 성능검사, 실증 업무가 지원되어 기업 창설 및 유치로 클러스터 형성과 산업 인프라 구축을 기대할 수 있다.

경북 지역에 구축되는 Test - Bed 분야로서 연료전지분야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로서 포항지역에 포스코파워를 중심으로 부품, 소재 및 시스템 사업자들의 공급체인망(Supply Chain)이 형성되어 있으며, 태양광 분야는 태양광을 광전효과를 이용하여 전기를 발전시키는 태양전지와 관련된 산업으로서 구미 등 경북 서부지역에는 셀, 모듈, 장비 등 가치사슬(Value Chain)별 기업이 골고루 분포하여 테스트 베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태양광, 연료전지가 선정된 것에 이어 우리지역에 연료전지와 태양광 분야의 테스트 베드가 선정된 것은 신재생에너지에 지역의 강점이 명실공히 인정한 것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 이라면서 이번 테스트 베드 구축을 통해 지역에 좋은 중소기업이 많이 생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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