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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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토종 왕벚나무, 워싱턴에 꽃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4월 12일 제주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제주원산 왕벚나무를 미국 아메리칸대학교에 기증하는 행사와 함께 '한국의 유전자원 왕벚나무, 워싱턴에 어떻게 꽃피울 것인가' 주제의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8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세계산림과학대회(제23차IUFRO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일제강점기 1943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을 기념하고 원산지는 한국임을 강조하기 위해 식재한 왕벚나무는 외부 형태 및 유전자 표지자를 활용한 분석에 의해 원산지가 제주임을 확인했다.”라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설명하였다.  아메리칸대학교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인 1943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25주년을 기념하고,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심은 왕벚나무 4 그루 중 3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식재기념 표석이 있으나 묘목의 출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김찬수 박사팀은 2009년 아메리칸대학의 요청으로 현지를 방문하여 외부형태 등의 특징을 조사하고 DNA 지문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이 나무들의 기원이 우리나라임을 확인하였다.  이번 기증식은 아메리칸대학교가 왕벚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등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계기로 「한국정원」을 조성하면서 우리나라 토종 왕벚나무의 기증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이것은 우리 손으로 직접 키운 토종 왕벚나무로서는 처음으로 워싱턴에 심어지게 되는 것으로 왕벚나무 자생지 발견 1세기만에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꽃 피우게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메리칸대학교에 있는 왕벚나무들이 60년을 지나며 노령화됨에 따라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이 그 나무들로부터 각각 싹을 채취하여 접목 증식에 성공한 9그루의 후계목도 이날 함께 기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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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2
  • 강하고 아름답게, 백합나무의 재탄생
    색상 때문에 목재 가치가 떨어졌던 백합나무, 삼나무 등이 열처리 기술을 만나 고급목재로 업그레이드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성능연구팀은 160℃~230℃로 목재를 고온 처리하는 기술로 살균․방부효과가 높고 진한 색상과 고귀한 분위기가 나는 내구성 높은 천연목재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목재를 200℃내외의 고온에서 열처리할 때 탄소화되면서 천연 방부효과를 나타내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탄소화 목재는 균일한 색상을 만들고 내구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동안 바이오순환림에 식재되는 주요 수종인 백합나무와 삼나무는 심재와 변재의 색상이 차이가 커서 고급목재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기술을 적용하면 가구나 인테리어 등 고품격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열처리 목재는 색상의 변화와 함께 방부성능이 높아지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12시간 열처리한 삼나무는 내구성이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테리어 소재뿐만 아니라 야외사용 조경용 목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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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2
  • 새롭게 성장하는 친환경에너지주택 "목조" 주제로 세미나 열려.
    국내 목조건축 관련3단체가 공동으로 2010년  4월 10일(토) 13:30 ~ 17:00에  2010   홈덱스   스프링 전시장 (SETEC-컨벤션홀  B101호)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 새롭게 성장하는 친환경에너지주택 ▪목조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정현) ,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회장 김광중),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 3단체가 연합회를 결성하는 의미로 세미나를 열게되었으며. 세미나는 이원열 한국목조건축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되었으며 3단체장들의 인사와  이전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의 축사로 이어졌다. 먼저 이윤하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전문위원의 "패시브 저에너지건축 사례"에 관한 발표와 김갑봉 한국목조건축협회 기술위원의 "목조건축 품질인증"의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김헌중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회장의 "한옥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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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숯가마 체험 하세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 박영철)에서는 오는 4월17일(토요일) ~ 4월18일(일요일) 숯가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숯가마 체험」행사는 대관령자연휴양림의 특색사업으로 운영되는 숯가마를 통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전통 재래식 방식으로 숯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숯가마 내에서 특별한 찜질 체험을 통하여 잊지 못 할 추억 제공과 좀더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말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숯은 탄소 덩어리로 탄소에서 발생되는 음이온은 혈액정화, 정신안정, 자율신경조절, 면역강화, 폐 기능강화, 세포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무가 많은 숲이나 바닷가에서 가면 기분이 평온해 지는데 바로 음이온이 나무에서 많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공기 중 오염된 성분이나 유해한 불순물을 흡착‧분해하여 공기를 정화시켜 주고 습도조절,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숯가마 체험 행사에는 당일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참숯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숯 꺼내기(숯 생산) 체험이 진행되고, 17일 14:00~18:00, 18일 09:00~12:00 까지 전통 재래식 숯가마 찜질 체험을 진행 할 계획이다. 1회당 10명 내외로 진행되는 체험행사를 참가할 경우 수건과 여벌의 옷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박영철)은『앞으로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다시 찾고 싶은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험행사 문의는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033-641-9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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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해운대 장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산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1198번지 장산 정상부근에서 11일 10시 50분경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0.1ha의 산림과 갈대밭을 태우고 11시 50분경 진화되었다.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창범)는 비상대기중인 산불진화헬기 1대를 현장에 투입하여 부산소방헬기 1대와 합동으로 산불확산을 차단하였으며 산불진화인력 118명(공무원 25명, 산불전문진화대 15명, 소방 45명, 경찰 3명, 기타 30명)과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4대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주말을 맞아 장산 산림내 억새밭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산불현장에는 해운대구 늘푸른과장을 비롯한 30명이 남아 뒷불정리 및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장산에서만 4건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산림내에서 흡연행위나 취사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산불조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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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대관령자연휴양림“새집 달아주기”행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 박영철)에서는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강릉시지부와 공동으로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4월 11일(일요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박새, 노란턱멧새, 동고비, 딱새, 곤줄박이, 방울새, 맵새, 직바구리 등 휴양림근처에서 서식하는 야생조류의 번식을 돕고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야생조류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산불조심에 대한 홍보 및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불조심 서명운동도 병행하여 이루어 졌다.  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박영철)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종관계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휴양림 주변을 새들이 살기 좋은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어서 이용객에게 자연과 조화된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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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북부지방산림청, 양평 용문역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10. 4. 10.(토) 10:00 ~ 12:00 경기도 양평군 용문역일원에서 봄철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주요 등산로 진입의 거점인 양평 용문역일원에서 숲사랑운동 수원·양평지역 시민회원들과 산불방지 및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참여를 위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수원·양평지역의 이번 캠페인은 산불총력대응기간(3.25~4.20)을 맞아 경기 양평 용문역에서 등산객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숲사랑 캠페인과 함께, ‘안온 듯 가소서’라는 슬로건하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특히 양평 민속5일장에 직접 공무원들이 찾아가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산불조심과 숲사랑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불조심 100만인 서명을 받고,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에 대한 차량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찾아가는 산불조심과 숲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구길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주5일제의 확산과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등산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용문역은 수도권과의 전철이 개통됨(일일 30~40회)에 따라 등산객들의 주요 집결지가 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강산을 산불과 각종 재해로부터 잘 보존하여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후세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숲사랑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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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구미시, 간부 공무원 주요 사업장 자전거 투어 추진
    경북구미시는 4월 9일 시장 및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10여명은 자전거를 이용한 주요 사업장 현장투어에 나선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자전거를 적극 이용함으로써 시청 산하 전 직원들의 자전거이용 동참 계기 조성 및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자전거 현장 투어는 시청을 출발하여 광평동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체육시설 조성 현장 및 상모동 구미 청소년 도서관 신축 현장까지 9.2km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사업장을 점검하고 자전거 이용시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자전거 투어를 시작으로 향후 정례적으로 자전거 투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앞서 2006년도부터 읍면동장들에게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는 취지에서 순찰용 자전거를 배부하여 읍면동장들의 자전거 순찰은 실시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자전거교통 분담율 3.31%를 2013년까지 7%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자전거이용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 자전거타기 선도 시범기관 지정,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공용 자전거 시범운영, 자전거이용고객 인센티브 제공, 자전거 안전교육장 운영,「자전거로 1365 내 나무심기 운동」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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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해 소득 높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여 쌀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잡곡의 자급률 향상을 위한 신육성 옥수수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논농업 다양화로 새로운 농가소득 모델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육성 옥수수 소득화 사업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옥수수 감미옥, 감미찰을 재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종합기술을 투입 논에서 벼 이외의 옥수수 재배를 통하여 벼 재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의 본 시범사업은 포항, 상주시등 주변 관광지 인접한 지역에서 새로 개발된 옥수수를 생산해 생과용으로 즉석에서 판매도 하고, 진공포장 등 가공을 하여 새로운 틈새시장 개발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논에서 벼를 재배할 경우 1,000㎡(300평)당 944천원의 조수익(‘09 쌀 생산비 조사결과, 통계청)을 올렸으나 본 시범사업을 통하여 옥수수 생과로 판매시 1,200천원, 틈새시장을 이용하여 가공 판매시 2,400천원의 소득이 기대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도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를 분석하여 식용옥수수 주산지역인 경북 북부지역 및 동해안 지역의 특산품으로 개발하여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국내 쌀 과잉 상황에서도 값싼 외국산 쌀이 우리 쌀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논농업을 다양화 하여 쌀 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잡곡의 자급율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농가 확대보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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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2010영남옛길답사, 문경새재에서 첫 걸음
    경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주5일 근무제, 휴가문화 정착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생태탐방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국토사랑과 자연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영남옛길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 생태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4월10일 문경새재 과거길을 대상으로 첫 답사를 시작 10월까지 민간 참가자 총500명을 모집, 영주 죽령옛길, 안동 퇴계오솔길, 상주 영남대로, 고령 가야옛길, 울진 십이령보부상길 등 6개 길을 답사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각 지역별 전문가 또는 단체를 참여시켜 옛길의 생태 및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하게 되어 참가자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생태탐방로조성사업’으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비 13억원 등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안동 퇴계오솔길’, ‘봉화 청량산 예던길’, ‘상주 낙동강생태문화탐방로’ 를 조성했다. 금년도에는 총사업비 11억원으로 상주, 청도, 울진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등 현재까지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조성 관련 전체 국비 4,750백만원의 40%인 1,850백만원을 확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비보조사업과는 별도로 도 자체사업으로 2009년도에 총12억원을 구미․상주․문경․울진지역에 영남옛길복원사업을 실시 금년도에는 ‘구미 춤새마을 생태탐방로’, ‘상주 정기룡장군 생태탐방로’,  ‘군위 생태공원탐방로’ 등 3개 사업 총6억원을 투입하는 등 금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1,269억원을 투입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상주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봉화의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영양의 ‘국립포유동물종복원센터’,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울릉의 ‘국립울릉도․독도자연환경센터’ 등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과 연계 생태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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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신품종 포도「흑보석」확대 보급
    경상북도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에서는 포도 신품종으로 육성한『흑보석』은 흑청색으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높아 재배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도내 영천, 김천등 일부 주산지 선도 농가를 통하여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도에 공급하는 흑보석 품종은 대립계 품종으로『거봉』보다 숙기가 10일 정도 빠르고 흑청색으로 착색이 양호하며 당도가 18.3∘Bx로 높고 품질이 우수하며 착립성이 뛰어나고『흑구슬』보다 열과 발생을 경감을 시킬 수 있어 재배하기 쉽다고 하였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의 조기 확대보급을 위하여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신품종 포도『흑구슬』3.0ha,『진옥』0.3ha,『수옥』0.1ha 재배를 위해 묘목 2,230주를 10농가에 보급하였고, 금년도에는『흑보석』품종을 도내 10농가(김천6, 영천1, 경산3)에 2.7ha 재배를 위해 묘목 1,965주를 4월 상순경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후 포도 신 품종이 확대 보급될 경우 외국품종의 로얄티 문제를 해결해 국내 포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시범재배를 통한『흑보석』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조기에 농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도내 주산지 시군에 신품종 재배단지를 육성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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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경주, 천안함 침몰사고의 추모 분위기에 동참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서, 오는 4월 17일(토)부터 22일(목)까지 열리는『2010 경주 술과 떡잔치』의 일부 프로그램 등이 축소 및 수정하기로 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전국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된 가운데,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이번『2010 경주 술과 떡잔치』를, 최대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개막식 공식행사는 간소하게 진행하고, 천안함 실종 장병들과 순직한 구조대원을 기리는 의미에서, 내·외빈 및 참석자 전원이 묵념을 가질 예정이며,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불꽃놀이 및 폭죽쇼 등은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연예인 초청가수 공연은 전면 취소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등, 행사를 참여와 체험중심의 축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자체 복무기강 확립과 행사장 안전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반면, 대규모 경연대회로서, 참가자 신청을 이미 받은, 제1회 선덕여왕 선발대회, 제4회 대한민국 창작 떡만들기 대회, 민속 떡메치기 한마당(읍·면·동 떡메치기 대회)을 비롯하여, 주제체험,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은 계획대로 진행하되, 오락성 이벤트들은 축소 및 수정하기로 했다. 4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개막행사와 함께, 이어서 신라천년의 역사와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을 되돌아보는, 제1회 선덕여왕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선발된 여왕은 축제 퍼레이드 및 “2010년 선덕여왕 행차”의 여왕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주제체험관>에서는, 신라오(五)떡 만들기 체험, 가양주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지고, 야외에서는 가래떡 구워먹기, 떡 전래동화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것이며, 특히, 가양주 만들기 체험은 관람객이 직접 본인의 술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주제전시관>에서는 술 도구, 술 만드는 방법, 삼국의 술, 역대 대통령 주안상 차림 및 퓨전 떡 전시 등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다. <술나라>에서는 30여 가지가 넘는, 경주 및 전국의 전통명주·민속주 등이 참여하며, 보물 598호 마두식각배(馬頭飾角杯) 술잔을 재현한, 축제시음잔(판매가 : 1000원, 판매처 : 행사장 내)을 구입하면, 축제장에서 다양한 시음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떡나라>에서는 4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떡을 준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떡카페를 대형화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장에서는 전통 술병을 형상화한, <움직이는 술 차>를 운영하여 퍼레이드를 펼친다. 전통 술과 어울리는 지역 특산물인 천년한우를, <술안주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경주 100배 즐기기 코너>를 신설하여, 경주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방안을 모색해보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한, <공예풍물장터>와 <옛날주막>을 운영하여, 추억이 생각나는 축제장이 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축제지도>와, <술·떡 100배 즐기기 책자>를 , 선착순 무료 배포하여, 축제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반면, 4월 6일부터 축제장 시설물 설치로 인하여,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변의 주차를 전면금지하고 있으며, 4월 10일부터는 황성공원을 관통하는 주도로의 차량진입을 전면통제 하기로 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천안함 실종 장병들에 대한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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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인제국유림관리소, 숲속 유치원 운영협약 체결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와 인제군 관내 6개 유치원ㆍ어린이집과 숲속 유치원 운영 협약식을 9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용환택 소장은 인사말에 조기교육의 발달과 함께 전인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에서 활동하면서 오감을 통해 배우게 하는 자연주의 체험교육인 숲 유치원이 숲의 미래에 대한 대안이라 밝혔다. 이날 운영협약은 지난해부터 운영한 숲 유치원의 성과 및 반성을 통해2010년 숲 유치원의 효율적 운영방법으로 숲속에서 이루어질 야생화 조각퍼즐 맞추기, 자연물 그림그리기, 가족과 함께하는 야생화 트레킹 등 프로그램을 마련 월별 운영계획을 체계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숲 해설가를 숲 유치원 원장으로 임명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감성과 인성 및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을 통한 체험활동을 모니터링 하여 책임감을 더욱 증대시켜 숲 유치원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게 된다.  국유림관리소의 숲 유치원을 찾은 원생은 지난해 23개 유치원에서 564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로 숲 유치원 참여 보육기관과 유아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올해는 보다 발전 된 숲 유치원을 운영하게 되고 나아가 우리 실정에 맞는 숲 유치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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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봄맞이 백두대간 진동천 대청소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4.10일 백두대간 봄맞이 대 청소를 기린면 진동리 속칭 진동천 바람불이에서 진동2리(리장 홍호섭)주민과 양수발전소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연접지 농산폐기물 수거와 병행 진동천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산 쓰레기 수거량 37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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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정광수 산림청장,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격려차 방문
      정광수 산림청장이 4월10일 오전 강릉산림항공관리소와 강원동해안산불관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산불예방을 위해 쉴 틈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산림청장은 직접 헬기에 탑승해 강원지역을 돌며 산불예방 계도비행을 실시했고,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동안 운영하는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이경일) 산불특수진화대를 찾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강원지역의 산불피해지를 항공기로 시찰하며 산림복원을 위한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고, “하루빨리 강원지역 주민들이 대형산불의 참사를 잊을 수 있도록 우리 산림공무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당부했다.   또한 “강원지역의 산불피해지 복원과정이 모범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기후 온난화 방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新성장동력의 이미지를 녹색 강원도가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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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1
  • (포토) 광릉숲의 봄
    광릉숲 시험림의  봄소식... 8일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 시험림에 아생화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일교차 높 낮이가 심한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2010 년의 새봄을 알리며 카메라앞에 아름다운 자태로 첫선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양 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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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9
  • 경북도․녹색사업단, 산림환경기능증진 협약체결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4월 7일(수)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산림청 산하기관인 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과『산림환경 기능증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 및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이 담겨져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도시지역 녹색생활공간, 소외계층 녹색복지공간 창출, 경북지역의 명품 수목 발굴․보존, 아름답고 쾌적한 숲길조성 등 산림의 보전과 활용에 지자체와 공공기관과의 협력모델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녹색사업단과 경상북도 간 이번 MOU 체결식에는 ‘울릉군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두 기관의 협력 체제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릉도 큰 나무 발굴 의미와 울릉 숲길 조성추진방안(녹색사업단 조현제 단장), 울릉도 생태관광 활성화방안(경상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 울릉도 산채건강마을조성방안(대구한의대 김광중 한의대학장) 등의 주제발표를 통하여 아름답고 신비로운 국제 관광 휴양섬으로서 울릉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원의 계기도 마련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조성과 보전으로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숲길 조성 등 다양한산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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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9
  • 영천의 첫 풍력발전단지 조성
    경북 영천시 보현산 정상부에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8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이길구 한국동서발전(주)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그리고 경북도 한혜련의원, 김수용의원, 김태옥 영천시의회장, 정기택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최근 녹색성장 정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영천시가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될 보현산 풍력단지는 보현산(1,124m) 정상부에서 발생하는 풍부한 바람을 이용해 조성되며, 총 400억 사업비로 2㎿ 발전기 8기를 설치하여 총 16㎿ 규모로 201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39,128mwh의 전력이 공급되며, 이는 영천시 전체가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1만 8백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17,400여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효과를 가져온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mou를 통해 영천시는 새로운 차원의 경제활성화 촉진과 함께 향후 세계기후변화협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과학관을 풍력발전단지와 함께 관광벨트화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최근 2년간의 보현산천문대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정밀한 풍황(풍향과 풍속) 분석을 위해서 계측기를 4월중 설치하여 1년간 자료 수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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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9
  • 장성 편백‘치유의 숲’조성사업 착공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오기표)은 전국 최대 인공조림지로 유명한 장성 편백숲(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258ha)에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장성 편백숲 방문자센터 신축부지에서 오기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장성군청,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장성 편백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국비 20억원을 투입하여 방문자센터, 치유숲길, 산림치유필드 등이 들어서고 오는 11월중 완공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치유의 숲으로서 장성 편백숲이 가진 훌륭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산림훼손은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명품숲으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이곳이 새롭게 단장되면 산림휴양을 넘어 생활 재충전과 건강증진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기간동안 공사차량의 통행이나 작업진행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지만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용객들의 협조와 안전한 이용을 당부하였다.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숲이 지닌 보건․의학적인 치유기능을 이용하여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으로 최근 아토피, 호흡기질환 및 스트레스성 질환 등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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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9
  • (동정)산림청장, 휴일 산불방지 현장점검 나서
    정광수 산림청장은 10일 오전 11시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를 방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 산불방지 활동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찾아 산불방지 계도활동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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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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