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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산업 기사

  • 산림산업을 주도할 융복합 전문 인재양성 시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월 8일(금)부터 3월 11일까지 ‘2019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공모되는 신규 연구개발과제는 ‘산림산업 첨단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16억원)’, ‘미세먼지 국민 아이디어 R&D사업(12억원)’, ‘융복합기반 임산업의 신산업화 기술개발(11억원)’등 총 44억원 규모이다. 특히, 임진원은 올해부터 산림산업의 미래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청년 첨단융합기술 전문인재 양성 및 국민 아이디어 기반의 산림·도시숲·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형 혁신사업모델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산림정책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우선, 우리 산림의 미래를 선도할 사람을 키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양성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과제 공모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임진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응모 접수는 산림과학기술정보서비스시스템(FTIS, https://ftis.fores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구길본 원장은 “산림산업분야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의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며, 젊은 청년이 산림을 터전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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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9-02-15
  • 천리포수목원, ‘겨울 지나 봄, 다시 꽃’ 전시 오픈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김양명 작가의 꽃그림 작품을 전시한다. 울산에 거주중인 김양명 작가는 취미생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현재 개인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 작가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눈꽃미술제 전시 2회, 울산미술협회 소속 보태니컬 아트 전시 1회, 교보문고 핫트랙스 생활용품공예 꽃그림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겨울 지나 봄, 다시 꽃’ 전시에서 김 작가는 꽃을 주제로 한 앞치마, 스카프, 에코백, 머그컵, 엽서 등 꽃그림 작품 50점을 준비했다. 김 작가는 전시기간 동안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절반을 ‘꽃칠공작소 한 줌 햇빛’이라는 이름으로 수목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익금 기부와 관련해 김 작가는 “그것이 민병갈 원장님이 이루어내신 소명에 관한 아주 자그마한 보답이자 존경의 의미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태안과 울산이라는 지리적으로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천리포수목원과 민병갈 설립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에는 세밀화, 민화,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중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담당자와 협의 후 전시를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천리포수목원 경영회계팀(☎041-672-9982 내선620~621, 612)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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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2-15
  • 장흥군버섯산업硏,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오는 22일까지 ‘버섯산업 맞춤형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장흥군이 지원한다. 장흥군은 국내 표고버섯의 주산지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버섯 재배농가 및 산업체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3월부터 7월까지는 버섯종균기능사 취득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교육, 직무·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및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한다. 군은 각급 취·창업 지원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생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신청은 장흥군 홈페이지(www.jangheung.go.kr)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www.jmi.re.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육종기능성연구실(061-862-8840)로 문의하면 된다. 박옥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내실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버섯산업이 당면한 여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고용 및 창업 확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버섯산업 맞춤형 현장전문인력 양성사업비 1억1000여만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9-02-13
  • 한국임업진흥원, 국내외 지식재산권확보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26일까지 산림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지식재산권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 산림분야 지식재산권출원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한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한 이 사업은 임업인·임산업체·(예비)사회적기업, 기술이전업체, MOU체결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선행기술조사와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신품종)출원을 지원한다. 2019년 산림분야 지식재산권출원 지원사업은 국내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신품종)출원 및 우수기술의 국외출원 비용(특허, 신품종)을 지원한다. 국내출원의 경우, 특허는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디자인(상표제외) 30만원, 신품종 100만원, 국외출원의 경우, 특허는 최대 300만원, 신품종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가신청 양식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민간의 우수기술 발굴 촉진 및 글로벌 수준의 지식재산권 확보로 임(산)업의 장기적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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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9-02-13
  • 고창군, '2018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실시
    전북 고창군이 오는 3월10일까지 지난해 고창에서 생산된 산나물 등 임산물 생산조사를 진행한다. 임산물생산조사는 한 해 동안 생산된 임산물의 양과 금액을 통일된 기준과 방법으로 조사·분석하는 사업이다. 군은 도급조사원 9명을 채용해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산나물류, 버섯류, 수실류, 조경재, 약용식물 등 111개 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정확한 통계 자료를 통해 임산물 소득지원과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임산물생산조사를 통해 조사되는 임산물의 생산량에 따라 정부지원의 폭이 결정된다”며 “임산물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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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9-02-12
  • 일자리 창출 및 산림자원 가치 제고를 위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숲가꾸기사업 추진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원장 심진규)은 올해 10억을 투입, 도유림 내 인공림, 조림지 등 총 700ha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가치 제고를 위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금번 사업은 천연림보육, 공익림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을 통해 도유림 내 산림 자원·휴양시설 주변 관리뿐 아니라 재해예방 및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등 환경적 가치 향상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다. 심진규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숲의 공익적 기능 제고, 경제림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 숲가꾸기 부산물 이용 등을 통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지난해 총 1,120ha에 걸쳐 큰나무가꾸기사업, 어린나무가꾸기사업, 풀베기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도유림 보호협약 마을 내 가구에 땔감 등의 부산물을 나눠준 바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2-12
  • “산림교육원, 교육훈련발전협의회 개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은 12일 외부전문가를 위촉하여 ‘교육훈련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 교육훈련 계획을 심의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업후계자협회 최무열 회장, 동국대 강규영 교수, 서울대 박일권 교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협력과장,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등 산림분야와 교육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산림교육원은 올해 111개 과정 215회의 교육을 할 계획이며, 교육 대상 인원은 2018년 대비 20% 수준으로 증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임업후계자 등 임업인을 위한 일반인 교육과정을 대폭 늘린다. 목주주택, 생활목공, 산불기초이해 등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조경수재배 등 24개 직무전문 과정에 일반인 참여 비율을 30%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일상으로 인하여 바쁜 임업인을 위해 사이버 교육과정을 13개 과정으로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 4차산업혁명, 무인비행장치심화, 퍼실리테이션, 국민디자인 등 산림분야의 새로운 시책과정을 도입하여 직무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이상만 산림교육원 원장은 본 교육훈련발전협의회를 통해 “올해부터 산림교육원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산림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19-02-12
  • 장수군, 산림활용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
    장수군이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두릅생산단지조성사업과 눈개승마생산단지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 9억5100만원을 투입해 전문임업인 소유의 산지에 숲가꾸기를 실시하고 특화 임산소득작물 식재, 부대시설 조성 등 임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보조율 80%, 자부담 20%의 민간자본보조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0년 동안 3년에 걸쳐 진행된다. 두릅생산단지조성사업은 장수읍 덕산리 일원 5ha에 자부담 9180만원과 국비·지방비 3억6720만원 등 총 4억5900만원이 투입된다.또 눈개승마생산단지조성사업은 노곡리 일원 5ha 자부담 9840만원과 국비·지방비 3억9360만원 등 총 4억9200만원을 투입해 건강 산나물로 각광받고 있는 두릅, 더덕, 눈개승마 등 산림을 활용한 임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원미 산림소득팀장은 “장수군은 이번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을 통해 전문임업인의 목재생산 및 단기소득임산물의 복합적 경영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고 우수한 임산물 생산 및 산림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2-12
  • 거창군, 남덕유산 고로쇠 본격 채취
    남덕유산 자락 경남 거창군 북상면 창선마을의 최한식(83세) 할아버지가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 산림산업
    2019-02-12
  • 봄 향기 물씬 하동 봄나물장터 열린다
      하동군은 내달 22·23일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2019 알프스하동 봄나물장터를 열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밝혔다. 2015년 첫 개장 이후 해마다 열리는 봄나물장터는 시장 중심도로인 하동경찰서∼하동읍파출소 차 없는 거리와 부대 행사장에서 봄나물 특판전을 비롯한 살거리와 먹거리, 구경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봄나물 특판전에는 생산자단체와 시장상인들이 내놓은 향긋한 봄맛의 취나물을 비롯해 쑥, 달래, 냉이, 미나리, 부추 등이 전시·판매된다. 농수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이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매되고, 유실수 및 초화류 전시·판매장에서는 블루베리, 감나무, 매실나무, 영산홍, 철쭉, 고추모종 등이 선보인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문화 음식, 호떡, 녹차 찐빵 등 다양한 추억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첫날 오전 11시 장터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길터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퍼포먼스, 축하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개막 행사가 열린다. 또한 행사 이틀동안 장터 일원에서는 떡메치기 체험, 장터 노래자장, 페이스페인팅, 딸기 주스 만들기, 풍선아트 등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번 봄나물장터의 특판전이나 농수특산품 전시·판매장 등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군청 경제전략과 일자리창출담당(055-880-2193)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봄나물장터는 생산자에게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싸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2-12
  • 경상북도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종자보존 협약 체결
    경상북도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희귀식물 종자보존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수목원관리소는 8일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중복보존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지하 46m 깊이의 터널형으로 세계 최초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이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는 종자를 연중 항온항습 환경에서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시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 수목원은 도내에서 최근까지 수집한 멸종위기 희귀식물 등이 포함된 종자 1천600여 점을 시드볼트에 보존해 안정적인 향토식물종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또 식물종 다양성 보존과 자원 활용을 위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 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등 3개 면에 걸친 도유림 고산(해발 650m)에 있다. 전체 구역이 2천926㏊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립수목원으로 동해안이 조망되고 수려한 산림의 매력이 공존하는 천혜의 도민 힐링 장소이다. 특히 2천800여 종의 특색 있고 다양한 고산 향토식물 자원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드볼트에 우량 식물종자를 엄선해 기탁할 계획이다. 이경기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산림 웅도인 경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경북도 수목원 간의 이번 시드볼트 협약은 식물자원 보존과 활용을 위해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 기탁은 물론 관련 연구 분야의 교류협력으로 경북도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게 물려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2-11
  • 늦겨울 버섯 재배관리 철저히 하세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겨울 평균기온 상승 및 급격한 기온 편차 등으로 인해 버섯재배사의 적정온도와 환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피해가 우려된다며 버섯재배 농가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버섯재배사 적정온도 유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기시키는 과정에서 건조한 찬 공기가 들어와 생육중인 버섯이 장애를 받기 쉽고, 환기를 소홀히 하면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해 버섯이 제대로 생장하지 못하고 기형버섯이 발생하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버섯 재배사 관리요령은 우선 온도를 높이거나 가습하는 과정에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벽이나 천정에 응결수가 맺혀 흘러내리는 등의 이유로 누전 및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사용 안전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재배사의 환기는 외부의 찬 공기가 버섯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서서히 유입되도록 하고, 외기온도가 높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양송이의 경우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0.1~0.5% 정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 재배사 내로 유입된 차고 건조한 공기는 난방에 의해 온도가 상승하면서 습도를 낮추므로 물주는 횟수를 늘리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되 온도차에 의해 응결수가 맺히지 않도록 가습량을 조절해야 한다. 끝으로 난방기가 고장 날 경우를 대비해 간이형 보조 난방기를 준비해 두는 등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버섯팀장은 “지난 12월에도 부여 석성 비당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버섯재배사 화재가 있었다”며 “겨울철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시 전기안전사용과 버섯재배사 마다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2-11
  • 장흥 표고버섯, 세계시장을 사로잡다
    전남 장흥 표고버섯이 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2017년에 이어 2018년까지 2년 연속 표고버섯 수출 1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5년간 홍콩·일본·미국 등지로 외국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일궈낸 성과다. 전남 지역농협 중에서 한가지 특산물로 2년 연속 100만달러 수출실적을 낸 것은 정남진장흥농협이 처음이다. 정남진장흥농협 관계자는 “지역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과잉공급 형태의 시장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수출에 역점을 두고 판로를 개척한 결과”라며 “수출실적이 최근 3~4년 새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표고버섯 외에 장흥산 김이나 김치 등의 수출에도 온 힘을 쏟아왔다. 올해는 쇠고기·오디·감말랭이·복분자 등으로 수출품목을 더 늘릴 계획이다. 강경일 조합장은 “정남진장흥농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고버섯 수출농협으로 성장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해 말린 표고버섯을 시장에 선보이는 등 표고버섯 고급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2-08
  • 여주 황학산수목원, '복수초 꽃으로 싱그런 봄소식 전해요'
    여주 황학산수목원에 봄소식을 알리는 복수초 꽃이 펴 다가오는 봄을 알리고 있다. 새벽 기온이 영하 10℃를 오르내리는 추위에도 중부내륙지역에 해당하는 여주지역에서 복수초가 꽃을 피운 건 처음이다. 복수초는 보통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비교적 온난한 지역에서는 2월 초에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여주 황학산수목원의 복수초는 2월 10일 전후로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일주일 이상 일찍 꽃을 피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봄꽃이 예년보다 일찍 피는 현상이 반가운 일만은 아니지만, 겨울철 웅크려있던 몸을 기지개 켜도록 만드는 봄꽃 소식은 언제나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에는 복수초 이외에도 봄소식을 전할 식물들이 풍성하다. 붉은색의 동백꽃과 향기가 진한 백서향, 서향 등 난대성 식물의 새싹들이 활기찬 생명력을 뽐내고 있다. 황학산수목원 관계자는 "2천여종의 식물이 계절마다 자아내는 풍경을 감상하기에 매력적인 수목원"이라며 "들뜬 명절 분위기가 끝난 주말을 이용해 이곳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는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황학산수목원은 매주 월요일, 추석, 신정, 설 연휴에 휴관하며 그 외의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동절기인 12∼3월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나머지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수목원관리팀(031-887-2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2-08
  • 전남도, 소량 임산물 가공·유통 적극 육성
    전남도는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특화 소량 생산한 임산물을 쉽게 가공·유통하는 예산을 확보해 지원, 산지 직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산림 6차 산업화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시군 산림부서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소규모 임산물 생산자들이 보다 쉽게 가공·유통할 수 있도록 5천만 원에서 1억 원 이내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한다. 건축(리모델링 포함), 가공장비, 선별·포장설비, 유통장비, 위생·판매시설 장비 등의 약 70%를 보조받게 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임업인은 1년 이상의 임업경영 실적이 필요하다. 생산자단체일 때 1년 이상의 법인 운영 실적과 총 출자금 1억 원 이상의 조합(5인 이상 농업인 지분 1/10 이상)인 단체여야 한다. 전남도는 대규모 산지유통센터시설은 중앙단위 공모사업으로 2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나, 소규모로 생산되는 임산물이 필요한 임업인의 경우 지원이 어려워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임업인에게 다양한 품목의 임산물 가공 유통 시설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대단위 유통센터 조성에 따른 투자 위험성을 줄이고 소자본 맞춤형의 새로운 임가 수익모델 전파로 산지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임업의 6차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대단위 유통센터 참여가 어려웠던 소규모 생산자단체와 전문 임업인에게 임산물 상품 개발 기회를 제공해 임업발전과 임업인 소득 창출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2-07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야생식물종자’ 첫 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9년을 맞이하여 시드볼트에 한반도 주요 야생식물종자를 영구 저장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야생에서 존속이 어렵거나 보존이 어려운 생물유전자원을 자연 서식지 밖에서 보존하는 ‘야생식물의 현지 외 보전 전략’의 일환으로, 식물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저장하여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에 시드볼트에 영구 저장된 종자는 정향나무, 금강애기나리 등 희귀식물과 태백기린초, 산앵도나무 등 특산식물의 종자 288점이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는 국립수목원 포함 23개 기관에서 기증한 4만6539점의 종자를 보존 중이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2-07
  • 장수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마련
    전북 장수군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마련을 위해 예산 25억원을 투입, 소득창출 밀원수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확대 조림 조성은 소나무, 백합나무 등 경제수 조림 120ha(36만본), 소나무, 잣나무 등 산림재해방지조림 25ha(3만8000본), 상수리, 헛개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조림 50ha(9만5000본), 소나무, 백합나무 등 편백나무 피해복구 조림 398ha(79만6000본)에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을 활용한 소득창출의 일한으로 추진중인 ‘향기나는 벌꿀 생산단지 조성’ 민선7기 공약사업을 위한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 45만본을 식재해 산림소득 기반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경제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약 5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조림사업을 시행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산림을 활용한 주민 소득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2-07
  •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아파트 조경수 관리교육 과정 모집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도심 내 산림생태계의 안정성 확보와 쾌적한 녹지 공간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 아파트 조경수 관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경수 관리요령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해 9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2번째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것으로, 올해 교육 일정은 낙엽수, 상록수, 생울타리 등 수종별 가지치기의 적기를 감안해 총 6회로 계획하고 있다. 첫 교육은 오는 20일로 연구소 내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수목의 병해충 특성 및 방제법에 대한 이론과 나무 유형별 가지치기 방법, 상처 난 곳의 부패균 침입을 방지하는 약제 사용방법, 도구 사용법 등 올바른 나무관리에 대한 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과 외과수술 등 오랜 경력을 지닌 나무병원 대표와 조경수 관리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생이 원하는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켜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힐 계획이다. 조경수 관리요령 교육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임업시험과 산림교육팀(043-220-6173)으로 하면 된다. 산림환경연구소 김준명 산림교육팀장은 “조경수 관리교육을 통해 나무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며 “가지치기를 통한 크기와 형태의 올바른 조절, 적정한 약제사용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나무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경수 관리요령 교육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임업시험과 산림교육팀(☎043-220-6173)으로 신청하면 된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2-07
  • 한국임업진흥원, 설명절맞이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월 31일(목), 서울 강서구청에서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회복 및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행복세트(생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를 통해 모으고 있는 ‘행복모금함’ 수익금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소재 화곡 본동 전통시장에서 행복세트를 구매하고 강서구청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70가정에 전달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행복모금함을 통한 해외아동 및 지역 취약계층 후원을 포함하여 1사1촌마을의 도서관 설립 등 매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임직원의 정성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음에 큰 보람과 감사를 느낀다”며, “지역 소외계층 맞춤형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9-02-01
  • 활용도 높은 임업정보로 임가 서비스 지원 혁신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구길본) 2월 1일(금) 임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설날맞이 임산물 가격정보’ 리플렛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임산물 도매시장 생생가격정보」시스템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5년간(2014~2018년) 전국 시장의 주요 임산물(4품목)의 설날 전·후 도매가격 동향 변화를 분석한 자료이다. 설날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품목 중 밤은 설 3주전부터 가격이 상승하여 설이 속한 주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정월대보름 준비를 위해 1주 후까지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반면, 건대추는 설 3주 전부터 가격이 상승하여 설에 가장 높은 가격을 나타낸 후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표고버섯은 설 3주전부터 가격이 상승하여 설 1주전과 설이 속한 주에 높은 가격을 보였으나, 설 이후 가격 하락이 바로 진행되어 출하시기 결정에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라지는 설 3주전부터 가격이 상승하여 설 1주후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는데, 이는 제수용품뿐 아니라 정월대보름을 위한 소비 수요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자료집은 주요 임산물 도매시장 가격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여 임업인에게 임산물 출하시기 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료집의 수록내용이나 「임산물도매시장 생생가격정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임업경제통계실(02-6393-2616)으로 문의 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인과 함께 하는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현장 수요의 정책반영과 국민 공감 서비스 실현을 위하여 활용도 높은 임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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