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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이 전해주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펜데믹) 시대의 이야기! 사진을 통해 말하다.
    청년부_1등(대상)_떠있는 시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세계 산림의 날(3.21) 공동행사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대의 숲’이라는 주제아래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산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3월 31일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에 설치된 지 올해 10주년을 맞는 한-인니 산림센터의 활동을 촉진하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한-인니 산림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 한-인니 산림센터 : 한-인도네시아 간 산림협력 수행 및 진출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산림청과 인니 환경산림부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2011.7)한 기관 일반부_2등(금상)_대학캠퍼스와 주변   청년 부문(13~23세)과 일반인 부문(24세 이상)으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실시한 산림사진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년부 172점, 일반부 201점 등 총 373점의 응모로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이번 산림 공모전에서 당선된 수상작은 청년 부문 8점과 일반인 부문 8점으로서, 이들 16명은 총 2천5백만 루피아(한화 약 2백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대상의 영예를 얻은 가자마다대학교(UGM) 재학생인 파리즈 아르디안토(Fariz Ardianto)와 족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시민 로피안 소피아만(Rofyan Sofyaman)은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숲을 통해 카메라에 담아 출품하면서,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숲의 가치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의미로 전달하였다. 일반부_3등(은상)_맹그로브 돌보기   청년부 대상작인 파리즈의 ‘떠 있는 시간!(Floating Time!)’은 숲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은 열대 우림의 파괴로 인하여 서식지를 잃고 인간과 함께 공생하던 오랑우탄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광경을 품고 있다. 몇 번이나 되돌아온 오랑우탄을 다시 그들의 서식지로 돌려보내기 위해 평소 좋아하는 라면을 손에 쥐여 주고 강을 건너고 있는 이 장면은 슬프기까지 하다. 이별을 직감한 오랑우탄은 많은 갈등에 휩싸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뱃사공의 환한 웃음은 이들 모두의 밝은 미래를 암시하는 듯하다. 이 외에도, 장기간의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에서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소나무 숲에서 가축에게 먹일 사료를 채취하는 농부들을 묘사한 ‘아침 기운(Morning Sprit)’과 ‘소나무 송진 채취하는 여인’ 또한, 이 시대의 고된 삶 속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잘 묘사하고 있다.  16점의 당선작은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온라인 회의장에서 전시중이며, 지난 4월 6일 개최한 센툴생태교육모형숲의 강당 신축 기념식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이번 당선작은 한-인니 산림센터 누리집 https://kifcjakarta.org/announcement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수상작의 저작재산권은 한-인니 산림센터(산림청)에 있음 청년부_2등(금상)_맹그로브 숲   이 행사를 주최한 한-인니 산림센터 이성길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사회참여가 부족한 이 시기에 사진 공모전은 작품을 출품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사진을 감상하는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활력을 불어넣었다”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사진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인니 산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방문해 달라”라고 말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숲은 서식지를 넘어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의 생계와도 직결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인 만큼 산림보전과 복원은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메콩지역 산림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에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사진전을 개최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다양한 양국 간 공동행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청년부_3등(은상)_우리의 희망     일반부_1등(대상)_아침기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13
  •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 인터뷰
    새마을세계화 사업에서 그는 ‘실력파’로 통한다. 그가 손대면 달라진다. 새마을운동의 보급과 확산에 나서면서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직업은 원래 외교관이었다. 코트디부아르, 아제르바이잔 등 세계 8개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외교통’이었다. 직업 특성상 어림잡아도 80개국 이상은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만큼 세계정세에 밝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더욱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까지 맡았던 인재다. 그런 그가 외교관 옷을 벗고 선택한 길은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수장. 어려운 길임을 분명 알면서도 주변의 추천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그래서 일까. 다르다. 인터뷰 내내 희망의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온다. 2013년 1월 새마을세계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임명된 이지하 대표. 이 대표의 집무실에 들어서자 한 쪽 벽면에 걸려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새마을 운동 구상 메모가 눈에 띈다. 또 다른 벽면에는 새마을세계화 사업 현황판이 꽉 메우고 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온통 새마을운동뿐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새마을운동 보급에 앞장서 왔다.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였어요.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재단 식구, 그리고 현지 주민과 기관, 단체와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현지에 가보면 불과 3년 만에 인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동안 많은 단체 등에서 해왔던 것처럼 일회성 지원이 아닌 동반자로서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한다는 인식 변화가 저에게는 큰 힘이자 원동력입니다.”   이 대표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맡은 후 늘 현지 실정과 특성에 맞는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한다고 한다. “에티오피아 아둘랄라 마을은 마시는 물이 없었어요. 그래서 주부, 어린이 할 것 없이 모두 물을 구하기 위해 반나절을 꼬박 보내야했죠. 가장 먼저 한 일은 식수를 공급하는 일이었어요. 마을에 식수가 공급되면서 생활 자체가 바뀌었죠. 학교 못간 아이들은 학교가고, 주부들은 가사활동과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었죠.”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삶과 동떨어진 물질적인 지원보다는, 도움을 받는 이들이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조직이나 개인이 가진 전문성에 진정성이 더해졌을 때 더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성공 밑거름에는 이 대표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니다’라며 손사래부터 친다. 그렇다면 이 대표가 생각하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핵심은 공동체 의식입니다. 무언가 공통의 분모를 갖고 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대 공동체 의식이 생기며, 이는 새마을세계화의 핵심입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의 비정부국제기구 전환과 관련, 이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비정부국제기구인 가칭 ‘새마을국제연맹’을 만들 계획이다”며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세네갈, 우즈베키스탄 등에 있는 새마을운동연구소 및 사무소를 비롯해 협력관계에 있는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세네갈 가스통베르제대학교,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018년 설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성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대표는 “자원봉사자들과 생활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고민하고 발전해가는 (새마을시범마을)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더 큰 희망을 갖게 됐다”는 말로 대신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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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6-16
  • 경북도·인도네시아, 교류협력 강화
    경상북도가 인도네시아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6일 대구·경북 한·인도네시아협회 정기총회 참석차 경북도를 방문한 존 프라세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역과 투자확대, 국제관계 협력, 새마을운동 보급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주요 현안(걸린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는 최근 중국과 함께 2대 경제권으로 성장한 ASEAN 지역에서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국가이자 리더로, 한국과는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김 지사는 “경북도는 일찍이 인도네시아와 문화·경제·학술 교류, 농업기술 전수 등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며 “특히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과 인도네시아 최고대학인 국립 가자마다대학교의 트리삭티-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 등 경북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외교를 통해 보다 성숙된 양국관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프라세티오 대사는 “경북도의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적극적으로 인도네시아와 관계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2005년부터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 하고 있으며, 새마을시범마을 3곳 조성, 서자바주 체육전지훈련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1-10
  • 김관용 도지사, 한국인 최초 가자마다대학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인도네시아 국립 가자마다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지사는 1일 오전 가자마다대학 대회의실에서 이 대학 총장, 족자카르타 주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농촌개발모델로 한국의 새마을운동 도입을 추진 중이다. 가자마다대학은 김 지사가 구미시장과 경북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추진한 새마을세계화사업이 국제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 새마을운동을 UN과 함께 공공정책에 도입해 가난과 빈곤을 퇴치하는 등 새마을운동세계화에 이바지한 김 지사를 제2의 새마을 지도자로 인정한 것이다. 또 대한민국 유일의 6선 지도자로 국가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마을영농 공동체 육성,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전문 CEO양성 등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모델을 제시하고 한국의 우수농산물인 인삼, 딸기 등을 인도네시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국립 가자마다대학교는 학생수 5만여 명, 교수 2,500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전체 제1순위 대학으로 조코위도도 대통령 등 많은 국가지도자를 배출했다. 개교 이래 100년 동안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푸미폰 태국 국왕,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 등 주로 국가원수급 인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09-03

산림행정 검색결과

  • 숲이 전해주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펜데믹) 시대의 이야기! 사진을 통해 말하다.
    청년부_1등(대상)_떠있는 시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세계 산림의 날(3.21) 공동행사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대의 숲’이라는 주제아래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산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3월 31일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에 설치된 지 올해 10주년을 맞는 한-인니 산림센터의 활동을 촉진하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한-인니 산림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 한-인니 산림센터 : 한-인도네시아 간 산림협력 수행 및 진출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산림청과 인니 환경산림부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2011.7)한 기관 일반부_2등(금상)_대학캠퍼스와 주변   청년 부문(13~23세)과 일반인 부문(24세 이상)으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실시한 산림사진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년부 172점, 일반부 201점 등 총 373점의 응모로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이번 산림 공모전에서 당선된 수상작은 청년 부문 8점과 일반인 부문 8점으로서, 이들 16명은 총 2천5백만 루피아(한화 약 2백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대상의 영예를 얻은 가자마다대학교(UGM) 재학생인 파리즈 아르디안토(Fariz Ardianto)와 족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시민 로피안 소피아만(Rofyan Sofyaman)은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숲을 통해 카메라에 담아 출품하면서,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숲의 가치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의미로 전달하였다. 일반부_3등(은상)_맹그로브 돌보기   청년부 대상작인 파리즈의 ‘떠 있는 시간!(Floating Time!)’은 숲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은 열대 우림의 파괴로 인하여 서식지를 잃고 인간과 함께 공생하던 오랑우탄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광경을 품고 있다. 몇 번이나 되돌아온 오랑우탄을 다시 그들의 서식지로 돌려보내기 위해 평소 좋아하는 라면을 손에 쥐여 주고 강을 건너고 있는 이 장면은 슬프기까지 하다. 이별을 직감한 오랑우탄은 많은 갈등에 휩싸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뱃사공의 환한 웃음은 이들 모두의 밝은 미래를 암시하는 듯하다. 이 외에도, 장기간의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에서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소나무 숲에서 가축에게 먹일 사료를 채취하는 농부들을 묘사한 ‘아침 기운(Morning Sprit)’과 ‘소나무 송진 채취하는 여인’ 또한, 이 시대의 고된 삶 속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잘 묘사하고 있다.  16점의 당선작은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온라인 회의장에서 전시중이며, 지난 4월 6일 개최한 센툴생태교육모형숲의 강당 신축 기념식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이번 당선작은 한-인니 산림센터 누리집 https://kifcjakarta.org/announcement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수상작의 저작재산권은 한-인니 산림센터(산림청)에 있음 청년부_2등(금상)_맹그로브 숲   이 행사를 주최한 한-인니 산림센터 이성길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사회참여가 부족한 이 시기에 사진 공모전은 작품을 출품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사진을 감상하는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활력을 불어넣었다”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사진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인니 산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방문해 달라”라고 말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숲은 서식지를 넘어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의 생계와도 직결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인 만큼 산림보전과 복원은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메콩지역 산림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에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사진전을 개최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다양한 양국 간 공동행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청년부_3등(은상)_우리의 희망     일반부_1등(대상)_아침기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13

산림산업 검색결과

  • 숲이 전해주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펜데믹) 시대의 이야기! 사진을 통해 말하다.
    청년부_1등(대상)_떠있는 시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세계 산림의 날(3.21) 공동행사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대의 숲’이라는 주제아래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산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3월 31일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에 설치된 지 올해 10주년을 맞는 한-인니 산림센터의 활동을 촉진하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한-인니 산림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 한-인니 산림센터 : 한-인도네시아 간 산림협력 수행 및 진출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산림청과 인니 환경산림부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2011.7)한 기관 일반부_2등(금상)_대학캠퍼스와 주변   청년 부문(13~23세)과 일반인 부문(24세 이상)으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실시한 산림사진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년부 172점, 일반부 201점 등 총 373점의 응모로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이번 산림 공모전에서 당선된 수상작은 청년 부문 8점과 일반인 부문 8점으로서, 이들 16명은 총 2천5백만 루피아(한화 약 2백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대상의 영예를 얻은 가자마다대학교(UGM) 재학생인 파리즈 아르디안토(Fariz Ardianto)와 족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시민 로피안 소피아만(Rofyan Sofyaman)은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숲을 통해 카메라에 담아 출품하면서,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숲의 가치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의미로 전달하였다. 일반부_3등(은상)_맹그로브 돌보기   청년부 대상작인 파리즈의 ‘떠 있는 시간!(Floating Time!)’은 숲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은 열대 우림의 파괴로 인하여 서식지를 잃고 인간과 함께 공생하던 오랑우탄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광경을 품고 있다. 몇 번이나 되돌아온 오랑우탄을 다시 그들의 서식지로 돌려보내기 위해 평소 좋아하는 라면을 손에 쥐여 주고 강을 건너고 있는 이 장면은 슬프기까지 하다. 이별을 직감한 오랑우탄은 많은 갈등에 휩싸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뱃사공의 환한 웃음은 이들 모두의 밝은 미래를 암시하는 듯하다. 이 외에도, 장기간의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에서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소나무 숲에서 가축에게 먹일 사료를 채취하는 농부들을 묘사한 ‘아침 기운(Morning Sprit)’과 ‘소나무 송진 채취하는 여인’ 또한, 이 시대의 고된 삶 속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잘 묘사하고 있다.  16점의 당선작은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온라인 회의장에서 전시중이며, 지난 4월 6일 개최한 센툴생태교육모형숲의 강당 신축 기념식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이번 당선작은 한-인니 산림센터 누리집 https://kifcjakarta.org/announcement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수상작의 저작재산권은 한-인니 산림센터(산림청)에 있음 청년부_2등(금상)_맹그로브 숲   이 행사를 주최한 한-인니 산림센터 이성길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사회참여가 부족한 이 시기에 사진 공모전은 작품을 출품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사진을 감상하는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활력을 불어넣었다”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사진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인니 산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방문해 달라”라고 말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숲은 서식지를 넘어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의 생계와도 직결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인 만큼 산림보전과 복원은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메콩지역 산림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에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사진전을 개최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다양한 양국 간 공동행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청년부_3등(은상)_우리의 희망     일반부_1등(대상)_아침기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13
  • 국내 우수 목재가공기술, 인도네시아에 전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목재가공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인도네시아와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기술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4일(금)부터 이틀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2017년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의 Joko 부학장, Tomy 교수와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국제 공동연구 추진은 지난해 11월 국립산림과학원과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목재가공기술을 전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쌀가루 접착제를 개발하여 합판 생산라인 적용성 검증을 통한 양산체제를 갖추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합판 제품의 고내구(高耐久)ㆍ친환경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재에 방염(防炎)성능을 부여하고자 개발한 수용성 방염제(eGF) 제조 기술은 합판과 목재에 처리 시 방염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국민안전처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 공장 생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목재에 직접 설치하여 흰개미를 퇴치할 수 있는 트랩과 방의제(防蟻制)는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로 평가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 기술교류를 통하여 목재가 풍부한 인도네시아의 자원을 한국의 앞선 기술로 활용한다면 양국이 상생하며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가자마다대학교의 연구진들과 협업 연구 과제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목재가공분야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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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이 전해주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펜데믹) 시대의 이야기! 사진을 통해 말하다.
    청년부_1등(대상)_떠있는 시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세계 산림의 날(3.21) 공동행사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대의 숲’이라는 주제아래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산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3월 31일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에 설치된 지 올해 10주년을 맞는 한-인니 산림센터의 활동을 촉진하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한-인니 산림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 한-인니 산림센터 : 한-인도네시아 간 산림협력 수행 및 진출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산림청과 인니 환경산림부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2011.7)한 기관 일반부_2등(금상)_대학캠퍼스와 주변   청년 부문(13~23세)과 일반인 부문(24세 이상)으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실시한 산림사진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년부 172점, 일반부 201점 등 총 373점의 응모로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이번 산림 공모전에서 당선된 수상작은 청년 부문 8점과 일반인 부문 8점으로서, 이들 16명은 총 2천5백만 루피아(한화 약 2백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대상의 영예를 얻은 가자마다대학교(UGM) 재학생인 파리즈 아르디안토(Fariz Ardianto)와 족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시민 로피안 소피아만(Rofyan Sofyaman)은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숲을 통해 카메라에 담아 출품하면서,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숲의 가치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의미로 전달하였다. 일반부_3등(은상)_맹그로브 돌보기   청년부 대상작인 파리즈의 ‘떠 있는 시간!(Floating Time!)’은 숲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은 열대 우림의 파괴로 인하여 서식지를 잃고 인간과 함께 공생하던 오랑우탄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광경을 품고 있다. 몇 번이나 되돌아온 오랑우탄을 다시 그들의 서식지로 돌려보내기 위해 평소 좋아하는 라면을 손에 쥐여 주고 강을 건너고 있는 이 장면은 슬프기까지 하다. 이별을 직감한 오랑우탄은 많은 갈등에 휩싸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뱃사공의 환한 웃음은 이들 모두의 밝은 미래를 암시하는 듯하다. 이 외에도, 장기간의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에서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소나무 숲에서 가축에게 먹일 사료를 채취하는 농부들을 묘사한 ‘아침 기운(Morning Sprit)’과 ‘소나무 송진 채취하는 여인’ 또한, 이 시대의 고된 삶 속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잘 묘사하고 있다.  16점의 당선작은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온라인 회의장에서 전시중이며, 지난 4월 6일 개최한 센툴생태교육모형숲의 강당 신축 기념식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이번 당선작은 한-인니 산림센터 누리집 https://kifcjakarta.org/announcement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수상작의 저작재산권은 한-인니 산림센터(산림청)에 있음 청년부_2등(금상)_맹그로브 숲   이 행사를 주최한 한-인니 산림센터 이성길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사회참여가 부족한 이 시기에 사진 공모전은 작품을 출품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사진을 감상하는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활력을 불어넣었다”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사진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인니 산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방문해 달라”라고 말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숲은 서식지를 넘어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의 생계와도 직결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인 만큼 산림보전과 복원은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메콩지역 산림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에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사진전을 개최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다양한 양국 간 공동행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청년부_3등(은상)_우리의 희망     일반부_1등(대상)_아침기운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13
  • 국내 우수 목재가공기술, 인도네시아에 전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목재가공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인도네시아와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기술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4일(금)부터 이틀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2017년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의 Joko 부학장, Tomy 교수와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국제 공동연구 추진은 지난해 11월 국립산림과학원과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목재가공기술을 전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쌀가루 접착제를 개발하여 합판 생산라인 적용성 검증을 통한 양산체제를 갖추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합판 제품의 고내구(高耐久)ㆍ친환경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재에 방염(防炎)성능을 부여하고자 개발한 수용성 방염제(eGF) 제조 기술은 합판과 목재에 처리 시 방염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국민안전처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 공장 생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목재에 직접 설치하여 흰개미를 퇴치할 수 있는 트랩과 방의제(防蟻制)는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로 평가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 기술교류를 통하여 목재가 풍부한 인도네시아의 자원을 한국의 앞선 기술로 활용한다면 양국이 상생하며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가자마다대학교의 연구진들과 협업 연구 과제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목재가공분야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4-20
  •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 인터뷰
    새마을세계화 사업에서 그는 ‘실력파’로 통한다. 그가 손대면 달라진다. 새마을운동의 보급과 확산에 나서면서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직업은 원래 외교관이었다. 코트디부아르, 아제르바이잔 등 세계 8개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외교통’이었다. 직업 특성상 어림잡아도 80개국 이상은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만큼 세계정세에 밝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더욱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까지 맡았던 인재다. 그런 그가 외교관 옷을 벗고 선택한 길은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수장. 어려운 길임을 분명 알면서도 주변의 추천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그래서 일까. 다르다. 인터뷰 내내 희망의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온다. 2013년 1월 새마을세계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임명된 이지하 대표. 이 대표의 집무실에 들어서자 한 쪽 벽면에 걸려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새마을 운동 구상 메모가 눈에 띈다. 또 다른 벽면에는 새마을세계화 사업 현황판이 꽉 메우고 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온통 새마을운동뿐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새마을운동 보급에 앞장서 왔다.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였어요.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재단 식구, 그리고 현지 주민과 기관, 단체와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현지에 가보면 불과 3년 만에 인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동안 많은 단체 등에서 해왔던 것처럼 일회성 지원이 아닌 동반자로서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한다는 인식 변화가 저에게는 큰 힘이자 원동력입니다.”   이 대표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맡은 후 늘 현지 실정과 특성에 맞는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한다고 한다. “에티오피아 아둘랄라 마을은 마시는 물이 없었어요. 그래서 주부, 어린이 할 것 없이 모두 물을 구하기 위해 반나절을 꼬박 보내야했죠. 가장 먼저 한 일은 식수를 공급하는 일이었어요. 마을에 식수가 공급되면서 생활 자체가 바뀌었죠. 학교 못간 아이들은 학교가고, 주부들은 가사활동과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었죠.”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삶과 동떨어진 물질적인 지원보다는, 도움을 받는 이들이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조직이나 개인이 가진 전문성에 진정성이 더해졌을 때 더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성공 밑거름에는 이 대표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니다’라며 손사래부터 친다. 그렇다면 이 대표가 생각하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핵심은 공동체 의식입니다. 무언가 공통의 분모를 갖고 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대 공동체 의식이 생기며, 이는 새마을세계화의 핵심입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의 비정부국제기구 전환과 관련, 이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비정부국제기구인 가칭 ‘새마을국제연맹’을 만들 계획이다”며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세네갈, 우즈베키스탄 등에 있는 새마을운동연구소 및 사무소를 비롯해 협력관계에 있는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세네갈 가스통베르제대학교,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018년 설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성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대표는 “자원봉사자들과 생활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고민하고 발전해가는 (새마을시범마을)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더 큰 희망을 갖게 됐다”는 말로 대신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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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6-16
  • 경북도·인도네시아, 교류협력 강화
    경상북도가 인도네시아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6일 대구·경북 한·인도네시아협회 정기총회 참석차 경북도를 방문한 존 프라세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역과 투자확대, 국제관계 협력, 새마을운동 보급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주요 현안(걸린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는 최근 중국과 함께 2대 경제권으로 성장한 ASEAN 지역에서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국가이자 리더로, 한국과는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김 지사는 “경북도는 일찍이 인도네시아와 문화·경제·학술 교류, 농업기술 전수 등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며 “특히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과 인도네시아 최고대학인 국립 가자마다대학교의 트리삭티-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 등 경북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외교를 통해 보다 성숙된 양국관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프라세티오 대사는 “경북도의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적극적으로 인도네시아와 관계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2005년부터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 하고 있으며, 새마을시범마을 3곳 조성, 서자바주 체육전지훈련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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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11-10
  • 김관용 도지사, 한국인 최초 가자마다대학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인도네시아 국립 가자마다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지사는 1일 오전 가자마다대학 대회의실에서 이 대학 총장, 족자카르타 주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농촌개발모델로 한국의 새마을운동 도입을 추진 중이다. 가자마다대학은 김 지사가 구미시장과 경북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추진한 새마을세계화사업이 국제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 새마을운동을 UN과 함께 공공정책에 도입해 가난과 빈곤을 퇴치하는 등 새마을운동세계화에 이바지한 김 지사를 제2의 새마을 지도자로 인정한 것이다. 또 대한민국 유일의 6선 지도자로 국가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마을영농 공동체 육성,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전문 CEO양성 등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모델을 제시하고 한국의 우수농산물인 인삼, 딸기 등을 인도네시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국립 가자마다대학교는 학생수 5만여 명, 교수 2,500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전체 제1순위 대학으로 조코위도도 대통령 등 많은 국가지도자를 배출했다. 개교 이래 100년 동안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푸미폰 태국 국왕,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 등 주로 국가원수급 인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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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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