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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산림청 국립수목원, 베트남 혼바지역 최초 식물지 발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베트남 남동부 혼바 자연보존지구에 대한 4년간의 연구결과로 지역 관련 최초 식물지인‘Floristic Diversity of Hon Ba Nature Reserve'를 발간했다. 지난 3일 국립수목원은 베트남 생태․생물연구소장, 나트랑지방산림청장 등 현지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나트랑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하고 및 책자를 전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베트남 생태․생물연구소(IEBR)와 이 지역에 대한 식물상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그동안 3종의 신종과 2종의 미기록종을 발굴하였다. 혼바 자연보전지구(Hon Ba Nature Reserve)는 베트남의 남동부지역에 위치하며,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이나, 꾸준히 개발 압력에 시달려 왔다. 그러나 이번 식물지 발간을 통해 지역 특산식물과 희귀식물을 발굴함으로써 개발압력으로부터 식물다양성 보존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식물지는 혼바 자연보전지구에 자생하는 133과 380속 713분류군에 대해 2개 국어(영어․베트남어)로 발간되었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지구분류이니셔티브 (GTI)의 국가연락기관으로써 분류 연구 능력배양의 첫 성과인 이번 성과를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12-05

산림산업 검색결과

  • 열대 민속식물백서 ‘말레이시아의 민속식물’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 12대 다양성 주요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민속식물에 대한 백서 “Ethnobotanical plants of Malaysia”를 발간했다.  원주민들에 의해 구전되어온 소중한 민속식물 전통지식의 보호는 전지구적 차원에서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로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타겟 13에 해당한다.  국립수목원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의 민속식물에 대한 전통지식을 조사하고 기록한 결과물을 집대성한 “한국의 민속식물”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의 국가연락기관으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아시아지역적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책자는 이러한 연구 성과의 일환이다.  말레이시아는 12,000 여 종의 관속식물이 분포하는 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10% 에 이르는 1,200여 종이 약용식물로 분류되어 현지인들에 의해 오랜 기간 이용되어왔다. 국립수목원은 말레이시아 푸트라말레이시아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양한 말레이시아 민속식물의 자생지를 조사하고, 전통지식에 관한 정보를 수집, 기록하여 집대성하였다. 본 책자에는 식용, 약용, 염료용 등 식물의 이용 방법에 따라 구분하여 다양한 정보를 실었으며, 종별 분포, 형태 설명 및 그 용도가 국문과 영문으로 담겨 있다.  「Ethnobotanical plants of Malaysia」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이수랑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열대 민속식물 및 말레이시아 전통지식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3-12
  • 국립수목원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5. 21.~5. 22. 2일간 10개국 관련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GSPC 2030,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물다양성협약(CBD) 지구식물보전전략(GSPC)2020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뒤돌아보며 세계 유수 연구자들과의 주제 발표 및 논의를 통해 지구식물보전전략(GSPC)2030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연설과 리더스포럼 그리고 각 주제별 4개의 세션① GSPC 2020 성과 및 전망, ② 한반도의 새로운 이슈, DMZ(접경지역의 보전 및 이용사례), ③ 수목원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④ 토착생물보전을 위한 침입외래종의 관리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는 도널드 라코우(미국 코넬식물원)박사가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인간을 비롯한 모든 유기체들의 조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과 식물원 및 수목원의 50년 후 미래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리더스포럼에서는 폴 마이어(미국 모리스수목원)박사는 식물원은 연구 및 교육 뿐 만 아니라 식물보전의 중요성 및 중요한 식물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방문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식물보전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skna.org)를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식물보존전략(GSPC)2030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지구분류화사업(Global Taxonomy Initiative)과,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Asia-Pacific Forest Invasive Species Network; APFISN)의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 NFP)으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5-08
  • 국립수목원, ‘구과식물’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10개국 17명의 식물과 곤충 분류 및 생태 전문가를 비롯하여 관련 연구자 300여명이 모여 제 3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고산 침엽수림의 보전을 위해 연구 방향을 재정립하고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논의를 통해 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보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분과로 나누어 최신 연구를 발표한다. ①침엽수의 분류와 계통, ②침엽수림과 곤충 다양성, ③변화하는 세계 속의 침엽수 보전, ④희귀식물 자생지 회복과 재도입, ⑤식물학과 식물화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국제 연구에 대해 토론한다. 구과식물 연구에 크게 기여하여 전 세계적으로 ‘구과식물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구과식물 조사 및 보전 전략’, ‘세계의 구과식물 편람’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한 알리오스 파존(Alios Farjon) 박사* 또한 이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구과식물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 알리오스 파존 박사는 영국 Kew왕립식물원의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침엽수 관련 13권의 책과 120편 이상의 논문을 출간하였고 세계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IUCN-SSC)의 구과식물 전문가 그룹에서 20년 동안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린네학회에서 연구하고 있다. 또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의 안드레이 보치나(Andrej Bončina) 교수는 ‘기후변화가 유럽과 슬로베니아 내의 침엽수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침엽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접근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보전 방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립수목원 주도 하에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연구형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지구분류화사업(Global Taxonomy Initiative),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Asia-Pacific Forest Invasive Species Network; APFISN)의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 NFP)으로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10-20
  • 국립수목원, 세계식물원총회(GBGC)에서 성과 홍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제6회 세계식물원총회(6th Global Botanic Gardens Congress, GBGC)*」에서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20)의 이행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연구사업과 국제협력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 세계식물원총회(GBGC)란? 세계식물원보전연맹(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 BGCI)이 주관하며, 전 세계 식물원 및 수목원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3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식물원총회는 2001년에 미국을 시작으로 스페인과 중국, 아일랜드, 뉴질랜드에 이어 제6회 총회에 해당된다. 2002년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이 채택된 이후 식물보전과 대중교육 등을 위한 식물원과 수목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의 국가연락기관으로서 2008년 ‘한국식물보전전략(KSPC)’을 수립하고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중 특히, 식물다양성보전을 촉진하기 위해 수립된 것으로 ‘세계식물원보전연맹(BGCI)’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국공사립 식물원, 수목원과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식물보전전략(KSPC)’에는 ‘온라인상 한반도 식물지 완성’ 등 16대 목표(target)와 이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행성과 점검을 위해 2016년「국립수목원 한국식물보전전략 이행성과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는데, 이번 세계식물원총회에서의 이행성과 발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이행을 위한 지역수준(regional level) 네트워크인「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등을 활용한 국제협력 성과를 홍보하고 관련 국가 연구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 EABCN은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 네트워크로 국립수목원 주도로 2014년 설립되었음. (한국) 국립수목원, (중국)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러시아)블라디보스톡식물원, (일본) 삼림총합연구소, (몽골) 몽골국립대가 회원 기관이며, 서울대, 경희대, 동경농대, 상하이진산식물원 등 기관의 전문가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70개국 500여명이 참가하여 식물원 및 수목원의 생태적, 사회적 역할과 식물다양성 보전전략 등에 관해 세계 각 국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식물보전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 국립수목원은 총회 심포지움에서 ‘KSPC(Korea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2020)의 이행 성과’와 ‘한반도 희귀식물 종자의 현지 외 보존’ 이라는 2건의 구두발표와 ‘DMZ의 식물다양성’ 등 7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연구 및 국제협력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총회장 내에 ‘국립수목원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EABCN 등 국제협력, KSPC 2020, IUCN Red List, DMZ 북방계 식물 연구, 광릉숲 보전 연구, 백두대간수목원과 Seed vault 등 다양한 주제로 성과 홍보를 진행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제6회 세계식물원총회와 같은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성과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이행전략 다양화 및 역할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2020년까지 계획된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7-03
  • 산림청 국립수목원, 식물보전전략 성과 세계에 알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2016 세계자연보전총회(IUCN WCC*)」에서 그동안 수행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과 성과를 알렸다.     * IUCN WCC란?세계 180여 개 나라에서 1만 여 명의 NGO, 환경전문가, 각계 지도자 그리고 정부기관 회원들이 참가하여 환경 의제별로 토론과 논의를 거처 미래의 행동 방향과 과제를 공표함으로써, 전 세계가 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이 2002년 제6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되어, 2010년부터 당사국들에게 의무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한국의 식물보전전략(KSPC 2020; Korea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2020)을 발표하고 그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국영문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청과 함께 지난 2012년 제주에서 개최한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채택된 “2020 지구식물보전전략과 수목원 및 식물원 보전전략” 발의안에 대한 지난 4년간의 생물다양성 보전 이행 성과를 이번 총회에서 발표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의 한국 대표 국가연락기관*으로서 참석하여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수행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다른 참가국들과 공유하였다.     *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 지구분류화사업,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의 국가연락기관으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전총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KSPC 2020 뿐만 아니라, 국립수목원이 주도하는 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sion Network)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회원기관 확대를 통해 국제기구로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KSPC 2020 중간 평가 및 이행 점검을 통해 항목별 전략 수정, 보완 및 이행 강화로 목표 달성에는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립수목원 주도 하에 “GSPC 2020 이행 국가보고서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9-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 플랫폼 구축 협업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업 연구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5년간 한반도 기원식물의 한 축인 몽골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를 몽골국립대학교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에는 국립수목원과 몽골국립대 생물학 및 생명공학대학(School of Biology and Biotechnology) 연구진이 참여하며, 몽골 관속식물 분포조사, 식물표본, 화상자료 및 종자수집, 도감발간 등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는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을 수립하여 당사국들의 의무적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GSPC의 국가연락기관으로서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몽골은 전체 관속식물 3,127분류군(특산식물 153분류군)에 대한 식물목록(plant checklist)이 작성되어 있지만, 대상 식물에 대한 분포현황 조사 및 분류학적 기재, 화상자료 등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반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다.몽골 식물에 대한 분포정보 및 현지외 보전을 위한 종자수집 등의 활동을 통해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반 구축은 물론 한반도 식물 기원연구를 위한 분류군 정보 및 시료 확보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국제 공동연구는 한국과 몽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수목원은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2016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워크숍(7.18-22, 몽골 울란바타르)’을 개최하고, 관련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는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립수목원 주도로 설립된 국제 네트워크로 한국을 포함한 5개국 6개 기관*의 다자간 MOU를 통해 2014년 출범하였다.    * (한국) 국립수목원, (중국)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일본) 삼림총합연구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식물원, (몽골) 몽골국립대학교이번 워크숍에서는 몽골의 식물상 연구 동향 등 4건의 세미나 발표와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워킹그룹 미팅 및 현장 토론회(몽골국립대 연습림, Hustai 국립공원)가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동아시아 통합식물 목록작성’과 ‘동아시아 주요 식물 도감발간’ 워킹그룹에서는 EABCN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몽골 관속식물 분포 등 정보화 및 도감발간 등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로드맵 제시 및 연구지원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몽골 관속 식물 목록 정비, 분포도 작성, 표본 및 종자정보 구축, 증식기술 개발 및 복원 등 일련의 식물다양성 보전 관련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를 기반으로 한 국제 협업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지구분류화사업(Global Taxonomy Initiative),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Asia-Pacific Forest Invasive Species Network; APFISN)의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 NFP)이며,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의 의장기관으로서 동아시아 지역 수준(regional level)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열대 민속식물백서 ‘말레이시아의 민속식물’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 12대 다양성 주요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민속식물에 대한 백서 “Ethnobotanical plants of Malaysia”를 발간했다.  원주민들에 의해 구전되어온 소중한 민속식물 전통지식의 보호는 전지구적 차원에서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로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타겟 13에 해당한다.  국립수목원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의 민속식물에 대한 전통지식을 조사하고 기록한 결과물을 집대성한 “한국의 민속식물”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의 국가연락기관으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아시아지역적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책자는 이러한 연구 성과의 일환이다.  말레이시아는 12,000 여 종의 관속식물이 분포하는 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10% 에 이르는 1,200여 종이 약용식물로 분류되어 현지인들에 의해 오랜 기간 이용되어왔다. 국립수목원은 말레이시아 푸트라말레이시아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양한 말레이시아 민속식물의 자생지를 조사하고, 전통지식에 관한 정보를 수집, 기록하여 집대성하였다. 본 책자에는 식용, 약용, 염료용 등 식물의 이용 방법에 따라 구분하여 다양한 정보를 실었으며, 종별 분포, 형태 설명 및 그 용도가 국문과 영문으로 담겨 있다.  「Ethnobotanical plants of Malaysia」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이수랑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열대 민속식물 및 말레이시아 전통지식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3-12
  • 국립수목원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5. 21.~5. 22. 2일간 10개국 관련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GSPC 2030,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물다양성협약(CBD) 지구식물보전전략(GSPC)2020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뒤돌아보며 세계 유수 연구자들과의 주제 발표 및 논의를 통해 지구식물보전전략(GSPC)2030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연설과 리더스포럼 그리고 각 주제별 4개의 세션① GSPC 2020 성과 및 전망, ② 한반도의 새로운 이슈, DMZ(접경지역의 보전 및 이용사례), ③ 수목원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④ 토착생물보전을 위한 침입외래종의 관리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는 도널드 라코우(미국 코넬식물원)박사가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인간을 비롯한 모든 유기체들의 조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과 식물원 및 수목원의 50년 후 미래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리더스포럼에서는 폴 마이어(미국 모리스수목원)박사는 식물원은 연구 및 교육 뿐 만 아니라 식물보전의 중요성 및 중요한 식물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방문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식물보전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skna.org)를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식물보존전략(GSPC)2030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지구분류화사업(Global Taxonomy Initiative)과,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Asia-Pacific Forest Invasive Species Network; APFISN)의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 NFP)으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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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9-05-08
  • 국립수목원, ‘구과식물’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10개국 17명의 식물과 곤충 분류 및 생태 전문가를 비롯하여 관련 연구자 300여명이 모여 제 3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고산 침엽수림의 보전을 위해 연구 방향을 재정립하고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논의를 통해 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보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분과로 나누어 최신 연구를 발표한다. ①침엽수의 분류와 계통, ②침엽수림과 곤충 다양성, ③변화하는 세계 속의 침엽수 보전, ④희귀식물 자생지 회복과 재도입, ⑤식물학과 식물화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국제 연구에 대해 토론한다. 구과식물 연구에 크게 기여하여 전 세계적으로 ‘구과식물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구과식물 조사 및 보전 전략’, ‘세계의 구과식물 편람’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한 알리오스 파존(Alios Farjon) 박사* 또한 이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구과식물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 알리오스 파존 박사는 영국 Kew왕립식물원의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침엽수 관련 13권의 책과 120편 이상의 논문을 출간하였고 세계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IUCN-SSC)의 구과식물 전문가 그룹에서 20년 동안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린네학회에서 연구하고 있다. 또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의 안드레이 보치나(Andrej Bončina) 교수는 ‘기후변화가 유럽과 슬로베니아 내의 침엽수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침엽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접근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보전 방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립수목원 주도 하에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연구형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지구분류화사업(Global Taxonomy Initiative),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Asia-Pacific Forest Invasive Species Network; APFISN)의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 NFP)으로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10-20
  • 국립수목원, 세계식물원총회(GBGC)에서 성과 홍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제6회 세계식물원총회(6th Global Botanic Gardens Congress, GBGC)*」에서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20)의 이행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연구사업과 국제협력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 세계식물원총회(GBGC)란? 세계식물원보전연맹(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 BGCI)이 주관하며, 전 세계 식물원 및 수목원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3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식물원총회는 2001년에 미국을 시작으로 스페인과 중국, 아일랜드, 뉴질랜드에 이어 제6회 총회에 해당된다. 2002년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이 채택된 이후 식물보전과 대중교육 등을 위한 식물원과 수목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의 국가연락기관으로서 2008년 ‘한국식물보전전략(KSPC)’을 수립하고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중 특히, 식물다양성보전을 촉진하기 위해 수립된 것으로 ‘세계식물원보전연맹(BGCI)’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국공사립 식물원, 수목원과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식물보전전략(KSPC)’에는 ‘온라인상 한반도 식물지 완성’ 등 16대 목표(target)와 이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행성과 점검을 위해 2016년「국립수목원 한국식물보전전략 이행성과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는데, 이번 세계식물원총회에서의 이행성과 발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이행을 위한 지역수준(regional level) 네트워크인「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등을 활용한 국제협력 성과를 홍보하고 관련 국가 연구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 EABCN은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 네트워크로 국립수목원 주도로 2014년 설립되었음. (한국) 국립수목원, (중국)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러시아)블라디보스톡식물원, (일본) 삼림총합연구소, (몽골) 몽골국립대가 회원 기관이며, 서울대, 경희대, 동경농대, 상하이진산식물원 등 기관의 전문가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70개국 500여명이 참가하여 식물원 및 수목원의 생태적, 사회적 역할과 식물다양성 보전전략 등에 관해 세계 각 국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식물보전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 국립수목원은 총회 심포지움에서 ‘KSPC(Korea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2020)의 이행 성과’와 ‘한반도 희귀식물 종자의 현지 외 보존’ 이라는 2건의 구두발표와 ‘DMZ의 식물다양성’ 등 7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연구 및 국제협력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총회장 내에 ‘국립수목원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EABCN 등 국제협력, KSPC 2020, IUCN Red List, DMZ 북방계 식물 연구, 광릉숲 보전 연구, 백두대간수목원과 Seed vault 등 다양한 주제로 성과 홍보를 진행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제6회 세계식물원총회와 같은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성과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이행전략 다양화 및 역할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2020년까지 계획된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7-03
  • 산림청 국립수목원, 식물보전전략 성과 세계에 알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2016 세계자연보전총회(IUCN WCC*)」에서 그동안 수행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과 성과를 알렸다.     * IUCN WCC란?세계 180여 개 나라에서 1만 여 명의 NGO, 환경전문가, 각계 지도자 그리고 정부기관 회원들이 참가하여 환경 의제별로 토론과 논의를 거처 미래의 행동 방향과 과제를 공표함으로써, 전 세계가 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이 2002년 제6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되어, 2010년부터 당사국들에게 의무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한국의 식물보전전략(KSPC 2020; Korea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2020)을 발표하고 그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국영문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청과 함께 지난 2012년 제주에서 개최한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채택된 “2020 지구식물보전전략과 수목원 및 식물원 보전전략” 발의안에 대한 지난 4년간의 생물다양성 보전 이행 성과를 이번 총회에서 발표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의 한국 대표 국가연락기관*으로서 참석하여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수행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다른 참가국들과 공유하였다.     *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 지구분류화사업,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의 국가연락기관으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전총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KSPC 2020 뿐만 아니라, 국립수목원이 주도하는 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sion Network)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회원기관 확대를 통해 국제기구로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KSPC 2020 중간 평가 및 이행 점검을 통해 항목별 전략 수정, 보완 및 이행 강화로 목표 달성에는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립수목원 주도 하에 “GSPC 2020 이행 국가보고서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9-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 플랫폼 구축 협업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업 연구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5년간 한반도 기원식물의 한 축인 몽골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를 몽골국립대학교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에는 국립수목원과 몽골국립대 생물학 및 생명공학대학(School of Biology and Biotechnology) 연구진이 참여하며, 몽골 관속식물 분포조사, 식물표본, 화상자료 및 종자수집, 도감발간 등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는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을 수립하여 당사국들의 의무적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GSPC의 국가연락기관으로서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몽골은 전체 관속식물 3,127분류군(특산식물 153분류군)에 대한 식물목록(plant checklist)이 작성되어 있지만, 대상 식물에 대한 분포현황 조사 및 분류학적 기재, 화상자료 등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반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다.몽골 식물에 대한 분포정보 및 현지외 보전을 위한 종자수집 등의 활동을 통해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반 구축은 물론 한반도 식물 기원연구를 위한 분류군 정보 및 시료 확보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국제 공동연구는 한국과 몽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수목원은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2016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워크숍(7.18-22, 몽골 울란바타르)’을 개최하고, 관련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는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립수목원 주도로 설립된 국제 네트워크로 한국을 포함한 5개국 6개 기관*의 다자간 MOU를 통해 2014년 출범하였다.    * (한국) 국립수목원, (중국)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일본) 삼림총합연구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식물원, (몽골) 몽골국립대학교이번 워크숍에서는 몽골의 식물상 연구 동향 등 4건의 세미나 발표와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워킹그룹 미팅 및 현장 토론회(몽골국립대 연습림, Hustai 국립공원)가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동아시아 통합식물 목록작성’과 ‘동아시아 주요 식물 도감발간’ 워킹그룹에서는 EABCN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몽골 관속식물 분포 등 정보화 및 도감발간 등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로드맵 제시 및 연구지원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몽골 관속 식물 목록 정비, 분포도 작성, 표본 및 종자정보 구축, 증식기술 개발 및 복원 등 일련의 식물다양성 보전 관련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를 기반으로 한 국제 협업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지구분류화사업(Global Taxonomy Initiative),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Asia-Pacific Forest Invasive Species Network; APFISN)의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 NFP)이며,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의 의장기관으로서 동아시아 지역 수준(regional level)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26
  • 산림청 국립수목원, 베트남 혼바지역 최초 식물지 발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베트남 남동부 혼바 자연보존지구에 대한 4년간의 연구결과로 지역 관련 최초 식물지인‘Floristic Diversity of Hon Ba Nature Reserve'를 발간했다. 지난 3일 국립수목원은 베트남 생태․생물연구소장, 나트랑지방산림청장 등 현지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나트랑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하고 및 책자를 전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베트남 생태․생물연구소(IEBR)와 이 지역에 대한 식물상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그동안 3종의 신종과 2종의 미기록종을 발굴하였다. 혼바 자연보전지구(Hon Ba Nature Reserve)는 베트남의 남동부지역에 위치하며,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이나, 꾸준히 개발 압력에 시달려 왔다. 그러나 이번 식물지 발간을 통해 지역 특산식물과 희귀식물을 발굴함으로써 개발압력으로부터 식물다양성 보존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식물지는 혼바 자연보전지구에 자생하는 133과 380속 713분류군에 대해 2개 국어(영어․베트남어)로 발간되었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지구분류이니셔티브 (GTI)의 국가연락기관으로써 분류 연구 능력배양의 첫 성과인 이번 성과를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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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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