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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를 지키는 우리 식물, 세계에 알리다
    GBIF 홈페이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생태적 보전가치를 알리고, 우리나라 영토 주권 확립을 위해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 분포정보를 최초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등재하였다고 밝혔다. 독도는 지정학적으로 동해 남서부에 위치하여 주변국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어 군사적 요충지이자 동해를 둘러싼 주변국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데 독도는 울릉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양섬으로 섬이 생성된 이후 주변 대륙과 한 번도 연결된 적이 없어 다양하고 독특한 울릉도‧독도 특산생물이 분포한다. 독도의 보전적 가치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영토로써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다양한 생물군에 대한 분포조사가 이루어져 왔고, 최근 독도의 곤충상 조사 결과가 GBIF 등재된 바 있다. 이번에 등재한 식물 분포정보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수목원이 독도에서 조사한 자료와 1947년부터 2018년까지 발표된 문헌, 표본 자료들을 모두 종합한 자료로 독도의 식물다양성에 관한 기준자료이다. 총 39과 115분류군으로 70여년 간 축적된 838개의 식물분포점 정보를 등재하여 조사된 시기별로 독도의 식물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된 식물 중에는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독도에만 서식하는 특산식물 5종(섬괴불나무, 섬초롱꽃, 섬기린초, 섬장대, 추산쑥부쟁이)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써 취약종(VU)인 초종용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이 식물들에 대한 종의 보전을 위해 IUCN 적색목록으로 평가하고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섬초롱꽃   지금까지는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행한 독도의 식물상 조사 결과가 개별적인 논문으로 발표되어 국제적으로 공유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통합된 자료를 세계의 생물다양성 정보가 모이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최초로 등재함으로써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주권 확립과 식물다양성 보전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에 공개한 독도의 식물상 정보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www.gbif.org)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길희영 박사는 “독도의 식물 분포 자료의 국제사회 공유를 통해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독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초종용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10-25
  • 달콤한 봄 향기를 나눠드립니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여운철) 직원들이 올봄 거리를 화사하게 수놓을 봄꽃 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업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촌양묘장(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사등길 50-113)은 팬지, 임파첸스, 페츄니아 등 계절초화 8종 71만 본을 계절별로 생산 식재해 시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향기를 불어넣으며 산뜻한 가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고촌양묘장에는 봄 맞이용 팬지 12만 본을 출하 중에 있으며, 올 5월 이후에는 임파첸스, 베고니아 등 초화 58만 본을 출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팬지는 지난해 9월에 파종하여 10여 명의 직원이 애지중지 가꿨다. 꽃망울을 맺고 도심으로 나가고 있는 봄꽃들은 서면교차로, 연산교차로 등 각 구·군의 주요 교차로 및 주요 도심 꽃 박스에 식재되어 부산 시가지를 꽃향기 가득한 도시로 장식하게 된다.  이 외에도 사업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감전야생화단지(사상구 감전동 940)는 △섬초롱꽃 등 75종 112만 본의 다양한 야생화 구경 △야생화 체험해설가 설명 듣기 △곤충, 동물관찰 및 만져보기 등의 오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명지양묘장(강서구 명지동 3227-2)은 먼나무 등 난대성 수종 9종 5,328그루의 조경 수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린부산 가꾸기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시 산하기관 및 각 구·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대연수목전시원(남구 신선로 447번길 24)에서는 담팔수 등 780종 23,519그루의 다양한 수목이 전시되고 있으며 △수목해설가 설명 듣기,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뛰어놀 수 있는 숲유치원(3~12월)과 초․중학생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체험학습(4~11월), 여름방학 나무교실(7~8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을 선사하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아름다운 부산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꽃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5-03-03
  • 달콤한 봄 향기를 나눠드립니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박선기) 직원들이 올 봄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봄꽃 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업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촌양묘장(기장 철마 고촌리 사등길 50-113)은 팬지, 임파첸스, 페츄니아 등 계절초화 10종 104만 본을 계절별로 생산 식재해 시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향기를 불어넣어 산뜻한 가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고촌양묘장에는 팬지 20만 본을 출하 중에 있으며, 올 4월에는 임파첸스, 페츄니아 등 초화 23만 본을 출하 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팬지는 지난해 12월에 파종돼 10여 명의 정성어린 손길 속에서 가꾸어졌다. 꽃망울을 맺고 도심으로 나가고 있는 봄꽃들은 서면교차로, 연산교차로 등 각 구ㆍ군의 주요 교차로 및 주요 도심 꽃 박스에 식재돼 부산 시가지를 꽃향기 가득한 도시로 꾸밀 전망이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을 선사하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아름다운 부산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꽃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사업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감전야생화단지(사상구 감전동 940)에서는 △섬초롱꽃 등 75종 128만 본의 다양한 야생화 구경 △야생화 체험해설가 설명 듣기 △곤충, 동물관찰 및 만져보기 등의 오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명지양묘장(강서구 명지동 3227-2)은 먼나무 등 9종 5,328그루의 조경 수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린부산 가꾸기’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시 산하기관 및 각 구·군에 보급한다. 대연수목전시원(남구 신선로 447번길 24)에서는 담팔수 등 774종 23,000여 그루의 다양한 수목이 전시되고 있으며 △자연체험해설가 설명 듣기 △숲 유치원과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3-04
  • 산림청 국립수목원, 독도 울릉도 민속식물 도서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독도와 울릉도에서 예로부터 이용되고 있는 민속식물을 조사·정리한 도서를 발간했다.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3개 국어로 발간된「독도, 울릉도 유용한 민속자원식물」은 독도와 울릉도에서 전통적으로 이용해 온 민속식물 181종의 특징, 용도 및 사진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울릉도에서의 자생식물 이용 역사는 신라 지중왕13년(서기 512년) 토산물 기록으로부터 시작되어 1141년 고려사에 나무열매와 두릅나무순과 같은 나물을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독도는 1956년 전후로 독도 의용수비대가 상주하면서 그곳에서 왕호장근 새순, 가는갯는쟁이 등을 나물로 이용했다고 한다. 울릉도와 독도는 육지로부터 떨어져 있고 동해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독특한 식물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섬초롱꽃, 섬쑥부쟁이, 왕해국 등은 울릉도(독도)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이다. 초롱꽃과의 섬초롱꽃은 잎을 삶아서 나물로 먹고, 쌈채소로 이용하며, 제사 음식으로도 쓰인다. 국화과인 왕해국은 기침, 이뇨, 방광염 등에 이용하며, 관상용으로도 심었으며, 섬쑥부쟁이는 잎을 말려 나물로 먹기도 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처럼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이용해온 민속식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전통지식을 보존하는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며, 본 도서가 울릉도, 독도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반도에는 약 4,000여종의 관속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 중 약 500분류군이 울릉도와 독도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는 동해상에 고립된 섬으로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hot spot’가운데 하나로 희귀 및 특산종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식물지리학적, 보전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hot spot :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  
    • 뉴스광장
    2014-02-28
  • 부산시 꽃 양묘장, 봄꽃 출하 시작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이하 사업소 소장 박선기) 직원들이 올 봄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봄꽃 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업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촌양묘장(기장 철마 고촌리 산76-1)은 팬지, 메리골드, 패추니아 등 계절초화 14종 103만 본을 계절별로 생산 식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향기를 불어넣으며 산뜻한 가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고촌양묘장에는 팬지 13만 본을 출하 중에 있으며, 올 4월에는 메리골드, 코리우스, 패추니아 등 초화 30만 본을 출하 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팬지는 지난해 12월에 파종되어 10여 명의 정성어린 손길 속에서 애지중지 가꾸어졌다. 꽃망울을 맺고 도심으로 나가고 있는 봄꽃들은 서면교차로, 연산교차로 등 각 구·군의 주요 교차로 및 주요도심 꽃 박스에 식재되어 부산 시가지를 꽃향기 가득한 도시로 아름답게 꾸밀 전망이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을 선사하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아름다운 부산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꽃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사업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감전야생화단지(사상구 감전동 940)는 △섬초롱꽃 등 73종 116만 본의 다양한 야생화 구경 △야생화 체험해설가 설명 듣기 △곤충, 동물관찰 및 만져보기 등의 오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명지양묘장(강서구 명지동 3227-2)은 먼나무 등 6종 754주의 조경수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녹화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느티나무 등 300주의 조경수목을 추가로 식재하여 市 산하기관 및 각 구·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3-03-08
  • 대량 증식된 울릉도 특산식물 ‘섬꼬리풀, 섬시호’ 관음도에 이식
     국립수목원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울릉도에만 자라는 특산식물이며, 지구온난화에 의한 생태환경 변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해 자생지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섬시호(산형科)와 섬꼬리풀(현삼科)의 대량증식에 성공하였다. 두 기관은 자생지의 보전관리와 생태적 특성 연구, 증식법 개발 등에 상호간에 긴밀한 협조하였으며, 이렇게 성공하여 증식된 개체는 최근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관음도에 울릉도 희귀 및 특산식물 전시·보존원 조성에 5월 23일 이용된다.    산형科 섬시호(Bupleurum latissimum Nakai)와 현삼科 섬꼬리풀(Veronica nakaianum Ohwi)는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에만 자라는 희귀 및 특산식물이다. 두 식물은 1915∼1916년에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90년대 후반부터 기후변화, 택지와 농경지 및 도로 건설에 따른 급격한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교란 그리고 무단채취 등으로 자생지에서 점차 사라졌으며, 드물게 숲 가장자리 바위절벽을 피난처로 삼아 몇 개체씩 남아 있는 상태였다.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멸종위기에 처한 이 식물을 대상으로 개체군 모니터링 및 생태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현지 내 보존을 위해 자생지의 환경개선을 통한 개화 및 결실 촉진, 개체 수의 자연스러운 증식을 유도하였다.  자생지의 생태환경 개선 이후 햇볕이 잘 들고 생태환경이 점차 좋아지면서 개화와 종자 결실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개체 수도 증가하게 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종자를 충분히 채취하여 종자발아특성 연구를 통해 대량증식에 성공하였다. 증식에 성공한 섬시호 1,000개체와 섬꼬리풀 250개체를 관음도에 복원하게 되었다.  관음도(觀音島)는 깍새(슴새(Calonectris leucomelas)의 울릉도 방언)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깍새섬’이라고도 불리며, 저도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북면 천부리에 위치한다.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국유지로 면적은 약 7ha로 한때 농경지로 이용될 만큼 토양이 비옥하며, 섬 가장자리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섬벚나무, 해송 등의 나무가 울창하고, 섬광대수염, 섬현삼, 섬초롱꽃, 섬쑥부쟁이 등 울릉도 특산식물을 포함한 약 5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관음도에 최근에 울릉군에서 관광지로 이용하고자 울릉도에서 다리를 연결하였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중·장기적 계획 하에 관음도에 울릉도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전시와 보존원을 조성하고 독도 생태계 보존·복원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섬시호·섬꼬리풀의 증식과 복원의 사례는 멸종위기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 및 교육적 홍보 효과를 위해서도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시호 섬꼬리풀
    • 뉴스광장
    2012-05-22

산림행정 검색결과

  • 독도를 지키는 우리 식물, 세계에 알리다
    GBIF 홈페이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생태적 보전가치를 알리고, 우리나라 영토 주권 확립을 위해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 분포정보를 최초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등재하였다고 밝혔다. 독도는 지정학적으로 동해 남서부에 위치하여 주변국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어 군사적 요충지이자 동해를 둘러싼 주변국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데 독도는 울릉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양섬으로 섬이 생성된 이후 주변 대륙과 한 번도 연결된 적이 없어 다양하고 독특한 울릉도‧독도 특산생물이 분포한다. 독도의 보전적 가치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영토로써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다양한 생물군에 대한 분포조사가 이루어져 왔고, 최근 독도의 곤충상 조사 결과가 GBIF 등재된 바 있다. 이번에 등재한 식물 분포정보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수목원이 독도에서 조사한 자료와 1947년부터 2018년까지 발표된 문헌, 표본 자료들을 모두 종합한 자료로 독도의 식물다양성에 관한 기준자료이다. 총 39과 115분류군으로 70여년 간 축적된 838개의 식물분포점 정보를 등재하여 조사된 시기별로 독도의 식물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된 식물 중에는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독도에만 서식하는 특산식물 5종(섬괴불나무, 섬초롱꽃, 섬기린초, 섬장대, 추산쑥부쟁이)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써 취약종(VU)인 초종용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이 식물들에 대한 종의 보전을 위해 IUCN 적색목록으로 평가하고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섬초롱꽃   지금까지는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행한 독도의 식물상 조사 결과가 개별적인 논문으로 발표되어 국제적으로 공유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통합된 자료를 세계의 생물다양성 정보가 모이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최초로 등재함으로써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주권 확립과 식물다양성 보전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에 공개한 독도의 식물상 정보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www.gbif.org)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길희영 박사는 “독도의 식물 분포 자료의 국제사회 공유를 통해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독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초종용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10-25

산림산업 검색결과

  • 독도를 지키는 우리 식물, 세계에 알리다
    GBIF 홈페이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생태적 보전가치를 알리고, 우리나라 영토 주권 확립을 위해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 분포정보를 최초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등재하였다고 밝혔다. 독도는 지정학적으로 동해 남서부에 위치하여 주변국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어 군사적 요충지이자 동해를 둘러싼 주변국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데 독도는 울릉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양섬으로 섬이 생성된 이후 주변 대륙과 한 번도 연결된 적이 없어 다양하고 독특한 울릉도‧독도 특산생물이 분포한다. 독도의 보전적 가치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영토로써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다양한 생물군에 대한 분포조사가 이루어져 왔고, 최근 독도의 곤충상 조사 결과가 GBIF 등재된 바 있다. 이번에 등재한 식물 분포정보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수목원이 독도에서 조사한 자료와 1947년부터 2018년까지 발표된 문헌, 표본 자료들을 모두 종합한 자료로 독도의 식물다양성에 관한 기준자료이다. 총 39과 115분류군으로 70여년 간 축적된 838개의 식물분포점 정보를 등재하여 조사된 시기별로 독도의 식물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된 식물 중에는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독도에만 서식하는 특산식물 5종(섬괴불나무, 섬초롱꽃, 섬기린초, 섬장대, 추산쑥부쟁이)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써 취약종(VU)인 초종용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이 식물들에 대한 종의 보전을 위해 IUCN 적색목록으로 평가하고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섬초롱꽃   지금까지는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행한 독도의 식물상 조사 결과가 개별적인 논문으로 발표되어 국제적으로 공유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통합된 자료를 세계의 생물다양성 정보가 모이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최초로 등재함으로써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주권 확립과 식물다양성 보전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에 공개한 독도의 식물상 정보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www.gbif.org)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길희영 박사는 “독도의 식물 분포 자료의 국제사회 공유를 통해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독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초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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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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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를 지키는 우리 식물, 세계에 알리다
    GBIF 홈페이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생태적 보전가치를 알리고, 우리나라 영토 주권 확립을 위해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 분포정보를 최초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등재하였다고 밝혔다. 독도는 지정학적으로 동해 남서부에 위치하여 주변국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어 군사적 요충지이자 동해를 둘러싼 주변국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데 독도는 울릉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양섬으로 섬이 생성된 이후 주변 대륙과 한 번도 연결된 적이 없어 다양하고 독특한 울릉도‧독도 특산생물이 분포한다. 독도의 보전적 가치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영토로써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다양한 생물군에 대한 분포조사가 이루어져 왔고, 최근 독도의 곤충상 조사 결과가 GBIF 등재된 바 있다. 이번에 등재한 식물 분포정보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수목원이 독도에서 조사한 자료와 1947년부터 2018년까지 발표된 문헌, 표본 자료들을 모두 종합한 자료로 독도의 식물다양성에 관한 기준자료이다. 총 39과 115분류군으로 70여년 간 축적된 838개의 식물분포점 정보를 등재하여 조사된 시기별로 독도의 식물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된 식물 중에는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독도에만 서식하는 특산식물 5종(섬괴불나무, 섬초롱꽃, 섬기린초, 섬장대, 추산쑥부쟁이)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써 취약종(VU)인 초종용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이 식물들에 대한 종의 보전을 위해 IUCN 적색목록으로 평가하고 등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섬초롱꽃   지금까지는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행한 독도의 식물상 조사 결과가 개별적인 논문으로 발표되어 국제적으로 공유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통합된 자료를 세계의 생물다양성 정보가 모이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최초로 등재함으로써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주권 확립과 식물다양성 보전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에 공개한 독도의 식물상 정보는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www.gbif.org)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길희영 박사는 “독도의 식물 분포 자료의 국제사회 공유를 통해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독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초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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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5
  • 달콤한 봄 향기를 나눠드립니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여운철) 직원들이 올봄 거리를 화사하게 수놓을 봄꽃 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업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촌양묘장(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사등길 50-113)은 팬지, 임파첸스, 페츄니아 등 계절초화 8종 71만 본을 계절별로 생산 식재해 시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향기를 불어넣으며 산뜻한 가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고촌양묘장에는 봄 맞이용 팬지 12만 본을 출하 중에 있으며, 올 5월 이후에는 임파첸스, 베고니아 등 초화 58만 본을 출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팬지는 지난해 9월에 파종하여 10여 명의 직원이 애지중지 가꿨다. 꽃망울을 맺고 도심으로 나가고 있는 봄꽃들은 서면교차로, 연산교차로 등 각 구·군의 주요 교차로 및 주요 도심 꽃 박스에 식재되어 부산 시가지를 꽃향기 가득한 도시로 장식하게 된다.  이 외에도 사업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감전야생화단지(사상구 감전동 940)는 △섬초롱꽃 등 75종 112만 본의 다양한 야생화 구경 △야생화 체험해설가 설명 듣기 △곤충, 동물관찰 및 만져보기 등의 오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명지양묘장(강서구 명지동 3227-2)은 먼나무 등 난대성 수종 9종 5,328그루의 조경 수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린부산 가꾸기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시 산하기관 및 각 구·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대연수목전시원(남구 신선로 447번길 24)에서는 담팔수 등 780종 23,519그루의 다양한 수목이 전시되고 있으며 △수목해설가 설명 듣기,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뛰어놀 수 있는 숲유치원(3~12월)과 초․중학생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체험학습(4~11월), 여름방학 나무교실(7~8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을 선사하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아름다운 부산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꽃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5-03-03
  • 대량 증식된 울릉도 특산식물 ‘섬꼬리풀, 섬시호’ 관음도에 이식
     국립수목원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울릉도에만 자라는 특산식물이며, 지구온난화에 의한 생태환경 변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해 자생지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섬시호(산형科)와 섬꼬리풀(현삼科)의 대량증식에 성공하였다. 두 기관은 자생지의 보전관리와 생태적 특성 연구, 증식법 개발 등에 상호간에 긴밀한 협조하였으며, 이렇게 성공하여 증식된 개체는 최근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관음도에 울릉도 희귀 및 특산식물 전시·보존원 조성에 5월 23일 이용된다.    산형科 섬시호(Bupleurum latissimum Nakai)와 현삼科 섬꼬리풀(Veronica nakaianum Ohwi)는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에만 자라는 희귀 및 특산식물이다. 두 식물은 1915∼1916년에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90년대 후반부터 기후변화, 택지와 농경지 및 도로 건설에 따른 급격한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교란 그리고 무단채취 등으로 자생지에서 점차 사라졌으며, 드물게 숲 가장자리 바위절벽을 피난처로 삼아 몇 개체씩 남아 있는 상태였다.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멸종위기에 처한 이 식물을 대상으로 개체군 모니터링 및 생태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현지 내 보존을 위해 자생지의 환경개선을 통한 개화 및 결실 촉진, 개체 수의 자연스러운 증식을 유도하였다.  자생지의 생태환경 개선 이후 햇볕이 잘 들고 생태환경이 점차 좋아지면서 개화와 종자 결실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개체 수도 증가하게 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종자를 충분히 채취하여 종자발아특성 연구를 통해 대량증식에 성공하였다. 증식에 성공한 섬시호 1,000개체와 섬꼬리풀 250개체를 관음도에 복원하게 되었다.  관음도(觀音島)는 깍새(슴새(Calonectris leucomelas)의 울릉도 방언)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깍새섬’이라고도 불리며, 저도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북면 천부리에 위치한다.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국유지로 면적은 약 7ha로 한때 농경지로 이용될 만큼 토양이 비옥하며, 섬 가장자리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섬벚나무, 해송 등의 나무가 울창하고, 섬광대수염, 섬현삼, 섬초롱꽃, 섬쑥부쟁이 등 울릉도 특산식물을 포함한 약 5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관음도에 최근에 울릉군에서 관광지로 이용하고자 울릉도에서 다리를 연결하였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중·장기적 계획 하에 관음도에 울릉도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전시와 보존원을 조성하고 독도 생태계 보존·복원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섬시호·섬꼬리풀의 증식과 복원의 사례는 멸종위기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 및 교육적 홍보 효과를 위해서도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시호 섬꼬리풀
    • 뉴스광장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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