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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말벌급증 “벌 쏘임 조심하세요”
    <경북도 소방본부 대원들이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최근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으로 119에 벌집제거 신고도 급증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1~6월까지 경북지역 벌집제거 출동 횟수를 집계한 결과 826건으로 전년대비 13%나 증가했다.    특히 6월부터는 하루 평균 30건 출동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본부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출동건수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소방본부의 벌집제거 출동은 7~9월 집중됐지만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일찍 벌쏘임 사고가 증가했다. 공격성이 강한 말벌, 땅벌 등이 출몰해 더욱 위험하다.    지난 6월 26일 포항시 기계면에서 60대 남성이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던 중 말벌에게 머리를 쏘여 전신에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6월 3일에는 상주시 사벌면에서 40대 남성이 텃밭에서 제초작업을 하던중 벌에 쏘여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도 소방본부는 벌 쏘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벌 쏘임 방지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말벌은 밝은 색깔보다 검고 어두운색에 더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을 있기 때문에 외출시에는 어두운 검은색 옷을 피해야 한다.    주위에 벌이 있을때는 옷이나 수건을 흔들어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장소로 피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10m이상 벗어나야 안전하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누워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할 경우 통증과 가려움증을 조금 완화해 줄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말벌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사람은 의사의 사전 처방후 에피네프린 자가 투여주사기를 휴대하면 응급 시 대처할 수 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에 따른 벌들의 활동 증가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119를 불러 달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04
  • 귀가 꽉 차고 막힌 느낌 계속되면? 이관기능장애 의심해야
    누구나 한번 즈음은 높은 산에 오르거나, 비행기를 탔을 때,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쉬이 사라졌다가도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이관기능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주부 이선자(가명 ․ 72세) 씨는 잦은 중이염으로 2년 동안 3번의 수술을 했다. 1년 전부터는 왼쪽 귀가 꽉 막힌 느낌과 상대방의 소리가 울려서 들리기 일쑤였다. 박 씨의 질환은 이관기능장애 중 하나인 이관협착증이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이비인후과를 찾은 이 씨는 2달간 주 2회씩 한방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되었다. 이 씨는 “귀가 꽉 막혔던 느낌도 사라졌고, 상대방의 목소리도 잘 들린다” 며 “한방치료 후에 중이염도 재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코와 귀의 기압을 조절하는 이관 이관은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한다. 비인강(콧구멍 속)과 중이강(고막 안쪽의 공간)을 연결해 주는 통로이다. 중이강 내의 기압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조금씩 열리면서 중이강을 환기시켜 준다. [귀의 구조] 귀가 꽉 차고, 막힌 느낌 지속되면 이관기능장애 의심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을 귀충만감이라고 한다. 대개 높은 산을 오를 때나 비행기를 탈 때 등 주변의 기압 변화가 클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물을 마시거나 하품을 하면 대부분 사라진다. 하지만 기압변화와 상관없이 귀가 꽉 차고 막힌 느낌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이관기능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이관개방증과 이관협착증 이관기능장애는 공인된 진단 기준이 없으나 증상에 대한 자세한 문진과 함께 이경검사, 청력검사, 이관기능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한국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높고, 30대 성인에게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성인 유병률이 0.9%로 알려져 있다. 이관기능장애는 평상시 닫혀 있어야 하는 이관이 항상 개방되어 증상이 발생하는 이관개방증과 필요에 따라 열리면서 중이강의 압력을 조절해야 하는 이관이 항상 닫혀 있어 증상이 발생하는 이관협착증으로 나뉜다. 이관개방증과 이관협착증은 원인은 다르지만 증상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관기능장애의 증상은 이명, 난청, 중이염, 어지럼증 등 다양한 귀 질환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반복되는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 이관협착증이 주요 원인이다. 한의학에서 보는 이관기능장애 한의학에서는 이관기능장애의 원인으로 심화, 신수부족, 비위허약, 담화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스트레스, 과로, 만성적인 상기도 감염 등으로 인한 조절 기능의 저하로 해석한다. 이중청(노인성 난청), 이명, 이롱(귀가 먹어 들리지 않음) 등에서 이관기능장애와 유사한 증상들을 찾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침 치료를 비롯하여 이관의 개폐 기능에 도움을 주는 만형자(蔓荊子), 연교(連翹), 석창포(石菖蒲), 조각자(皂角刺) 등의 한약을 처방한다. 침 치료의 경우 이관이 위치한 귀 주위의 혈자리와 귀 주변 경락의 흐름을 조절하는 혈자리에 침을 놓는다. 한방치료를 통해 이관의 개폐 기능을 회복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이관기능장애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만성 재발성 삼출성 중이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이명, 난청 등에서 발생하는 귀 답답함이나 자기 목소리가 울려 들리는 자성강청 그리고 외부의 큰소리가 통증으로 느껴지는 청각과민 증상 등을 호전시킬 수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이비인후과 이규진 교수는 “이관기능장애는 중이염과 같이 중이에 질병을 발생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며 “한방치료를 통해 중이염의 재발을 줄일 뿐만 아니라, 이명, 난청 환자들에게 있는 귀가 꽉 차고, 막힌 느낌을 해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관기능장애, 이럴 때 의심하세요! -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고,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는다. - 귀가 꽉 막힌 느낌이 자주 나타난다. -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린다. - 상대방의 목소리가 동굴 속에 있는 것처럼 울려서 들린다. ※ 참고 이관기능장애의 양방치료 이관개방증은 다이어트 등 체중 감소가 원인일 경우 체중을 증가시키는 치료를 한다. 다만 당뇨나 심장병 등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다. 약물치료로는 신경안정제, 자율신경 조절제 등이 효과가 있다. 또한 코 안쪽으로 생리식염수를 넣어주기도 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이관 내 자가 지방이나 실리콘제의 핀을 삽입하여 이관을 협착 시켜 준다. 이관협착증은 이관통기법으로 중이에 공기를 불어넣거나, 주사기를 이용하여 고막을 통해 중이의 삼출액을 직접 뽑아내는 치료를 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고막에 환기관을 삽입하여 중이의 환기를 돕는다.
    • 뉴스광장
    2014-10-21
  • 소나무 해충 솔잎혹파리 방제 사업 착수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최승열)는 솔잎혹파리의 우화가 시작됨에 따라 인제군 가리산리 산림유전자원보호림 147ha에 소나무 해충인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6월말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은 우량 소나무림 육성과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 및 산림자원 손실방지를 위함이다. 금년도 방제대상지역은 지난해 산림병해충 발생 지역중 피해도 󰡒중󰡓이상지역으로 임업적 방제(솎아베기)를 완료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방제사업은 대상 업체선정은 국가전자공개 입찰로 실시하며, 홍천, 춘천, 인제지역의 산림법인은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소나무 나무주사는 동력천공기와 자동수간주사기를 사용하여 저독성 농약인 티아메톡삼분산성액제(15%) 1,293ℓ,를 소나무의 수간에 주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유림관리소는 적기방제를 통한 살충율 제고를 위해 자체 보유 방제장비인 동력천공기, 약제주입기와 안전장구 등 총 200 점을 구축하였으며, 이들 방제지역에는 하루 20명 연인원 480명을 투입한다. 인제지역의 솔잎혹파리는 1980년 남면 어론리 거니고개에서 처음 발견되어 그동안 꾸준하게 방제하여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등 기상이변으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2009년 850ha의 2010년 731ha가 발생하였다. 그동안 지속적인 방제를 통하여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100% 고사하는 것과는 달리 솔잎혹파리 감염목은 적기 방제시 회복이 가능한 산림병해충이라 한다. 또한, 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국유림관리소에 설치 8.31일까지 운영하며, 산림공무원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산림보호감시원등 27명을 산림병해충 예찰반으로 편성하여 소나무류의 이동제한 및 참나무시들음병등 각종 산림병해충 예찰조사를 실시하여 2012년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반영한다. 솔잎혹파리 방제용 약제는 농약을 사용함으로 방제 사업장에서 솔잎 등 산나물채취는 농약이 잔류해 있어 솔잎 채취를 금지(식용불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입간판을 사업장에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한다.  소나무 임지에서의 산림부산물 채취는 채취에 앞서 반드시 산림부서에 채취가능 지역 여부를 확인 하고 채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 산림병해충 임업적방제(솎아베기) : 솔잎혹파리가 발생한 소나무림에서 고사목, 경합목, 열쇄목등을 제거하여 임내 투광효과를 유발 솔잎혹파리의 우화를 저지시키는 사업을 말함 ※ 우화 : 곤충이 생식능력이 있는 상태로 되는 것 ※ 나무주사 실행요령 : 경급에 따라 천공수를 정하여 1천공당 4㏄를 주입한다.
    • 뉴스광장
    2011-06-02
  • 인제관리소 내설악지역 솔잎혹파리 방제작업 착수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솔잎혹파리의 우화가 시작됨에 따라 설악산 국립공원 지역을 비롯한 인제읍 귀둔리 외 8개리 국유림 731ha에 대한 방제사업을 7일 착수하여 6월말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은 우량 소나무림 육성과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 및 산림자원 손실방지를 위함이다. 국유림관리소의 금년도 방제지역 선정은 지난해 조사지역중 피해도 󰡒중󰡓이상지역에서 금년도 임업적 방제(위생간벌)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방제사업은 국가전자공개 입찰을 통해 홍천, 춘천, 인제지역의 산림법인과 1억 5천만 원에 도급계약 하여 동력천공기와 자동수간주사기를 사용하여 인제, 신남경영계획구 국제산림경영인증(fsc)지역은 저독성 농약인 아다라분산액제 3,408ℓ, 일반지역은 고독성 농약 타무르 액제 3,028ℓ를 소나무의 수간에 주사한다.  방제 사업에 앞서 4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농약취급 전문가(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최봉주)를 초빙하여 농약의 취급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유림관리소는 적기방제를 통한 살충율 제고를 위해 자체 보유 방제장비인 동력천공기(59대), 약제주입기(80대)와 방제복 등 안전장구 4종 500점을 구축하였으며, 이들 방제지역에는 하루 90명 연인원 2,924명을 투입한다. 인제지역의 솔잎혹파리는 1980년 남면 어론리 거니고개에서 처음 발견되어 그동안 꾸준하게 방제하여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등 기상이변으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2008년 1,446ha 2009년 850ha의 방제를 통하여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100% 고사하는 것과는 달리 솔잎혹파리 감염목은 적기 방제시 원상회복이 가능한 산림병해충이라 한다. 또한, 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국유림관리소에 설치 8.31일까지 운영하며, 산림공무원과 산림보호감시원등 63명을 산림병해충 예찰반으로 편성하여 소나무류의 이동제한 및 참나무시들음병등 각종 산림병해충 예찰조사를 실시하여 2011년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반영한다. 솔잎혹파리 방제용 약제는 고독성 농약을 사용함으로 방제 사업장에서 솔잎 등 산나물채취는 농약이 잔류해 있어 솔잎 채취를 금지(식용불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입간판을 22개 사업장에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한다.  소나무 임지에서의 산림부산물 채취는 채취에 앞서 반드시 산림부서에 채취가능 지역 여부를 확인 하는게 안전하다고 했다.
    • 뉴스광장
    2010-06-07

산림산업 검색결과

  • 세계최초 신개념 DNA 추출 키트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실험실이 아닌 숲속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 없이 나무의 DNA 또는 RNA*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키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RNA : DNA가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 동·식물의 세포에서 DNA나 RNA를 추출하는 것은 생명체의 유전변이를 파악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구명하기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꼭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기존에는 나뭇잎 등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와 DNA 또는 RNA를 추출하는데 이동시간을 제외해도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출 키트를 사용하면 실험실에서 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도구 없이 현장에서 5∼8분 만에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번 추출 키트의 핵심기술은 기존 고속 원심분리기 등이 필요한 DNA /RNA를 추출법을 야외에서 간단히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대체하였다는 것이다.  특수 제작된 주사기는 3방향 밸브(3-way cock)¹에 DNA/RNA가 붙을 수 있는 컬럼(Column)²을 설치해 추출용액과 불순물, 그리고 순수한 DNA/RNA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1) 첨부된 그림의 5번, 2) 첨부된 그림의 6번 한편, 지금까지 DNA와 RNA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였지만, 이번에 개발된 키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문 장비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다.  실제로 DNA/RNA를 전혀 다뤄보지 않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쉽고 빠르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아무런 장비 없이 현장에서 깨끗한 DNA/RNA를 바로 추출할 수 있는 본 기술은 매우 혁신인 기술이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나무의 품종개량이나 수목 병충해 진단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이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20년 4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2
  • 나무의사의 현장 전문성 높여라! 수목진단 전문가 머리 맞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20일(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SPC농생명과학연구동에서 8개 국립대학교의 수목진단센터가 참여하는 ‘2019년도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국립대학교(서울대, 강원대, 순천대, 충북대, 경북대, 전북대, 경상대, 충남대)의 수목진단센터는 지역 수목의 각종 병해충 진단 및 컨설팅 실시 및 진단기술의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수목진료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기술자료 발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는 수목진단센터를 운영하는 각 대학의 운영현황과 수목진료 기술 개발을 위한 실연연구과제의 추진결과를 발표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수목 상처보호 전문 상처도포제 개발 (서울대학교 김국형 교수) ▲성페로몬을 이용한 복숭아유리나방 발생모니터링 기법 및 방제법 개발 (서울대학교 박일권 교수) ▲소나무류 뿌리공생균(외생균근균)을 이용한 소나무 이식피해 저감기술 개발 (강원대학교 이종규 교수) ▲생활권 수목 보존을 위한 가압식 나무주사기 적용 실연 시험 (순천대학교 홍기정 교수) 등의 실연연구과제 발표가 이어지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목진료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나무병원장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나무의사가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나무의사의 수목진료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목진료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수목병해충 피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수목진료 기술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1-25

산림환경 검색결과

  • 중부내륙 소나무림에 큰 타격을 주는 솔잎혹파리에 대한 방제작업 본격 착수 !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나성택)는 솔잎혹파리 피해의 확산에 따라  솔잎혹파리 피해가 심한 관내 경관이 수려한 소나무림 432ha에 대해서 최적기에 나무주사 방제작업을 착수하여 장마기 이전인 6월말 까지 종료한다고 밝혔다.   솔잎혹파리 피해는 그동안 지속적인 방제작업의 실행으로 1990년대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방제물량을 줄여 왔으나 ‘05년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가 다시 확산되고 있고, 중부내륙 소나무림도 푸르던 소나무의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등 피해가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솔잎혹파리 피해가 심한 관내 소나무림 432ha에 대해서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6월1일 사업을 착수하여 장마기 이전인 6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마친다고 밝혔다.   2009년 5월 29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사업장별 대표 및 방제단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으며 나무주사란 솔잎혹파리 유충이 기생하고 있는 소나무에 주사기로 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이므로 국민들께서 약제를 주입한 소나무의 잎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5-30

오피니언 검색결과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1)
      1. 칡 이란 1) 특성 : 칡은 콩과의 다년생 심근성 식물로 ① 하루 50㎝~80㎝ 이상 자라는 빠른 생장력, ② 덩굴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는 번식력, 덩굴제거는 풀베기와 제벌을 할 때는 물론, 풀베기와 제벌이 끝난 후에도 덩굴이 발생하면 계속 제거하여야 한다. 조림지에 많이 발생하는 덩굴류로는 칡, 다래, 머루, 사위질빵, 담쟁이덩굴, 노박덩굴, 으름덩굴, 댕댕이덩굴 등이 있으며, 이것들은 수관을 덮어 생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줄기를 감으면 잘록하게 되어 공예적 가치를 낮추고 바람에 부러지게하는 등의 피해를 준다. 특히 칡은 번식력이 강하고 생장력이 왕성하여 우리나라 전국 어느 곳이나 소개된 장소에 침입하여 번무하므로 조림지의 칡제거는 조림의 성패와 직결된다. 칡은 뿌리가 장대(長大)하고, 맹아력이 왕성하여 인력에 의한 물리적인 근절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펌 글> (사족 : 물리적인 근절작업이 어려움은 동의하나,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 아니고 친환경적 방제법이 필요 힘.) ③ 두주부를 굴취하여 제거해도 남은 뿌리에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맹아력 등 때 문에 제거에 어려움이 있다.   2) 제거의 필요성 ① 칡은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절개지의 토양침식 방지와 나대지에서 토양고착화 및 토양 양분 생성 등 순기능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나, ② 자생수목이나 임야․공원 등의 식재목이나 생육목을 감싸 올라가 광합성을 저해시 켜 고사시키거나 ③ 도로․제방등에 번식하여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심하면 혐오감을 주기도 하며 ④ 농산촌의 전답의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며 ⑤ 건물이나 구조물에 침투하여 수명을 단축시키고 파괴하며 ⑥ 전신주 등을 타고 올라가 합선을 야기하기도 하고 ⑦ 생육지의 토지를 우점하여 토양미생물 및 초본류 등 지표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유해식물로 제거 대상이 되고 있다.   2. 칡덩굴 제거 작업 _ 현재의 제거 방법 -. 이러한 칡덩굴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은 임업 분야에서 주로 진행되어 왔는 바 제거 방법으로 ① 물리적 방법 : 지상부예취법, 주두부제거법, 뿌리굴취법 등 ② 화학적 방법: 글리포세이트주입법, 반벨도포법, 근사미 면봉처리법 등 약제 를 사용하는 방법 ③ 기타 방법 : 비닐랩 밀봉법, 소금법, 패치밴딩법 등 -. 여러 방법이 시도되어 왔지만 뚜렷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매년 막대한 예산이 칡덩굴제거작업에 반복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 산림청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지침 [시행 2020. 6. 15][산림청 훈령 제1454호] 에서는 덩굴제거 작업을 물리적 방법(주두부 제거법,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법, 지상부 예취법 등)과 화학적 방법(글리포세이트 액제 처리, Fluroxypyr-meptyl + Triclopyr-TEA 미탁제 처리)등으로 구분하고 있음. (* 일선 칡덩굴제거 담당 공무원사이에는 확실한 제거법 발명자에게는 노벨상을 주어야 한다는 얘기를 할 만큼 적합한 칡덩굴제거법의 필요성은 공감하며서도 적 합한 제거법을 찾지 못한 현실임)     3.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을 살펴보면, 1) 개요 : 식물이 지니는 고유 특성을 저해시켜 원활한 활동을 방해함으로서 인간 생활에 유해한 식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식물이 지니는 성분 중 칡은 알칼리성분이 있어 여기에 산성의 물질을 주입하여 칡을 중화시킴으로서 고사시키는 방법임. 모든 생물은 각자의 특성을 지닌다. 그러한 생태 특성을 유지시켜 다양성을 지니는 생태환경을 갖추는 것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이다.   2)기술 분야 : 칡 등 덩굴류 식물의 주두부에 고사액을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주두 부를 칼·드릴 등으로 절개 한 다음 고사액이 담긴 용기를 주두부에 삽입하여 고사 시키는 제거방법.   3) 특허의 과정 ① 특허의 동기 -. 녹색연합과 숲해설가 활동을 통하여 외국에서 고사액 희석제를 사용하여 과수 목의 이끼 제거에 활용하는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유해식물의 제거 방법에 활용 함. -. 밭 작물의 밭둑과 이랑등에 고사액 희석제를 제초제로 사용함으로서 효과의 가 능성을 인지하고 칡덩굴제거제로서의 방법을 모색하게 됨.   ② 실험의 전 단계 : 2020년 4월18일, 5월 1일, 6월 6일 등 3회에 걸쳐 1회용 주사 기에 고사액제를 넣어 실험을 실시하였음. -. 2020년 4월18일 : 1회용 주사기에 고사액제 20㎖를 넣어 30 개를 칡덩굴의 줄기 에 주입하고 2일 후 결과를 관찰 한 결과 3개의 작업지에서 액체가 칡 줄기에 스 며들어 줄기가 고사함을 확인.(고사제로서의 가능성 확인) (27개는 주입구가 막혀 액제가 주입되지 않거나 주사기가 넘어지는 등 칡 줄기에 서 빠져나와 결과를 얻지 못함) [ 사진 : 1.1_실험 전_4_18 (1)~(3)] -. 2020년 5월 1일 : 주사기 밀대부분과 주사액 출구부분을 고무밴드로 연결하여 강제 주입 방법을 시도하였으나 5일 후 확인 결과 고무줄이 삭았거나 주사기가 넘 어지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해 결과자료 조사 없음. [ 사진 : 1.2_실험 전_5_1 (1),(12)] -. 2020년 6월 6일 : 주사기의 밀대부분과 바늘을 제거하고 칡의 줄기와 주두부를 절개하여 주사기의 외통만 꽂은 다음 고사액제를 주입한 방식으로 실험 한 결과 줄기에 삽입한 주사기는 넘어지는 등 효과 검증이 어려웠으나 주두부에 삽입한 것 은 그대로 꽂혀 있어 칡이 고사됨을 확인 함. [ 사진 : 1.3_실험 전_6_6 (8),(11)] ⇒ 이상의 예비실험을 통해 고사액을 이용한 칡덩굴제거가 효과 있음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 작업에 착수 함. ③ 1차 실험 ( 2020. 6. 20 ) : 고사액 효능 실험 -. 작업 방법 : 작업지 20개를 선정하여 고사액 샘플 5㎖ 11개와 10㎖ 9개를 1회 용 주사기에 담아 두주부를 칼로 절개한 다음 삽입한 결과 10시간 후 잎과 줄기 의 갈변화 및 72시간 후 줄기와 뿌리 고사 확인. -. 주입 시간 : 2020. 6. 20 08:00 ~ 09:00 -. 1차 확인 : 2020. 6. 20 18:00 (작업 10시간 후) -. 2차 확인 : 2020. 6. 23 08:00 (작업 72시간 후) (※ 1차 확인 후 6. 21 ~ 6. 22 사이 100㎜ 이상의 강우 내림)     < 작 업 사 진 >   (작업지 : 제 2표지)     (작업지 : 제 4 표지)     (작업지 : 제 9 표지) (작업지 : 제 10 표지)     (작업지 : 제 25 표지)     (작업지 : 제 27 표지) -. 작업 결과 : 5㎖ 11개와 10㎖ 9개를 실험 한 결과 18개의 작업지에서 칡덩굴의 고사 결과 확인 함. (2개는 넘어져 자료 가치 상실)   기고자: 조봉진   -. 전남대 임학과 졸업 (1985년) -. 산림조합 근무 (1988 ~ 2011 : 24년) -.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설계감리) (2013 ~ 2021 : 9년 ) -. 녹색연합,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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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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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1)
      1. 칡 이란 1) 특성 : 칡은 콩과의 다년생 심근성 식물로 ① 하루 50㎝~80㎝ 이상 자라는 빠른 생장력, ② 덩굴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는 번식력, 덩굴제거는 풀베기와 제벌을 할 때는 물론, 풀베기와 제벌이 끝난 후에도 덩굴이 발생하면 계속 제거하여야 한다. 조림지에 많이 발생하는 덩굴류로는 칡, 다래, 머루, 사위질빵, 담쟁이덩굴, 노박덩굴, 으름덩굴, 댕댕이덩굴 등이 있으며, 이것들은 수관을 덮어 생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줄기를 감으면 잘록하게 되어 공예적 가치를 낮추고 바람에 부러지게하는 등의 피해를 준다. 특히 칡은 번식력이 강하고 생장력이 왕성하여 우리나라 전국 어느 곳이나 소개된 장소에 침입하여 번무하므로 조림지의 칡제거는 조림의 성패와 직결된다. 칡은 뿌리가 장대(長大)하고, 맹아력이 왕성하여 인력에 의한 물리적인 근절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펌 글> (사족 : 물리적인 근절작업이 어려움은 동의하나,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 아니고 친환경적 방제법이 필요 힘.) ③ 두주부를 굴취하여 제거해도 남은 뿌리에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맹아력 등 때 문에 제거에 어려움이 있다.   2) 제거의 필요성 ① 칡은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절개지의 토양침식 방지와 나대지에서 토양고착화 및 토양 양분 생성 등 순기능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나, ② 자생수목이나 임야․공원 등의 식재목이나 생육목을 감싸 올라가 광합성을 저해시 켜 고사시키거나 ③ 도로․제방등에 번식하여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심하면 혐오감을 주기도 하며 ④ 농산촌의 전답의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며 ⑤ 건물이나 구조물에 침투하여 수명을 단축시키고 파괴하며 ⑥ 전신주 등을 타고 올라가 합선을 야기하기도 하고 ⑦ 생육지의 토지를 우점하여 토양미생물 및 초본류 등 지표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유해식물로 제거 대상이 되고 있다.   2. 칡덩굴 제거 작업 _ 현재의 제거 방법 -. 이러한 칡덩굴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은 임업 분야에서 주로 진행되어 왔는 바 제거 방법으로 ① 물리적 방법 : 지상부예취법, 주두부제거법, 뿌리굴취법 등 ② 화학적 방법: 글리포세이트주입법, 반벨도포법, 근사미 면봉처리법 등 약제 를 사용하는 방법 ③ 기타 방법 : 비닐랩 밀봉법, 소금법, 패치밴딩법 등 -. 여러 방법이 시도되어 왔지만 뚜렷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매년 막대한 예산이 칡덩굴제거작업에 반복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 산림청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지침 [시행 2020. 6. 15][산림청 훈령 제1454호] 에서는 덩굴제거 작업을 물리적 방법(주두부 제거법,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법, 지상부 예취법 등)과 화학적 방법(글리포세이트 액제 처리, Fluroxypyr-meptyl + Triclopyr-TEA 미탁제 처리)등으로 구분하고 있음. (* 일선 칡덩굴제거 담당 공무원사이에는 확실한 제거법 발명자에게는 노벨상을 주어야 한다는 얘기를 할 만큼 적합한 칡덩굴제거법의 필요성은 공감하며서도 적 합한 제거법을 찾지 못한 현실임)     3.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 -. 새로운 칡덩굴 제거 방법을 살펴보면, 1) 개요 : 식물이 지니는 고유 특성을 저해시켜 원활한 활동을 방해함으로서 인간 생활에 유해한 식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식물이 지니는 성분 중 칡은 알칼리성분이 있어 여기에 산성의 물질을 주입하여 칡을 중화시킴으로서 고사시키는 방법임. 모든 생물은 각자의 특성을 지닌다. 그러한 생태 특성을 유지시켜 다양성을 지니는 생태환경을 갖추는 것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이다.   2)기술 분야 : 칡 등 덩굴류 식물의 주두부에 고사액을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주두 부를 칼·드릴 등으로 절개 한 다음 고사액이 담긴 용기를 주두부에 삽입하여 고사 시키는 제거방법.   3) 특허의 과정 ① 특허의 동기 -. 녹색연합과 숲해설가 활동을 통하여 외국에서 고사액 희석제를 사용하여 과수 목의 이끼 제거에 활용하는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유해식물의 제거 방법에 활용 함. -. 밭 작물의 밭둑과 이랑등에 고사액 희석제를 제초제로 사용함으로서 효과의 가 능성을 인지하고 칡덩굴제거제로서의 방법을 모색하게 됨.   ② 실험의 전 단계 : 2020년 4월18일, 5월 1일, 6월 6일 등 3회에 걸쳐 1회용 주사 기에 고사액제를 넣어 실험을 실시하였음. -. 2020년 4월18일 : 1회용 주사기에 고사액제 20㎖를 넣어 30 개를 칡덩굴의 줄기 에 주입하고 2일 후 결과를 관찰 한 결과 3개의 작업지에서 액체가 칡 줄기에 스 며들어 줄기가 고사함을 확인.(고사제로서의 가능성 확인) (27개는 주입구가 막혀 액제가 주입되지 않거나 주사기가 넘어지는 등 칡 줄기에 서 빠져나와 결과를 얻지 못함) [ 사진 : 1.1_실험 전_4_18 (1)~(3)] -. 2020년 5월 1일 : 주사기 밀대부분과 주사액 출구부분을 고무밴드로 연결하여 강제 주입 방법을 시도하였으나 5일 후 확인 결과 고무줄이 삭았거나 주사기가 넘 어지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해 결과자료 조사 없음. [ 사진 : 1.2_실험 전_5_1 (1),(12)] -. 2020년 6월 6일 : 주사기의 밀대부분과 바늘을 제거하고 칡의 줄기와 주두부를 절개하여 주사기의 외통만 꽂은 다음 고사액제를 주입한 방식으로 실험 한 결과 줄기에 삽입한 주사기는 넘어지는 등 효과 검증이 어려웠으나 주두부에 삽입한 것 은 그대로 꽂혀 있어 칡이 고사됨을 확인 함. [ 사진 : 1.3_실험 전_6_6 (8),(11)] ⇒ 이상의 예비실험을 통해 고사액을 이용한 칡덩굴제거가 효과 있음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 작업에 착수 함. ③ 1차 실험 ( 2020. 6. 20 ) : 고사액 효능 실험 -. 작업 방법 : 작업지 20개를 선정하여 고사액 샘플 5㎖ 11개와 10㎖ 9개를 1회 용 주사기에 담아 두주부를 칼로 절개한 다음 삽입한 결과 10시간 후 잎과 줄기 의 갈변화 및 72시간 후 줄기와 뿌리 고사 확인. -. 주입 시간 : 2020. 6. 20 08:00 ~ 09:00 -. 1차 확인 : 2020. 6. 20 18:00 (작업 10시간 후) -. 2차 확인 : 2020. 6. 23 08:00 (작업 72시간 후) (※ 1차 확인 후 6. 21 ~ 6. 22 사이 100㎜ 이상의 강우 내림)     < 작 업 사 진 >   (작업지 : 제 2표지)     (작업지 : 제 4 표지)     (작업지 : 제 9 표지) (작업지 : 제 10 표지)     (작업지 : 제 25 표지)     (작업지 : 제 27 표지) -. 작업 결과 : 5㎖ 11개와 10㎖ 9개를 실험 한 결과 18개의 작업지에서 칡덩굴의 고사 결과 확인 함. (2개는 넘어져 자료 가치 상실)   기고자: 조봉진   -. 전남대 임학과 졸업 (1985년) -. 산림조합 근무 (1988 ~ 2011 : 24년) -.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설계감리) (2013 ~ 2021 : 9년 ) -. 녹색연합,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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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세계최초 신개념 DNA 추출 키트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실험실이 아닌 숲속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 없이 나무의 DNA 또는 RNA*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키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RNA : DNA가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 동·식물의 세포에서 DNA나 RNA를 추출하는 것은 생명체의 유전변이를 파악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구명하기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꼭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기존에는 나뭇잎 등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와 DNA 또는 RNA를 추출하는데 이동시간을 제외해도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출 키트를 사용하면 실험실에서 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도구 없이 현장에서 5∼8분 만에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번 추출 키트의 핵심기술은 기존 고속 원심분리기 등이 필요한 DNA /RNA를 추출법을 야외에서 간단히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대체하였다는 것이다.  특수 제작된 주사기는 3방향 밸브(3-way cock)¹에 DNA/RNA가 붙을 수 있는 컬럼(Column)²을 설치해 추출용액과 불순물, 그리고 순수한 DNA/RNA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1) 첨부된 그림의 5번, 2) 첨부된 그림의 6번 한편, 지금까지 DNA와 RNA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였지만, 이번에 개발된 키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문 장비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다.  실제로 DNA/RNA를 전혀 다뤄보지 않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쉽고 빠르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아무런 장비 없이 현장에서 깨끗한 DNA/RNA를 바로 추출할 수 있는 본 기술은 매우 혁신인 기술이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나무의 품종개량이나 수목 병충해 진단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이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20년 4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12
  • 나무의사의 현장 전문성 높여라! 수목진단 전문가 머리 맞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20일(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SPC농생명과학연구동에서 8개 국립대학교의 수목진단센터가 참여하는 ‘2019년도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국립대학교(서울대, 강원대, 순천대, 충북대, 경북대, 전북대, 경상대, 충남대)의 수목진단센터는 지역 수목의 각종 병해충 진단 및 컨설팅 실시 및 진단기술의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수목진료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기술자료 발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는 수목진단센터를 운영하는 각 대학의 운영현황과 수목진료 기술 개발을 위한 실연연구과제의 추진결과를 발표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수목 상처보호 전문 상처도포제 개발 (서울대학교 김국형 교수) ▲성페로몬을 이용한 복숭아유리나방 발생모니터링 기법 및 방제법 개발 (서울대학교 박일권 교수) ▲소나무류 뿌리공생균(외생균근균)을 이용한 소나무 이식피해 저감기술 개발 (강원대학교 이종규 교수) ▲생활권 수목 보존을 위한 가압식 나무주사기 적용 실연 시험 (순천대학교 홍기정 교수) 등의 실연연구과제 발표가 이어지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목진료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나무병원장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나무의사가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나무의사의 수목진료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목진료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수목병해충 피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수목진료 기술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1-25
  • 폭염 속 말벌급증 “벌 쏘임 조심하세요”
    <경북도 소방본부 대원들이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최근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으로 119에 벌집제거 신고도 급증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1~6월까지 경북지역 벌집제거 출동 횟수를 집계한 결과 826건으로 전년대비 13%나 증가했다.    특히 6월부터는 하루 평균 30건 출동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본부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출동건수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소방본부의 벌집제거 출동은 7~9월 집중됐지만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일찍 벌쏘임 사고가 증가했다. 공격성이 강한 말벌, 땅벌 등이 출몰해 더욱 위험하다.    지난 6월 26일 포항시 기계면에서 60대 남성이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던 중 말벌에게 머리를 쏘여 전신에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6월 3일에는 상주시 사벌면에서 40대 남성이 텃밭에서 제초작업을 하던중 벌에 쏘여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도 소방본부는 벌 쏘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벌 쏘임 방지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말벌은 밝은 색깔보다 검고 어두운색에 더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을 있기 때문에 외출시에는 어두운 검은색 옷을 피해야 한다.    주위에 벌이 있을때는 옷이나 수건을 흔들어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장소로 피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10m이상 벗어나야 안전하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누워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할 경우 통증과 가려움증을 조금 완화해 줄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말벌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사람은 의사의 사전 처방후 에피네프린 자가 투여주사기를 휴대하면 응급 시 대처할 수 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에 따른 벌들의 활동 증가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119를 불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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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7-04
  • 귀가 꽉 차고 막힌 느낌 계속되면? 이관기능장애 의심해야
    누구나 한번 즈음은 높은 산에 오르거나, 비행기를 탔을 때,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쉬이 사라졌다가도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이관기능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주부 이선자(가명 ․ 72세) 씨는 잦은 중이염으로 2년 동안 3번의 수술을 했다. 1년 전부터는 왼쪽 귀가 꽉 막힌 느낌과 상대방의 소리가 울려서 들리기 일쑤였다. 박 씨의 질환은 이관기능장애 중 하나인 이관협착증이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이비인후과를 찾은 이 씨는 2달간 주 2회씩 한방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되었다. 이 씨는 “귀가 꽉 막혔던 느낌도 사라졌고, 상대방의 목소리도 잘 들린다” 며 “한방치료 후에 중이염도 재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코와 귀의 기압을 조절하는 이관 이관은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한다. 비인강(콧구멍 속)과 중이강(고막 안쪽의 공간)을 연결해 주는 통로이다. 중이강 내의 기압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조금씩 열리면서 중이강을 환기시켜 준다. [귀의 구조] 귀가 꽉 차고, 막힌 느낌 지속되면 이관기능장애 의심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을 귀충만감이라고 한다. 대개 높은 산을 오를 때나 비행기를 탈 때 등 주변의 기압 변화가 클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물을 마시거나 하품을 하면 대부분 사라진다. 하지만 기압변화와 상관없이 귀가 꽉 차고 막힌 느낌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이관기능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이관개방증과 이관협착증 이관기능장애는 공인된 진단 기준이 없으나 증상에 대한 자세한 문진과 함께 이경검사, 청력검사, 이관기능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한국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높고, 30대 성인에게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성인 유병률이 0.9%로 알려져 있다. 이관기능장애는 평상시 닫혀 있어야 하는 이관이 항상 개방되어 증상이 발생하는 이관개방증과 필요에 따라 열리면서 중이강의 압력을 조절해야 하는 이관이 항상 닫혀 있어 증상이 발생하는 이관협착증으로 나뉜다. 이관개방증과 이관협착증은 원인은 다르지만 증상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관기능장애의 증상은 이명, 난청, 중이염, 어지럼증 등 다양한 귀 질환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반복되는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 이관협착증이 주요 원인이다. 한의학에서 보는 이관기능장애 한의학에서는 이관기능장애의 원인으로 심화, 신수부족, 비위허약, 담화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스트레스, 과로, 만성적인 상기도 감염 등으로 인한 조절 기능의 저하로 해석한다. 이중청(노인성 난청), 이명, 이롱(귀가 먹어 들리지 않음) 등에서 이관기능장애와 유사한 증상들을 찾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침 치료를 비롯하여 이관의 개폐 기능에 도움을 주는 만형자(蔓荊子), 연교(連翹), 석창포(石菖蒲), 조각자(皂角刺) 등의 한약을 처방한다. 침 치료의 경우 이관이 위치한 귀 주위의 혈자리와 귀 주변 경락의 흐름을 조절하는 혈자리에 침을 놓는다. 한방치료를 통해 이관의 개폐 기능을 회복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이관기능장애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만성 재발성 삼출성 중이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이명, 난청 등에서 발생하는 귀 답답함이나 자기 목소리가 울려 들리는 자성강청 그리고 외부의 큰소리가 통증으로 느껴지는 청각과민 증상 등을 호전시킬 수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이비인후과 이규진 교수는 “이관기능장애는 중이염과 같이 중이에 질병을 발생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며 “한방치료를 통해 중이염의 재발을 줄일 뿐만 아니라, 이명, 난청 환자들에게 있는 귀가 꽉 차고, 막힌 느낌을 해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관기능장애, 이럴 때 의심하세요! -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고,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는다. - 귀가 꽉 막힌 느낌이 자주 나타난다. -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린다. - 상대방의 목소리가 동굴 속에 있는 것처럼 울려서 들린다. ※ 참고 이관기능장애의 양방치료 이관개방증은 다이어트 등 체중 감소가 원인일 경우 체중을 증가시키는 치료를 한다. 다만 당뇨나 심장병 등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다. 약물치료로는 신경안정제, 자율신경 조절제 등이 효과가 있다. 또한 코 안쪽으로 생리식염수를 넣어주기도 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이관 내 자가 지방이나 실리콘제의 핀을 삽입하여 이관을 협착 시켜 준다. 이관협착증은 이관통기법으로 중이에 공기를 불어넣거나, 주사기를 이용하여 고막을 통해 중이의 삼출액을 직접 뽑아내는 치료를 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고막에 환기관을 삽입하여 중이의 환기를 돕는다.
    • 뉴스광장
    2014-10-21
  • 중부내륙 소나무림에 큰 타격을 주는 솔잎혹파리에 대한 방제작업 본격 착수 !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나성택)는 솔잎혹파리 피해의 확산에 따라  솔잎혹파리 피해가 심한 관내 경관이 수려한 소나무림 432ha에 대해서 최적기에 나무주사 방제작업을 착수하여 장마기 이전인 6월말 까지 종료한다고 밝혔다.   솔잎혹파리 피해는 그동안 지속적인 방제작업의 실행으로 1990년대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방제물량을 줄여 왔으나 ‘05년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가 다시 확산되고 있고, 중부내륙 소나무림도 푸르던 소나무의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등 피해가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솔잎혹파리 피해가 심한 관내 소나무림 432ha에 대해서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6월1일 사업을 착수하여 장마기 이전인 6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마친다고 밝혔다.   2009년 5월 29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사업장별 대표 및 방제단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으며 나무주사란 솔잎혹파리 유충이 기생하고 있는 소나무에 주사기로 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이므로 국민들께서 약제를 주입한 소나무의 잎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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