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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감시험장 ‘2015년도 감 연구분야 성과보고회’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조두현 장장)에서는 3월 10일(목), 2015년도 감 연구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주, 청도, 예천, 문경, 안동, 구미, 의성 등 감 재배 및 곶감 생산농가로 구성된 지역별 감연구회 운영위원들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개발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새로운 육성품종의 특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볼록총채벌레, 둥근무늬낙엽병 방제대책과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전한 곶감생산 기술을 공유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상주감시험장 조두현 장장은 지난해 감연구분야 성과와 2016년 연구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새로운 기술의 확산을 위한 토론과 전시된 60품종의 곶감에 대한 특성평가로 진행됐다.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로는 감 우량품종 육성 연구 등 14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조숙 곶감용 ‘금동이’품종보호출원, 수분수용 ‘사랑시’통상실시, 곶감갈변방지방법 등 5건의 특허출원을 하고 ‘나뭇가지유인장치’등 2건을 특허등록했다. 또한 ‘감증류주제조방법’등 2건은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했고 ‘둥근무늬낙엽병 조기진단기술’등 6건의 새로운 현장활용기술을 개발해 기술교육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한-중FTA 발효로 중국산 저가 곶감의 수입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전시된 60종의 곶감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특성을 평가하고 중국 곶감과의 경쟁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두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상주감시험장장은“FTA개방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작목 개발, 국내외 생산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젊은 층과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감 재배면적은 27,988ha로 사과에 이어 두 번째, 총 생산액은 5,929억 원으로 전체 과실 생산액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3-11
  • 수목 병해, 조기 진단으로 완전 정복!
    최근 우리 산림에는 소나무 재선충병, 참나무 시들음병 같은 산림병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등 으로 자연 환경이 변하면서 병해의 종류 또한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수목 병해는 조기 예찰 및 진단이 그 확산 속도와 피해규모를 줄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림병해 발생 예찰 및 방제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산림보호 업무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24일 전라남도 나주시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수목병해 진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수목 병해 진단 워크숍에는 전국 9개 도 산림환경연구소(원)의 산림 및 수목보호 담당자, 예찰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선 산림병해 담당자들의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시료를 함께 채집하고 현미경으로 병원균을 관찰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병해 진단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와 더불어 충북대학교 차병진 교수의 “식물 이상의 진단기술”, 국립산림과학원 서상태 박사의 “참나무 시들음병 발생 현황 및 방제법” 에 대한 특강이 준비돼 있다. 특히, 2011∼2012년 강원도와 충북지역에서 크게 문제가 됐던 ‘참나무 투바키아잎마름병’의 발생 특성 및 방제법에 대해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윤혜영 교수가 특강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뜨겁다. 24일에는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무위사 주변을 방문해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이팝나무 잎녹병의 피해 정도, 증상 등을 관찰하고 방제 농약의 선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흰 꽃이 매우 화려해 조경수로서 가치가 높은 이팝나무는 전국에서 식재되고 있는 만큼 추후 잎녹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박사는 “수목 병해 워크숍은 전국 각지의 산림병해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그동안 피해 현장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며 “논의된 내용들이 이팝나무 잎녹병 등 그 외 문제가 되는 병해에 대한 예찰조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주요 산림병해로는 녹병, 마름병, 낙엽병, 가지끝마름병 등이 알려져 있다.
    • 뉴스광장
    2013-05-22
  • 아픈 나무는 나무병원에 갖고 오세요
    국립산림과학원의 나무 박사들이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피해에 관한 상담을 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사람이나 동물이 아플 때 병원을 찾듯이 나무병원 외래진료가 실시되는 셈이다. 올해 1월 전문적인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무병원을 개원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6일 오후(12시~4시) 서울 산림과학관 앞 쉼터에서 홍릉숲 국립나무병원 수목진단 기술컨설팅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진단 대상 수목에 대한 상담을 하고 진단도 해 준다. 진료 분야는 병해충, 수목생리, 토양 등으로 수목 피해와 관련된 전 분야를 망라한다. 진단 대상 수목을 직접 가져오기 어렵다면 이상 증상이 나타난 부위(잎, 가지 등)나 진단에 참고가 가능한 사진 및 이미지 파일을 갖고 오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고상현 박사는 “이번 행사는 생활권 산림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이후로도 민원인은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병원(02-961-2677)으로 전화 접수를 하거나, 피해 시료를 갖고 직접 방문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상담을 통한 수목피해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방에서는 가까운 지역의 공립나무병원이나 수목진단센터에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2012-10-08
  • 청정 금강소나무, 우리가 지킨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점점 다양화되고 심각해지는 산림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예찰ㆍ방제 체계를 갖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발대식을 1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발생 예측이 어렵고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산림병해충 으로부터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7개단 32명으로 결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발대식을 갖고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민의 68%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선정된 소나무가 기후변화와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병 등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인해 자생지가 점차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로 산림분야에서의 다양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피해확산을 차단하는 일선 파수꾼으로서 필요한 진단기술과 방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예찰방제단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10개월간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부분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12년도 예산 21억원을 투입하여 면적 775ha에 대한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2-01-07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발대식 개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점점 다양화되고 심각해지는 산림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예찰ㆍ방제 체계를 갖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발대식을 2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발생 예측이 어렵고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산림병해충 으로부터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7개단 32명으로 결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발대식을 갖고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민의 68%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선정된 소나무가 기후변화와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병 등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인해 자생지가 점차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 결의를 다진다.  또한 기후변화로 산림분야에서의 다양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피해확산을 차단하는 일선 파수꾼으로서 필요한 진단기술과 방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찰방제단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10개월간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부분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11년도 예산 19억원을 투입하여 면적 936ha에 대한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1-02-18
  •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경북이 최고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박상호 원장)에서는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5월초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로 감염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기진단 및 정밀예찰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이며, 우리도는 2001년 구미시를 시작으로 현재 포항시 등 8개 시․군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었다. 소나무재선충은 일단 소나무에 한번 감염되면 100%의 고사율과 외관상 식별이 불가하며, 형태학적으로 재선충과 유사재선충을 비전문가가 판단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우리 연구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을 파악 연구 전문인력 배치, 연구장비 및 연구실 구축 등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 200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진단기술을 개발하여 포항시 등 5개 시․군에 대하여 자체 판정을 하였으며, 우리도는 물론 울산, 대구 등 타지역에서까지 진단 의뢰가 폭증하여 현재까지 약 6만8천건을 검경하여, 이 중 약 2천4백건에 대하여 재선충병 진단을 내렸다. 또한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재선충과 유사재선충의 진단 오류를 막기 위해 PCR(유전자증폭장치)기기를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진단방법을 실시하는 한편, 2008년에는 Real-Time PCR(실시간유전자증폭장치)을 이용한 조기진단기법을 특허출원 하였다. 이는 종간의 특정 유전자 부위를 증폭 및 합성 후 형광물질을 이용하여 진단하는 방법으로 두 종이 혼재되어 있어도 구분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검사결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음은 물론, 검사시간 또한 매우 단축되었다. 이 방법은 우리 연구원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 도내 23개 시․군에서 의뢰하는 재선충병 의심목에 대하여 년간 약 1만건 이상을 과학적이며, 신속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산림병해충에 대한 과학적 조기진단과 능동적 적기방제로 신속히 대응한다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와 더불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2010-03-1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이제 꼼꼼하게 챙기세요, 내 산의 ‘물’ 자원!, 이젠 인공지능이 알려준다주는 내 산의 ‘물’ 자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임상, 입지, 토양정보 등을 종합한 방대한 양의 산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공간적으로 정밀하게 평가·진단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정밀진단 결과는 “산림물지도”로 제작되어 수원함양기능이 우수한 핵심구역을 파악하거나 수원함양을 위한 숲가꾸기 적지를 분석하는 등,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높이기 위한 임지별 맞춤형 산림관리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홍수,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에도 일조할 수 있다. 한편,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정밀진단 결과가 국민께 제공되면 전국 216만 산주들은 자기 산이 수자원 함양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과학적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육성·복원연구과 최형태 박사는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진단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산주 소득화를 위한 기반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 물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산림 물관리 연구가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낙동강 상류 안동댐 유역에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및 지도 제작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의 수원함양기능 정밀진단기술 개념도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3-23
  • 나무의사의 현장 전문성 높여라! 수목진단 전문가 머리 맞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20일(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SPC농생명과학연구동에서 8개 국립대학교의 수목진단센터가 참여하는 ‘2019년도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국립대학교(서울대, 강원대, 순천대, 충북대, 경북대, 전북대, 경상대, 충남대)의 수목진단센터는 지역 수목의 각종 병해충 진단 및 컨설팅 실시 및 진단기술의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수목진료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기술자료 발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는 수목진단센터를 운영하는 각 대학의 운영현황과 수목진료 기술 개발을 위한 실연연구과제의 추진결과를 발표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수목 상처보호 전문 상처도포제 개발 (서울대학교 김국형 교수) ▲성페로몬을 이용한 복숭아유리나방 발생모니터링 기법 및 방제법 개발 (서울대학교 박일권 교수) ▲소나무류 뿌리공생균(외생균근균)을 이용한 소나무 이식피해 저감기술 개발 (강원대학교 이종규 교수) ▲생활권 수목 보존을 위한 가압식 나무주사기 적용 실연 시험 (순천대학교 홍기정 교수) 등의 실연연구과제 발표가 이어지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목진료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나무병원장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나무의사가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나무의사의 수목진료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목진료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수목병해충 피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수목진료 기술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1-25
  • 바이러스 걱정 없는 ‘천궁’ 생산 가능해진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표적 약용자원 천궁의 무병묘 생산을 위한 ‘감염 바이러스 동시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궁은 우리나라에서 생산․사용되는 대표적인 약용식물 중 하나로 중요한 임산 품목이다. 하지만 종자가 거의 결실되지 않아 뿌리의 뇌두를 분주하는 영양번식에 의존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번식되는 경우가 있어 병해 발생이 빈번한 실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경북대학교 이수헌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일천궁과 토천궁에 감염된 바이러스 4종의 R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동시에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프라이머 세트를 개발하였다. 이번 실험으로 개발된 프라이머는 한번의 실험으로 천궁에서 4종의 바이러스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출할 수 있는 최소 질량인 검출한계(10-4)가 높은 장점이 있어, 무병묘 생산 시작단계부터 생산된 식물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무병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농도가 낮은 생장점을 절취하여 조직배양한 것으로, 병해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세균, 진균 등 포함)를 제거하여 생산된 종묘․묘목을 말한다. 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식물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건전주에 비하여 수확량이 1/3(평균 30%)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된 무병묘의 생산은 품질과 약효가 우수한 산림약용자원의 대량생산뿐만 아니라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감염 바이러스 동시진단 기술’은 무병묘 생산을 위한 바이러스 감염원의 종류와 상태를 보다 손쉽고 값싸게 진단할 수 있어 앞으로 산림약용자원의 무병묘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병해를 일으키는 특정 바이러스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산약초 생산을 위해 천궁과 작약 등 주요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무병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산림약용자원 종자․종묘의 유통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실정에서 본 기술 개발로 무병건전묘가 생산되면 산림약용자원의 재배 품질 향상 및 보급 실용화 촉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건전 산약초 생산을 위해 영양번식에 의존하는 주요 식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연구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4-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이제 꼼꼼하게 챙기세요, 내 산의 ‘물’ 자원!, 이젠 인공지능이 알려준다주는 내 산의 ‘물’ 자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임상, 입지, 토양정보 등을 종합한 방대한 양의 산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공간적으로 정밀하게 평가·진단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정밀진단 결과는 “산림물지도”로 제작되어 수원함양기능이 우수한 핵심구역을 파악하거나 수원함양을 위한 숲가꾸기 적지를 분석하는 등,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높이기 위한 임지별 맞춤형 산림관리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홍수,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에도 일조할 수 있다. 한편,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정밀진단 결과가 국민께 제공되면 전국 216만 산주들은 자기 산이 수자원 함양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과학적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육성·복원연구과 최형태 박사는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진단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산주 소득화를 위한 기반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 물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산림 물관리 연구가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낙동강 상류 안동댐 유역에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및 지도 제작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의 수원함양기능 정밀진단기술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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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나무의사의 현장 전문성 높여라! 수목진단 전문가 머리 맞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20일(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SPC농생명과학연구동에서 8개 국립대학교의 수목진단센터가 참여하는 ‘2019년도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국립대학교(서울대, 강원대, 순천대, 충북대, 경북대, 전북대, 경상대, 충남대)의 수목진단센터는 지역 수목의 각종 병해충 진단 및 컨설팅 실시 및 진단기술의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수목진료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기술자료 발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는 수목진단센터를 운영하는 각 대학의 운영현황과 수목진료 기술 개발을 위한 실연연구과제의 추진결과를 발표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수목 상처보호 전문 상처도포제 개발 (서울대학교 김국형 교수) ▲성페로몬을 이용한 복숭아유리나방 발생모니터링 기법 및 방제법 개발 (서울대학교 박일권 교수) ▲소나무류 뿌리공생균(외생균근균)을 이용한 소나무 이식피해 저감기술 개발 (강원대학교 이종규 교수) ▲생활권 수목 보존을 위한 가압식 나무주사기 적용 실연 시험 (순천대학교 홍기정 교수) 등의 실연연구과제 발표가 이어지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목진료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나무병원장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나무의사가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나무의사의 수목진료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목진료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수목병해충 피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수목진료 기술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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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9-11-25
  • 바이러스 걱정 없는 ‘천궁’ 생산 가능해진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표적 약용자원 천궁의 무병묘 생산을 위한 ‘감염 바이러스 동시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궁은 우리나라에서 생산․사용되는 대표적인 약용식물 중 하나로 중요한 임산 품목이다. 하지만 종자가 거의 결실되지 않아 뿌리의 뇌두를 분주하는 영양번식에 의존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번식되는 경우가 있어 병해 발생이 빈번한 실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경북대학교 이수헌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일천궁과 토천궁에 감염된 바이러스 4종의 R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동시에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프라이머 세트를 개발하였다. 이번 실험으로 개발된 프라이머는 한번의 실험으로 천궁에서 4종의 바이러스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출할 수 있는 최소 질량인 검출한계(10-4)가 높은 장점이 있어, 무병묘 생산 시작단계부터 생산된 식물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무병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농도가 낮은 생장점을 절취하여 조직배양한 것으로, 병해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세균, 진균 등 포함)를 제거하여 생산된 종묘․묘목을 말한다. 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식물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건전주에 비하여 수확량이 1/3(평균 30%)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된 무병묘의 생산은 품질과 약효가 우수한 산림약용자원의 대량생산뿐만 아니라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감염 바이러스 동시진단 기술’은 무병묘 생산을 위한 바이러스 감염원의 종류와 상태를 보다 손쉽고 값싸게 진단할 수 있어 앞으로 산림약용자원의 무병묘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병해를 일으키는 특정 바이러스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산약초 생산을 위해 천궁과 작약 등 주요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무병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산림약용자원 종자․종묘의 유통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실정에서 본 기술 개발로 무병건전묘가 생산되면 산림약용자원의 재배 품질 향상 및 보급 실용화 촉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건전 산약초 생산을 위해 영양번식에 의존하는 주요 식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연구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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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9-04-02
  • 상주감시험장 ‘2015년도 감 연구분야 성과보고회’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조두현 장장)에서는 3월 10일(목), 2015년도 감 연구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주, 청도, 예천, 문경, 안동, 구미, 의성 등 감 재배 및 곶감 생산농가로 구성된 지역별 감연구회 운영위원들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개발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새로운 육성품종의 특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볼록총채벌레, 둥근무늬낙엽병 방제대책과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전한 곶감생산 기술을 공유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상주감시험장 조두현 장장은 지난해 감연구분야 성과와 2016년 연구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새로운 기술의 확산을 위한 토론과 전시된 60품종의 곶감에 대한 특성평가로 진행됐다.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로는 감 우량품종 육성 연구 등 14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조숙 곶감용 ‘금동이’품종보호출원, 수분수용 ‘사랑시’통상실시, 곶감갈변방지방법 등 5건의 특허출원을 하고 ‘나뭇가지유인장치’등 2건을 특허등록했다. 또한 ‘감증류주제조방법’등 2건은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했고 ‘둥근무늬낙엽병 조기진단기술’등 6건의 새로운 현장활용기술을 개발해 기술교육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한-중FTA 발효로 중국산 저가 곶감의 수입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전시된 60종의 곶감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특성을 평가하고 중국 곶감과의 경쟁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두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상주감시험장장은“FTA개방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작목 개발, 국내외 생산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젊은 층과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감 재배면적은 27,988ha로 사과에 이어 두 번째, 총 생산액은 5,929억 원으로 전체 과실 생산액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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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3-11
  • 수목 병해, 조기 진단으로 완전 정복!
    최근 우리 산림에는 소나무 재선충병, 참나무 시들음병 같은 산림병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등 으로 자연 환경이 변하면서 병해의 종류 또한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수목 병해는 조기 예찰 및 진단이 그 확산 속도와 피해규모를 줄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림병해 발생 예찰 및 방제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산림보호 업무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24일 전라남도 나주시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수목병해 진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수목 병해 진단 워크숍에는 전국 9개 도 산림환경연구소(원)의 산림 및 수목보호 담당자, 예찰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선 산림병해 담당자들의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시료를 함께 채집하고 현미경으로 병원균을 관찰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병해 진단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와 더불어 충북대학교 차병진 교수의 “식물 이상의 진단기술”, 국립산림과학원 서상태 박사의 “참나무 시들음병 발생 현황 및 방제법” 에 대한 특강이 준비돼 있다. 특히, 2011∼2012년 강원도와 충북지역에서 크게 문제가 됐던 ‘참나무 투바키아잎마름병’의 발생 특성 및 방제법에 대해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윤혜영 교수가 특강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뜨겁다. 24일에는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무위사 주변을 방문해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이팝나무 잎녹병의 피해 정도, 증상 등을 관찰하고 방제 농약의 선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흰 꽃이 매우 화려해 조경수로서 가치가 높은 이팝나무는 전국에서 식재되고 있는 만큼 추후 잎녹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박사는 “수목 병해 워크숍은 전국 각지의 산림병해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그동안 피해 현장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며 “논의된 내용들이 이팝나무 잎녹병 등 그 외 문제가 되는 병해에 대한 예찰조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주요 산림병해로는 녹병, 마름병, 낙엽병, 가지끝마름병 등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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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2
  • 청정 금강소나무, 우리가 지킨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점점 다양화되고 심각해지는 산림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예찰ㆍ방제 체계를 갖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발대식을 1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발생 예측이 어렵고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산림병해충 으로부터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7개단 32명으로 결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발대식을 갖고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민의 68%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선정된 소나무가 기후변화와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병 등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인해 자생지가 점차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로 산림분야에서의 다양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피해확산을 차단하는 일선 파수꾼으로서 필요한 진단기술과 방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예찰방제단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10개월간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부분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12년도 예산 21억원을 투입하여 면적 775ha에 대한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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