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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장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물질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장버섯(Daedaleopsis confragosa)’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은 헬리코박터균으로 불리며 위점막 표면에 기생하며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다. 이 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되었으며, 정상인보다 감염인의 위암 발병률은 2~3배 높다고 알려졌다.  공동연구팀이 도장버섯 추출물로부터 분리·동정한 항생물질은 최대 33.9%까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항생물질로 밝혀진 천연물은 디메틸린시스테롤 에이쓰리(Demethylincisterol A3)이며, 이 물질은 이미 항균물질로 잘 알려진 퀘르세틴(Quercetin)보다 억제 효능이 약 12% 높았다. 연구팀이 발견한 항생물질은 새로운 헬리코박터균 항생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도 이 천연항생물질을 통해 항생제 부작용인 내성 문제와 독성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몰리큘러스(molecules) 27권에 발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앞으로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생하는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와 바이오산업 신소재로 제공하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10
  • 먹는 부추만 있는 게 아닌, 보기에도 아름다운 부추가 있다.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 전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에 국내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자생 부추속(屬) 식물의 다양한 용도와 활용 가치를 넓히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 자생지에서 자라는 개체를 수집, 증식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생 부추속 식물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자생지 환경조사, 재배 및 증식 기술 개발, 전문전시원 조성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 중이다.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 전경   부추속 식물은 온대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약 750종, 한반도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관상용과 식용, 약용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부추속 식물에는 양파, 마늘도 포함되어 있어 국제적으로 식용은 물론 관상용으로 다방면에서 유용한 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은 ‘산달래’, ‘산마늘’, ‘을릉산마늘’ 등이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 외 ‘두메부추’가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부추   국립수목원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두메부추’와 ‘울릉산마늘’이 한국 특산식물임을 새롭게 밝혀내었고, 기능성 물질분석을 통해 일반 부추에 비해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강부추’는 8배, ‘울릉산마늘’은 4배 높다는 것을 밝혀내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굴하였다.     * 특산식물이란? 자생식물 중 우리나라에만 분포하고 있는 식물     * 퀘르세틴(quercetin)이란? 혈관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 이번에 조성한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은 식물의 자생지 생태 환경 조사 → 분류학적 검토 → 수집, 증식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 전시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선부추   그 중 ‘울릉산마늘’ 등 6종은 한국 특산식물이며 ‘두메부추’ 등 4종은 희귀식물이기 때문에 연구 뿐만 아니라 자원으로서의 보전 가치도 높다.     * 희귀식물이란?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식물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연구사는 “부추속 식물이 농림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육성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자생 부추속 식물을 모두 확보, 증식하여 자원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라부추     산파   부추     달래     산달래     산마늘     울릉산마늘     두메부추     좀부추     참두메부추     돌부추     산부추     둥근산부추     강부추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5-20
  • 건강에 좋은 부추... 알고 보니 자생 부추에는 콜레스테롤 낮추는 물질 ‘퀘르세틴’ 8배 많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해 자생 부추인 ‘강부추’의 식물들의 기능성 분석 연구를 수행하여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일반 부추보다 8배까지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자생 부추속(屬) 식물들을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발굴하여 신품종 개발 등을 통해 농림가의 새로운 소득작물이 될 수 있도록 산업적 활용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자생 부추속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750종이, 한반도에는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양파, 마늘과 함께 관상용 및 식용, 약용식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로는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울릉산마늘’을 비롯하여 ‘선부추’, ‘한라부추’, ‘돌부추’, ‘둥근산부추’, ‘세모산부추’ 등의 특산식물이 있으며, 희귀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자생 ‘산마늘’, ‘강부추’, ‘산파’, ‘실부추’, ‘두메부추’ 등이 있다.     * ‘특산식물’ 특정 지역에만 분포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고 있는 고유한 식물     * ‘희귀식물’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하여 산림청이 지정, 관리하고 있는 식물 이 중 자생 부추속 식물 10종을 대상으로 성분 분석을 한 결과, 항산화, 항염, 항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일반 부추(0.07㎎/g)에 비해 ‘강부추(0.56㎎/g)’는 8배, ‘울릉산마늘’(0.283㎎/g)은 4배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퀘르세틴(quercetin)’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앞으로 기능성 식품으로써의 개발도 가능하다.     * 황의경, 2009, ‘퀘르세틴 참가가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 랫드의 혈청 성분 농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한국임상수의학회지 제26권 제5호.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자생 부추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섭취하는 잎의 식감 및 맛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유용성이 높은 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산업화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2-15
  • 참죽 순채나물 상품화 길 열린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농학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정아 수확시 목질부를 3cm 붙여서 수확하면 붙이지 않고 정아만 수확하는 것에 비하여 저장기간이 길어진다는 결과를 2012년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춘계호에 발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 박사는 참죽나무 순채는 가지 끝에서 나오는 정아와 곁가지에서 발생하는 측아로 구분하여 수확하는데, 측아는 여러 번 수확이 가능하지만 정아는 측아가 나오기 전 한번만 수확이 가능하고 측아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햇순나물이라고 했다.   또한, 정아는 수확 후 저장방법에 따라 선도유지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선도유지 기간을 늘려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참죽 순채 수확시 목질부 길이를 달리하여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정아 수확시 목질부 부착 감모율을 조사한 결과, 목질부 부착 길이가 길수록 감모율이 낮아 저장기간이 길었지만 상품성을 감안할 때 목질부 부착 길이는 3cm가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참죽나무 순채의 목질부를 붙이지 않고 수확한 처리구에 비하여 목질부를 3cm 붙여서 수확한 처리구에서 저장 3일후 감모율이 5.4%P 감소하여 수확 후 수분 등 감모율이 낮아 선도유지기간이 길었다고 한다.  또한, 목질부를 5cm 붙혀서 수확한 처리구에서는 저장 3일후 감모율이 0.2%P로 감모율이 다소 낮지만 목질부가 길어서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하였다.  특히, 선도유지 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참죽 정아의 목질부를 3cm 붙여 수확하여 10℃에서 24시간 예냉 후 PP필름으로 포장하여 10℃에 보관하면 저장 후 15일까지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선도유지가 잘되므로 상품화도 가능하다고 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 임재하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 루틴,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성물질이 풍부하여 봄철 대표적인 햇순나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6-16
  • 참죽나무 순채 조기재배 생산 기술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봄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내 전열선을 이용하여 재배한 결과 두릅처럼 조기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참죽나무 순채는 kg당 10,000원내외로 10a당 8,400천원 정도의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35ha정도) 있으나 대부분 노지재배로 5월부터 한두차례 수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조기재배 생산기술은 전무한 상태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는 하우스내에 전열온상을 설치해 바닥에 부직포를 깔아 수분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노지에서 자란 굵기 2cm내외 길이 50cm정도의 삽수를 잘라 바닥에 치상하여 전열온상의 온도조절기를 20℃로 맞추어 두면 삽목 19일후 참죽의 정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28일후에는 순채가 10cm정도의 크기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삽수의 길이를 50, 70, 100cm로 구분하여 시험한 결과, 길이가 짧을수록 싹트는 시기가 빠르고 수확 일수도 단축되었는데 50cm이하가 되면 몸통이 퉁퉁하게 자라지 못하고 생장을 멈추면서 홀쭉해지므로 상품성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의 하나인 메디컬 푸드(Medical food)로 알려져 있어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참죽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재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칠곡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여 재배기술, 하우스재배 등 많은 연구 결과를 현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햇순나물협력단 햇순나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 저장, 가공과 이용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4-25
  • 참죽나무 순채 조기재배 생산 기술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봄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 내 전열선을 이용하여 재배한 결과 두릅처럼 조기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참죽나무 순채는 kg당 10,000원내외로 10a당 8,400천 원 정도의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35ha정도) 있으나 대부분 노지재배로 5월부터 한두 차례 수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조기재배 생산기술은 전무한 상태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는 하우스내에 전열온상을 설치해 바닥에 부직포를 깔아 수분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노지에서 자란 굵기 2cm내외 길이 50cm정도의 삽수를 잘라 바닥에 치상하여 전열온상의 온도조절기를 20℃로 맞추어 두면 삽목 19일후 참죽의 정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28일후에는 순채가 10cm정도의 크기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삽수의 길이를 50, 70, 100cm로 구분하여 시험한 결과, 길이가 짧을수록 싹트는 시기가 빠르고 수확 일수도 단축되었는데 50cm이하가 되면 몸통이 퉁퉁하게 자라지 못하고 생장을 멈추면서 홀쭉해지므로 상품성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의 하나인 메디컬 푸드(Medical food)로 알려져 있어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참죽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재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칠곡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여 재배기술, 하우스재배 등 많은 연구 결과를 현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햇순나물협력단 햇순나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 저장, 가공과 이용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4-11
  • 하우스에서 참죽순채 생산기술 개발 착수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른 봄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하여 칠곡군 기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하우스 재배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혀 재배농업인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죽나무는 먹구슬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수고는 20m 내외로 울타리나 집 주변에 식재되어 새순은 식용, 꽃은 밀원, 잎은 단풍, 나무는 목재로서 가치가 우수하며 경상도에서 가죽, 참가죽으로 불리워지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의 순채는 시중에서 생체 kg당 가격이 10,000원내외로 거래되고 있어 300평당 8,400천원 정도의 소득을 올려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칠곡, 상주 등에서 작목반을 형성하여 35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나, 노지재배로 인하여 녹병 발생이 많아 상품성이 떨어지고 수확 기간도 4월부터 6월까지이나 수확 간격이 10~15일 정도로 길고,  수확 횟수도 년 5 ~ 6회정도에 불과해 참죽나무의 하우스 비가림 재배기술이 개발되면 2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수확이 가능하고 수확기간도 주 1회 정도로 빨라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이라고 했다. 또한, 참죽나무를 연구하고 있는 신용습 박사는 기능성이 많은 참죽나무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등 다양한 페놀성 화합물과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가 많은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특히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은 4월부터 증가하여 7~8월 에 최대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하우스 비가림 재배기술 개발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시도된 적이 없다고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인 박소득 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수고를 1m 내외로 낮추고 분지수를 많게 하여 정아와 측아에서 많은 량의 순채가 2월부터 8월까지 생산되도록 하우스 비가림 재배기술 개발이 필요하여  현재 경북농업기술원과 칠곡 기산면 현장에서 시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기존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는 저장, 가공, 이용 기술도 함께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5-24

산림행정 검색결과

  • ‘도장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물질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장버섯(Daedaleopsis confragosa)’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은 헬리코박터균으로 불리며 위점막 표면에 기생하며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다. 이 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되었으며, 정상인보다 감염인의 위암 발병률은 2~3배 높다고 알려졌다.  공동연구팀이 도장버섯 추출물로부터 분리·동정한 항생물질은 최대 33.9%까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항생물질로 밝혀진 천연물은 디메틸린시스테롤 에이쓰리(Demethylincisterol A3)이며, 이 물질은 이미 항균물질로 잘 알려진 퀘르세틴(Quercetin)보다 억제 효능이 약 12% 높았다. 연구팀이 발견한 항생물질은 새로운 헬리코박터균 항생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도 이 천연항생물질을 통해 항생제 부작용인 내성 문제와 독성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몰리큘러스(molecules) 27권에 발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앞으로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생하는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와 바이오산업 신소재로 제공하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10
  • 먹는 부추만 있는 게 아닌, 보기에도 아름다운 부추가 있다.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 전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에 국내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자생 부추속(屬) 식물의 다양한 용도와 활용 가치를 넓히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 자생지에서 자라는 개체를 수집, 증식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생 부추속 식물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자생지 환경조사, 재배 및 증식 기술 개발, 전문전시원 조성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 중이다.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 전경   부추속 식물은 온대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약 750종, 한반도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관상용과 식용, 약용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부추속 식물에는 양파, 마늘도 포함되어 있어 국제적으로 식용은 물론 관상용으로 다방면에서 유용한 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은 ‘산달래’, ‘산마늘’, ‘을릉산마늘’ 등이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 외 ‘두메부추’가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부추   국립수목원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두메부추’와 ‘울릉산마늘’이 한국 특산식물임을 새롭게 밝혀내었고, 기능성 물질분석을 통해 일반 부추에 비해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강부추’는 8배, ‘울릉산마늘’은 4배 높다는 것을 밝혀내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굴하였다.     * 특산식물이란? 자생식물 중 우리나라에만 분포하고 있는 식물     * 퀘르세틴(quercetin)이란? 혈관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 이번에 조성한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은 식물의 자생지 생태 환경 조사 → 분류학적 검토 → 수집, 증식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 전시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선부추   그 중 ‘울릉산마늘’ 등 6종은 한국 특산식물이며 ‘두메부추’ 등 4종은 희귀식물이기 때문에 연구 뿐만 아니라 자원으로서의 보전 가치도 높다.     * 희귀식물이란?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식물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연구사는 “부추속 식물이 농림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육성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자생 부추속 식물을 모두 확보, 증식하여 자원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라부추     산파   부추     달래     산달래     산마늘     울릉산마늘     두메부추     좀부추     참두메부추     돌부추     산부추     둥근산부추     강부추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5-20
  • 건강에 좋은 부추... 알고 보니 자생 부추에는 콜레스테롤 낮추는 물질 ‘퀘르세틴’ 8배 많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해 자생 부추인 ‘강부추’의 식물들의 기능성 분석 연구를 수행하여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일반 부추보다 8배까지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자생 부추속(屬) 식물들을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발굴하여 신품종 개발 등을 통해 농림가의 새로운 소득작물이 될 수 있도록 산업적 활용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자생 부추속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750종이, 한반도에는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양파, 마늘과 함께 관상용 및 식용, 약용식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로는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울릉산마늘’을 비롯하여 ‘선부추’, ‘한라부추’, ‘돌부추’, ‘둥근산부추’, ‘세모산부추’ 등의 특산식물이 있으며, 희귀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자생 ‘산마늘’, ‘강부추’, ‘산파’, ‘실부추’, ‘두메부추’ 등이 있다.     * ‘특산식물’ 특정 지역에만 분포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고 있는 고유한 식물     * ‘희귀식물’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하여 산림청이 지정, 관리하고 있는 식물 이 중 자생 부추속 식물 10종을 대상으로 성분 분석을 한 결과, 항산화, 항염, 항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일반 부추(0.07㎎/g)에 비해 ‘강부추(0.56㎎/g)’는 8배, ‘울릉산마늘’(0.283㎎/g)은 4배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퀘르세틴(quercetin)’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앞으로 기능성 식품으로써의 개발도 가능하다.     * 황의경, 2009, ‘퀘르세틴 참가가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 랫드의 혈청 성분 농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한국임상수의학회지 제26권 제5호.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자생 부추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섭취하는 잎의 식감 및 맛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유용성이 높은 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산업화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2-15

산림산업 검색결과

  • ‘도장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물질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장버섯(Daedaleopsis confragosa)’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은 헬리코박터균으로 불리며 위점막 표면에 기생하며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다. 이 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되었으며, 정상인보다 감염인의 위암 발병률은 2~3배 높다고 알려졌다.  공동연구팀이 도장버섯 추출물로부터 분리·동정한 항생물질은 최대 33.9%까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항생물질로 밝혀진 천연물은 디메틸린시스테롤 에이쓰리(Demethylincisterol A3)이며, 이 물질은 이미 항균물질로 잘 알려진 퀘르세틴(Quercetin)보다 억제 효능이 약 12% 높았다. 연구팀이 발견한 항생물질은 새로운 헬리코박터균 항생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도 이 천연항생물질을 통해 항생제 부작용인 내성 문제와 독성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몰리큘러스(molecules) 27권에 발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앞으로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생하는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와 바이오산업 신소재로 제공하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10
  • 먹는 부추만 있는 게 아닌, 보기에도 아름다운 부추가 있다.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 전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에 국내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자생 부추속(屬) 식물의 다양한 용도와 활용 가치를 넓히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 자생지에서 자라는 개체를 수집, 증식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생 부추속 식물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자생지 환경조사, 재배 및 증식 기술 개발, 전문전시원 조성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 중이다.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 전경   부추속 식물은 온대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약 750종, 한반도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관상용과 식용, 약용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부추속 식물에는 양파, 마늘도 포함되어 있어 국제적으로 식용은 물론 관상용으로 다방면에서 유용한 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은 ‘산달래’, ‘산마늘’, ‘을릉산마늘’ 등이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 외 ‘두메부추’가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부추   국립수목원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두메부추’와 ‘울릉산마늘’이 한국 특산식물임을 새롭게 밝혀내었고, 기능성 물질분석을 통해 일반 부추에 비해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강부추’는 8배, ‘울릉산마늘’은 4배 높다는 것을 밝혀내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굴하였다.     * 특산식물이란? 자생식물 중 우리나라에만 분포하고 있는 식물     * 퀘르세틴(quercetin)이란? 혈관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 이번에 조성한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은 식물의 자생지 생태 환경 조사 → 분류학적 검토 → 수집, 증식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 전시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선부추   그 중 ‘울릉산마늘’ 등 6종은 한국 특산식물이며 ‘두메부추’ 등 4종은 희귀식물이기 때문에 연구 뿐만 아니라 자원으로서의 보전 가치도 높다.     * 희귀식물이란?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식물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연구사는 “부추속 식물이 농림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육성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자생 부추속 식물을 모두 확보, 증식하여 자원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라부추     산파   부추     달래     산달래     산마늘     울릉산마늘     두메부추     좀부추     참두메부추     돌부추     산부추     둥근산부추     강부추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5-20
  • 건강에 좋은 부추... 알고 보니 자생 부추에는 콜레스테롤 낮추는 물질 ‘퀘르세틴’ 8배 많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해 자생 부추인 ‘강부추’의 식물들의 기능성 분석 연구를 수행하여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일반 부추보다 8배까지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자생 부추속(屬) 식물들을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발굴하여 신품종 개발 등을 통해 농림가의 새로운 소득작물이 될 수 있도록 산업적 활용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자생 부추속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750종이, 한반도에는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양파, 마늘과 함께 관상용 및 식용, 약용식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로는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울릉산마늘’을 비롯하여 ‘선부추’, ‘한라부추’, ‘돌부추’, ‘둥근산부추’, ‘세모산부추’ 등의 특산식물이 있으며, 희귀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자생 ‘산마늘’, ‘강부추’, ‘산파’, ‘실부추’, ‘두메부추’ 등이 있다.     * ‘특산식물’ 특정 지역에만 분포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고 있는 고유한 식물     * ‘희귀식물’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하여 산림청이 지정, 관리하고 있는 식물 이 중 자생 부추속 식물 10종을 대상으로 성분 분석을 한 결과, 항산화, 항염, 항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일반 부추(0.07㎎/g)에 비해 ‘강부추(0.56㎎/g)’는 8배, ‘울릉산마늘’(0.283㎎/g)은 4배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퀘르세틴(quercetin)’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앞으로 기능성 식품으로써의 개발도 가능하다.     * 황의경, 2009, ‘퀘르세틴 참가가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 랫드의 혈청 성분 농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한국임상수의학회지 제26권 제5호.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자생 부추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섭취하는 잎의 식감 및 맛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유용성이 높은 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산업화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2-15

포토뉴스 검색결과

  • ‘도장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물질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장버섯(Daedaleopsis confragosa)’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은 헬리코박터균으로 불리며 위점막 표면에 기생하며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다. 이 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되었으며, 정상인보다 감염인의 위암 발병률은 2~3배 높다고 알려졌다.  공동연구팀이 도장버섯 추출물로부터 분리·동정한 항생물질은 최대 33.9%까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항생물질로 밝혀진 천연물은 디메틸린시스테롤 에이쓰리(Demethylincisterol A3)이며, 이 물질은 이미 항균물질로 잘 알려진 퀘르세틴(Quercetin)보다 억제 효능이 약 12% 높았다. 연구팀이 발견한 항생물질은 새로운 헬리코박터균 항생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도 이 천연항생물질을 통해 항생제 부작용인 내성 문제와 독성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몰리큘러스(molecules) 27권에 발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앞으로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생하는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와 바이오산업 신소재로 제공하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10
  • 먹는 부추만 있는 게 아닌, 보기에도 아름다운 부추가 있다.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 전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에 국내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자생 부추속(屬) 식물의 다양한 용도와 활용 가치를 넓히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 자생지에서 자라는 개체를 수집, 증식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생 부추속 식물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자생지 환경조사, 재배 및 증식 기술 개발, 전문전시원 조성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 중이다.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 전경   부추속 식물은 온대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약 750종, 한반도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관상용과 식용, 약용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부추속 식물에는 양파, 마늘도 포함되어 있어 국제적으로 식용은 물론 관상용으로 다방면에서 유용한 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은 ‘산달래’, ‘산마늘’, ‘을릉산마늘’ 등이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 외 ‘두메부추’가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부추   국립수목원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두메부추’와 ‘울릉산마늘’이 한국 특산식물임을 새롭게 밝혀내었고, 기능성 물질분석을 통해 일반 부추에 비해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강부추’는 8배, ‘울릉산마늘’은 4배 높다는 것을 밝혀내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굴하였다.     * 특산식물이란? 자생식물 중 우리나라에만 분포하고 있는 식물     * 퀘르세틴(quercetin)이란? 혈관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 이번에 조성한 부추속 식물 전문전시원은 식물의 자생지 생태 환경 조사 → 분류학적 검토 → 수집, 증식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 전시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선부추   그 중 ‘울릉산마늘’ 등 6종은 한국 특산식물이며 ‘두메부추’ 등 4종은 희귀식물이기 때문에 연구 뿐만 아니라 자원으로서의 보전 가치도 높다.     * 희귀식물이란?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식물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정지영 연구사는 “부추속 식물이 농림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육성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자생 부추속 식물을 모두 확보, 증식하여 자원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라부추     산파   부추     달래     산달래     산마늘     울릉산마늘     두메부추     좀부추     참두메부추     돌부추     산부추     둥근산부추     강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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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21-05-20
  • 건강에 좋은 부추... 알고 보니 자생 부추에는 콜레스테롤 낮추는 물질 ‘퀘르세틴’ 8배 많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해 자생 부추인 ‘강부추’의 식물들의 기능성 분석 연구를 수행하여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일반 부추보다 8배까지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자생 부추속(屬) 식물들을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발굴하여 신품종 개발 등을 통해 농림가의 새로운 소득작물이 될 수 있도록 산업적 활용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자생 부추속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750종이, 한반도에는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양파, 마늘과 함께 관상용 및 식용, 약용식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로는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울릉산마늘’을 비롯하여 ‘선부추’, ‘한라부추’, ‘돌부추’, ‘둥근산부추’, ‘세모산부추’ 등의 특산식물이 있으며, 희귀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자생 ‘산마늘’, ‘강부추’, ‘산파’, ‘실부추’, ‘두메부추’ 등이 있다.     * ‘특산식물’ 특정 지역에만 분포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고 있는 고유한 식물     * ‘희귀식물’ 자생식물 중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하여 산림청이 지정, 관리하고 있는 식물 이 중 자생 부추속 식물 10종을 대상으로 성분 분석을 한 결과, 항산화, 항염, 항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일반 부추(0.07㎎/g)에 비해 ‘강부추(0.56㎎/g)’는 8배, ‘울릉산마늘’(0.283㎎/g)은 4배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퀘르세틴(quercetin)’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앞으로 기능성 식품으로써의 개발도 가능하다.     * 황의경, 2009, ‘퀘르세틴 참가가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 랫드의 혈청 성분 농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한국임상수의학회지 제26권 제5호.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자생 부추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섭취하는 잎의 식감 및 맛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유용성이 높은 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산업화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2-15
  • 참죽나무 순채 조기재배 생산 기술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봄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내 전열선을 이용하여 재배한 결과 두릅처럼 조기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참죽나무 순채는 kg당 10,000원내외로 10a당 8,400천원 정도의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35ha정도) 있으나 대부분 노지재배로 5월부터 한두차례 수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조기재배 생산기술은 전무한 상태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는 하우스내에 전열온상을 설치해 바닥에 부직포를 깔아 수분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노지에서 자란 굵기 2cm내외 길이 50cm정도의 삽수를 잘라 바닥에 치상하여 전열온상의 온도조절기를 20℃로 맞추어 두면 삽목 19일후 참죽의 정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28일후에는 순채가 10cm정도의 크기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삽수의 길이를 50, 70, 100cm로 구분하여 시험한 결과, 길이가 짧을수록 싹트는 시기가 빠르고 수확 일수도 단축되었는데 50cm이하가 되면 몸통이 퉁퉁하게 자라지 못하고 생장을 멈추면서 홀쭉해지므로 상품성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의 하나인 메디컬 푸드(Medical food)로 알려져 있어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참죽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재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칠곡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여 재배기술, 하우스재배 등 많은 연구 결과를 현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햇순나물협력단 햇순나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 저장, 가공과 이용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4-25
  • 참죽나무 순채 조기재배 생산 기술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봄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 내 전열선을 이용하여 재배한 결과 두릅처럼 조기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참죽나무 순채는 kg당 10,000원내외로 10a당 8,400천 원 정도의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35ha정도) 있으나 대부분 노지재배로 5월부터 한두 차례 수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조기재배 생산기술은 전무한 상태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는 하우스내에 전열온상을 설치해 바닥에 부직포를 깔아 수분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노지에서 자란 굵기 2cm내외 길이 50cm정도의 삽수를 잘라 바닥에 치상하여 전열온상의 온도조절기를 20℃로 맞추어 두면 삽목 19일후 참죽의 정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28일후에는 순채가 10cm정도의 크기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삽수의 길이를 50, 70, 100cm로 구분하여 시험한 결과, 길이가 짧을수록 싹트는 시기가 빠르고 수확 일수도 단축되었는데 50cm이하가 되면 몸통이 퉁퉁하게 자라지 못하고 생장을 멈추면서 홀쭉해지므로 상품성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의 하나인 메디컬 푸드(Medical food)로 알려져 있어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참죽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재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칠곡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여 재배기술, 하우스재배 등 많은 연구 결과를 현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햇순나물협력단 햇순나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 저장, 가공과 이용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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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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