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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6
  •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및 사막화 방지 동영상 표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1일(목)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창원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당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개국, 6천 5백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이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는 당사국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도입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동반관계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경남도지사대행 축사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산림청장 축사, 경상남도지사대행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의 기념말씀, 창원이니셔티브 성과 동영상 방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선언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올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17)부터 3개월 동안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수상기관으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에 『유한킴벌리』, 『(사) 미래숲』이 선정되었으며, 산림청장상에 『(사) 푸른아시아』, 경상남도지사상에 『토고 환경산림자원부 산림이용·개발사무소』, 『카자흐스탄 생물다양성 보전 기금』, 『인천산림조합』이 선정되었다.  사무총장 축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에스(GS) 리테일, 현대리바트」에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황폐화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와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산림청-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협력하여 몽골 등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황폐화중립(LDN) 활동에 참여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지지     지에스(GS)리테일 지지     청장님 개회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2
  • [인터뷰] 경북산림 역사의 증인 경운대학교 행정학부 김선길교수를 만나다
    “ 산에서 미래를 ”경북 산림의 혁신을 꿈꾸며 동료들과 함께 목이 터저라 부르짖으면서 경북산림을 이끌던 전 경상북도 산림과장을 인터뷰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현 근무처인 경운대학교 김선길교수 연구실(225호)을 찾았다   김선길 교수 는 달라진 환경에서도 변함없는 자세로 지난날의 경상북도 산림발전을 회고 하면서 그날의 역동성과 열정적인 발전사를 후진들에게 들려주는 귀중한 시간을 내어서 들려 주었다. Q. 우리도는, 경남북을 가로 지르는 낙동강 칠백리, 풍부한 어족자원과 울릉도 및 독도를 아우르는 긴 해안선을 끼고 있는 동해안 , 대한민국의 등허리에 해당하는 백두대간등 천혜의 생태자원(江, 山, 海)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산림자원의 보고(寶庫) 입니다. 도 전체 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아름답게 보전하면서도,휴양과 소득원으로 개발하여서 경북의 한 시대를 이끌어 가던 지난날을 회고 함으로써 임업계와 임업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경상북도 산림 정책이 나아갈 방향설정에 도움이 될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A. 산은 항시 그리움의 대상이자 마음의 고향입니다. 농경사회에서 대지는 늘 어머니 대지로 호칭되어 왔듯이, 산 또한 대지의 일부로서 영원한 어머니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우리 도는, 엄청난 산림자원의 보고입니다. 산림을 통한 산업 및 산림 문화적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자, 국민들이 즐기고 치유받는 생명의 쉼터이기도 합니다.   산과 숲에서 우리는 생명의 신비에 황홀해지고, 놀라운 다양성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문명의 고도화로 나날이 건조해져 가는 우리의 삶이 그동안 시들고 상실되어 오던중 산과 숲이란 원초적 생명력과 접하면서 새삼 삶의 활력을 얻게된 것입니다. 우리는 산에서 미래를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먼저 일을 할 수 있는 조직의 확충, 즉 도 본청 및 도 직할사업소에 그간 미루어오던 산림 소득과 산림 문화 창달에 필수적인 조직을 확대 정비 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산림 소득 창출과 산림 문화 창달과 연계시키는 것으로서, 산은 우리에게 훌륭한 경관과 목재만을 제공아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산실이라는 것에 착안 하여서, 후대에 지난날의 선각자들의 피땀어린 황폐지 복구사의 사료 보전과 기념물등 정리하여서 산림 박물관 및 사방기념공원 과 산림녹화기념 공원, 동양최대의 경북수목원등을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세월이 흐른 후에도 참고 자료가 될 “사방사업 100년사”와 “수목도감“등을 발간 함으로서 산림사업의 체계와 이정표를 세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산림에서 소득을 위한 산림의 개발과 활용은 타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고 하드라도, 산림의 문화 창달을 위한 대규모 조직 신설로 관련 공무원들의 사기앙양과 일 할 수있는 터전을 확립 한다는 것은 임업사에 길이 남을 어려운 일을 이루신 것으로 평가되며, 재임 기간 중에 동료들의 창의적인 힘을 결집 하여서, -.우리나라 조림 및 사방사업 완공을 기념하는 산림녹화기념비건립 -.우리나라 조림의 완료를 기념하는 산림녹화기념공원조성, -.영일지구 특수사방사업등 우리나라 황페지복구기념 사방공원건립, -.고도 경주의 숲을 복원 염원을 담고 있는 신라왕경숲조성, -.푸른 미래의 요람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상북도수목원조성, -.우리나라 유학의 산실인 도산서원 인근에 인간과 산림이 어우러져 새로운 산림문화 창달의 초석이 될 산림과학박물관과 야생동물생태공원,자생식물생태숲,안동호반자연휴양림,야생동물구조센타등을 조성하여 하나의 단지(가칭 하프콤 밸리)로 조성하여 최첨단 한국 산림자원의 종합 메카로 조성하는 등 자연을 개조 이용 하고자 하는 의지와 창의력을 발휘 한다는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재임 중 추진하신 많은 산림개발사업과 각종 대단위 산림사업과 관련 업적을 이해할 수 있게 자세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 재임 중 산림개발사업과 소득사업 등은 현 시대에 와서 상충되는 것과 새로운 사업으로 변경되어서 시행 되는 사업 등을 감안하여 산림일반사업은 생략 하거나 간략히 설명하고, 관련사업으로 인하여 중앙 및 관련 기관으로부터 수상한 것 만을 소개 회고함으로서 그 당시 불철주야로 수고하신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그리고 산림 문화 사업과 연계된 프로젝트사업을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그로 인하여 신설된 중요조직을 함께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1. 먼저 우리나라 조림 및 사방사업 완공을 기념하는 산림녹화비 건립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과거 일제시대에 낙동강유역 황폐지 일부 복구기념비는 발견되고 있으나 사료적 가치가 있는 근래 치산녹화 기념비는 없습니다. 최근세대는 마치 산은 노력 없이도 원래 푸른 것처럼 인식하고 있어 이들에게 조상들의 피땀 어린 정성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산림역사와 영원한 민족자산인 푸른 산의 무한한 가치를 깊이 일깨워 줄 필요성과, 산림녹화에 쏟아 부은 온 국민의 피나는 정열과 구국의 녹화정신을 기록으로 되새겨 「하면된다」는 진취적 기상과 강인했던 그 때의 국민정신을 길이 후손들에게 전승하고자 고령군 금산재 국도변에 우리나라 조림사방 완료를 기념하는 의미의 기념비를 당시 이의근지사 및 산림청장과 전국산림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준공되었습니다.     2. 고령「산림녹화 기념숲」조성은 1997년 10월 31일에 낙동강 유역의 집단 황폐지에 조성된 금산제의 산림녹화비가 건립되어 있는 곳에 약 70ha규모로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녹화 기념숲」을 조성, 대가야문화권과 연계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고 산림녹화 이미지 제공과 산림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8년 5월경에 준공되어 청사에 길이 남을 임업인들의 금자탑으로 전국에서 관람객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3. 경주 「신라왕경 숲」조성은 신라천년 고도인 경주역사문화유적지구의 세계유산과 엑스포공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에 즈음하여 경주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관광명소로 가꾸고자 22ha의 규모에 100억원을 들여 엑스포공원과 명활산성 등 유적지 주변에 느티나무 등 향토고유 수종의 숲을 조성하여서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4. 하프콤밸리(HAFCOM-VALLEY)조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동댐 상류지역에 토지이용 효율을 기하고 산림 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유망 동․식물을 이용한 고유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자원화하여 관광․소득화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가져 오는 새로운 개념의 산림프로젝트로서 400억원의 예산으로 산림사료의 영구적보존과 학술연구․인간과 산림이 어우러져 새로운 산림문화 창달의 초석이 될 「산림과학박물관」과「야생동물생태공원」, 「자생식물생태 숲」,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야생동물구조센타」, 「천연기념물교육홍보관」 등을 조성, 하나의 단지로 조성하여 최첨단 한국 산림자원의 종합 메카로 조성하였으며, 산림박물관 입구 큰 거석에 새긴 “산에서 미래를”이란 글은 이 당시 산림행정의 자랑스러운 로고였습니다.   5. 포항 사방기념공원 조성은 사방기술의 맥을 길이 보전하고 국내. 외 임업인들의 사방기술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방기념공원」은 과거 영일지구 특수사방사업 지구일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현지에서 진두지휘하던 장소 인근에 19ha규모로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에 조성, 각종 사방사업공종 및 시공모형현장은 완공 하였으나, 조경 등 일부사업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퇴임을 하였으나, 이 역시 2007년도에 준공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 사방공무원이면 모두 다녀갈 사방연수원도 설립되어서 통일한국의 북한지역 조림 및 사방사업 연수원으로서 당초계획 기능이 기대되며, 현재는 각국에서 코이카 및 경운대학교 새마을 교육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마을교육생 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대한민국의 새마을사업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6. 민족의 미래를 위한 푸른 요람 경북수목원조성은 아름다운 수목원, 격조 높은 산림 환경 조성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국토대자연의 신전화이며 생멸화로서 그 초석을 놓는 심정으로 수목원을 개원하였습니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1-23번지에 동양 최대 규모인 총 면적 3,222ha(9,746,550평)의 수목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여기에는 1,510종 179,226본에 달하는 나무들이 식재되어서 자라고 있으며, 이들의 조림과 육성에 소요된 비용은 110억원입니다. 이 사업은 1996년 12월 20일 착공하여 2005년 9월 23일 완공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각종 식물을 그 특성에 따라 24개 분원별로 식재하였으며, 연못의 수생식물 관찰원도 조성하였습니다. “우리 세대에 만대에 물려줄 유산을 만들자고”광대한 도유림을 수목원으로 지정하기위하여 이의근 당시 지사를 설득하던 때가 어제와 같아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이제 이곳 내연산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우리 국토의 한 명소로 자리 잡아 갈 것입니다. “평화와 통일의 새아침을 위하여” 아름다운글로 세겨진 비문은 황폐지를 복구하고 자연을 개조하여 국가발전의 최첨단에서 노력하던 임업인들과 국민들의 가슴에 그 깊은 뜻을 심었으면 하는 심경으로 지면을 할애하여 전문을 싣고자 합니다.   平和와 統一의 새아침을 위하여 -경상북도 수목원에 부치는 글   여기는 자랑스러운 우리 國土의 한 굽이 白頭大幹 남으로 뻗어내려 鬱陵島 獨島를 마련하고 東海 푸른 파도 겨레의 永遠을 頌祝하는 자리 오늘 여기에 내땅의 나무를 가꾸어 숲의 王國 이룩하려함은 太初부터 우리의 이웃인 나무의習俗 나무의 威儀 나무의 바탕을 믿기 때문인 것. 일찍 그것은 한알의 씨앗으로 이땅에 왔고 메마른터전 후미진 비탈 진흙창 쑥굴헝 가리지 않고 고운 눈튼 것. 한가닥 바람에도 무지개 빛 잎새들 피우고 작은 물기에도 여린 가지 뻗어 하늘의 높이로 줄기를 세워낸 것. 정녕 나무는 우리보다 먼저 해와 달을 우러러 받든 것 봄에 꽃을 여름에는 싱그러운 녹음을 가을에는 기러기 울음 한 자락으로 그 풍성한 열매를 선물하는 것. 그 그늘마다 시원한 강줄기들 점지해내고 풀벌레와 날짐승 들짐승의 집터 되어 온 것뿐인가 北風寒雪 사나운 겨울의 서슬 앞에서도 굳건하게 제자리 지켜 굽힐 줄 모르는 나무, 나무는 志氣의 表象. 이제 우리는 되새기고자 하느니 이 땅의 나무는 우리 民族史의 새벽을 연 솟을대문과 같은 것   <桓雄降於太白山頂神檀樹下謂之神市> (환웅강어태백산정신단수하위지신시)   우리는 모두가 이 肇國神話의 탯줄 이어받아 오늘에 사는 우리 배달의 후예. 새삼 우리는 이 文化記號의 뜻. 사무치게 가슴에 간직하고 여기 숲의 나라를 열어 내나라 겨레의 이름 앞에 바치고자 하느니 무릇 나무가 있는 生에 平和와 幸福이 깃들고 숲이 우거진 곳에 自由 繁榮 統一이 있음을 믿고 바라기 까닭일 따름이다.  二00五年 九月 二十三日  서울 대학교명예교수학술원회원 김용직 글 짓고유천 이동익 글씨 쓰고 경상북도지사 이의근 돌을 골라 비를 세우다   Q. 임업발전을 위한 저술활동으로 사방사업 100년사 및 경북식물도감 등 임업사에 길이 남을 사료 정리사업과 기념비적인 각종도서를 발간하여 임업공무원들에게 임업이 나아갈 비전을 재시 함으로서 산림사업추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 한것 같습니다. 공무원이 재임 중에 단 한권의 책자를 발간하는 것도 어려운 일로 알고 있습니다. 재임 중 추진하신 많은 저술 활동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우리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산림업무지만 자칫 전래 답습적인 업무처리로 나태하고 침체되는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통계의 오류와 착오를 방지하고, 부단한 자기성찰과 업무연찬으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임업발전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서 의미있는 사료를 발굴하여 기록으로 남기고자 저술에 힘을 모았습니다.   1. 『경북사방백년사』발간(1999)   과거 일제시대 부터 시작된 경북의 황폐지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세계적인 복구기술을 가진 공무원 및 기술자들이 퇴직 등으로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그 동안 축적된 경험 및 기술이 사장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선배들과 우리가 이룬 사방백년의 과정과 실적을 책으로 엮어 후세에 물려주고자 ‘97년부터 각종 자료수집 및 원고작성, 발간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하여 양장본 경북사방백년사(1,004쪽)를 발간하였으며, 특히 책의 내용에 산림황폐원인과 복구사업의 발전사 및 성공 사례, 복구공법 및 정책의 변천과정, 복구실적, 현장공무원의 일화와 당시의 생생한 증언 등을 빠짐없이 수록함으로써 자칫 사장될 위기에 처한 사방기술과 기록을 영구보존하고 앞으로 통일에 대비한 북한의 황폐지복구에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 『산지소득작물 20선』 산지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기술보급을 위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득작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2000년도에 594페이지 규모의 책자를 발행하여 산지소득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3. 원색 『경북식물도감』 우리 도에 자생하는 식물에 대하여 학계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초본류 1권, 목본류 1권 1,300페이지 규모의 원색식물도감(2004)을 양장본으로 발행한 이후 각계의 성원과 요구로 4차례에 걸쳐 3,000여 본을 발행 식물연구자료 및 식물자원 보호에 기여 하였으며.   4. 새로운 『산지 소득작물 재배기술』 비교적 단기임산자원으로 소득이 높은 식용 임산물인 송이, 표고, 밤나무 등의 재배기술을 우리의 임업현실에 맞고 현장감 있는 기술과 경험을 수록한 책으로 2002년 양장본 688페이지분량으로 발간하여 임업기술발전과 임산물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침서로서 활용토록 하였으며.   5.『산과 숲 나무에 얽힌 고향 이야기』 산에는 수많은 동․식물이 살고 있어 생명의 보고라 할 수 있으며 또한 한국인의 삶은 옛 부터 산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삶 이었습니다 .단군신화의 근원도 산이며 인간의 삶이 끝난 후에 가는 곳도 산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삶의 양식과 문화가 숲에서 비롯되었다고 할진대 우리 고장의 산과 숲, 나무에 얽힌 아름다운 고향이야기가 많음에 착안 잊혀져가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2004년도에 616페이지 분량을 발간하여 아름다운 산과 숲을 조성하고 조상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노거수나 명목. 명산을 보호 하는데 기여하고 잊혀져가는 고향 이야기를 후세에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6. 경북사방 화보집 발간 및 CD제작 우리도 사방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매년 천 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1만 여명의 임업관련 공무원과 단체임직원의 사방사업 현장(영일지구)을 방문 받고 잇는 실정에 홍보용으로 140페이지 분량의 『慶北의 砂防』화보집을 한․ 영문판으로 제작하고, 사방사업 실행과정을 CD에 동영상으로 1,900매를 한․영․중․일어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산림사업 홍보에 주력 하였습니다.   7.『野生動物圖鑑』 경상북도는 우리나라에서 생태계의 자연성과 건강성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으며 한반도 생태 중심축인 백두대간의 긴 구간이 지나는 핵심지로서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의 미래가 달려있는 지역이기에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2002~2003 기간에 걸쳐 도내 야생조수의 서식실태를 조사하여 조수보호 및 수렵 업무와 생태환경보전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하는 한편, 국내․외 학자들의 협조를 얻어 조사결과 서식이 확인된 종과 서식기록이 있는 종을 망라한 조류237종과 수류44종을 수록한 360쪽 분량을 2005 발간하여 유관기관, 단체 각급 도서관 등에 배포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야생동물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가져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었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 하였습니다.   8.기타 참고 기술 도서 업무추진에 필요한 사방사업설계 및 시공요령(1990)및 영림계획예규(1995), 댐의 설계 및 시공요령 등을 동료들의 도움과 학계의 자문을 받아서 저술하여서 실무에 활용 하였습니다.   Q. 각종 산림관계 대규모 프로젝트사업과 임업관계 저술활동에 대하여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예산을 확보하고, 혁신과 창의성으로 직원들의 총의를 결집하여서 이루어낸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업을 수행하면서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많은 산림조직을 신설 및 확대 개편하여서, 오늘 날 경북산림의 초석을 닦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대한 소개와 눈부신 결과에 대한 개인표창 및 기관표창을 소개하여서 훗날 사표적인 기록으로 남겨 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니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함께 일한 동료들의 공로와 헌신의 결과물 입니다. 기구의 신설과 증설된 내역을 간략히 살펴보면, 산림사료의 영구적보존과 학술연구․인간과 산림이 어우러져 새로운 산림문화 창달의 초석이될 「산림과학박물관」과 「야생동물생태공원」, 「자생식물생태숲」,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야생동물구조센타」, 「천연기념물교육홍보관」 등을 조성, 하나의 단지로 조성하여 최첨단 한국산림자원의 종합메카로 조성된 하프콤밸리(HAFCOM-VALLEY)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관리하기 위한 전담기구인 「산림자원종합개발사업소」(소장 4급, 2팀, 6담당, 직원22명)가 발족되었으며 현재는 명칭이 산림생태과학원으로 개칭 되었으며, 도 본청에 기존 산림과외에 산림정책과(과장4급,5급 4계 및 직원15명)를 신설하였으며, 외에 조경계 등 5급 사무관5명과 관계직원 증원 등 조직 확대 개편으로 업무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직원들의 사기앙양과 업무추진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런 조직 확충과 각종 대단위 산림사업추진에는 당시 산림청장이시던 조연환청장님과 고인이되신 이의근지사님의 크나큰 협조와 임업 사랑을 잊을 수 가 없을 것 입니다. 업무수행에 따른 수상에 대하여는 개인적인 표창과 훈장은 생략하고, 다만 본인 수상 중에 보람으로 생각하는 일로서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보호자 자녀 학비지원, 노인학교 경노잔치지원, 거주지 경로당 불우노인돕기, 모자세대 지원,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노인 위문행사등과 청송거주 독가촌 생활비 지원 등의 공로와 선행으로 ’95년에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효행과 선행이 뛰어난 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38회 補化賞을 수상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일하여 왔는 것만 소개드리겠습니다.   우리 과 직원들과 합심하여서 이룬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업적을 간략하게나마 여기서 소개함으로서 그 당시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산림행정의 초석이 되었다고 동료와 주변에서 회고들 하기에 늦게나마 그들에게 노고에 대하여 치하와 위로를 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산림청주관 산림행정 종합평가 수상입니다. 정부업무 등의 평가에 관한 기본법에 의거 광역자치단체 산림행정 전반에 대하여 중앙평가결과 2002년~200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 하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최우수도 旗, 상패, 포상금 800만원   다음은 산림청주관 환경친화적 임도시설 평가상 수상입니다. 4년연속(00~04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매년 포상금 200만원, 사업비 12억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산림청주관 산불방지 평가입니다. 4년연속(99~04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매년 포상금 500만원, 인센티브 8억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산림청주관 산림병해충방제 평가입니다. 03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고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산림청주관 태풍피해복구 평가입니다. 03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고 상 사업비 40억원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환경부주관 야생동물보호 평가입니다. 03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엿고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도 자체 부서평가 (도 본청 38개실과 업무수행능력 등 평가)입니다. 6년연속 (99~05년도) 최우수부서로 수상하였고 매년포상금 100만원 및 각종 인사, 직원 처우개선, 인센티브 부여를 받았습니다.   Q. 산림행정수상에 대하여 많은 수상보다도 그 업적으로 인하여 경북산림행정이 몆 단계 발전하고 대한민국 산림행정이 발전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었다는 것이 눈 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과거 혁신과 열정으로 경상북도 산림행정을 이끌어 가시면서 공ㆍ사간 바쁘신 중에도 행정학박사학위를 취득 하시고 대학교에서 후진 양성을 위하여 진력 하시어 성공적인 2막 인생을 열고 계시는 교수님으로 부터 귀한 뜻을 후배공무원들에 전하여 귀감으로 삼고자 하니,도움이 될 만한 말씀을 이 지면을 통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 저 혼자만이 이룬 성과도 아닌데 너무 과분한 치하를 받는 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먼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항상 함께한 가족들과 고마움을 주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학위취득과정을 도와주신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박종화지도교수님께 공을 돌리며, 제가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곁에서 격려하고 도움을 준 임업관계 동료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긴 공직생활과 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제 나름 느겼던 몆 가지만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동양전통에서 산은 항시 그리움의 대상이자 마음의 고향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왔습니다. 고려 때 청산별곡에서 산은 유토피아 축도로 노래되고 있으며, 어찌면 영원히 우리가 돌아갈 영원한 어머니로서의 산을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될 영광스러운 숙명을 지닌 선택 받은 직업인들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움을 부단히 극복하고 산림을 지키고 발전시켜 국가부국의 원천으로 삼아나가야 될 것입니다.   둘째로 후배들에게 10년 아니 그보다 더 먼 곳을 보면서 “항상 일 하면서 공부 하라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전문분야 외에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열심히 하여서 미래를 끊임없이 내다보고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는 언제 어디서나 부단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가능 했던 것 같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자에겐 항상 기회가 주어지지만, 준비하지 않은 자에겐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제 남은 여력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여서 임업공무원은 이렇게 살아왔고 이렇게 살아간다는 것을 모든 공직자들에 귀감이 되도록 마지막 열과 성을 다하 것을 다짐합니다. 저와 함께 일하였던 동료 여러분에게 깊은 신뢰와 존경을 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현직에 종사하는 “경상북도 산림부서 임업공무원들의 놀라운 성과와 발전에 치하와 격려를 전합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취재를 마치면서 김선길교수님의 치열한 임업인의 삶과 높은 학구열로 이룩한 인간적인 소박한 성취에 아낌없는 박수와 높은 찬사를 드리고 싶었다. 한 시대를 동료로서 함께하면서 그를 옆에서 지켜본 대담자로서 그로부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돌아서는 느낌을 받은 인터뷰로 오랫동안 기억 속에 큰 감명으로 남을 것 같다.   취재: 서경수 경북본부장 정리: 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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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1
  • 경남도,「사막화방지 국제학술 포럼」개최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사막화방지 국제학술 포럼」이 오는 28일(목) 오후2시 국립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막화방지에 대한 기술과 정보교환 등을 위한 것이다. 중국 내몽고 다라터치위원회·산림청·민간단체·학계·시민 등 150명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지구 사막화의 현주소와 사막화방지 전략”이란 주제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적 동향과 정책, 사막화방지를 위한 기술적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막화 문제 해결방안 제시와 사막화방지 조림기술·관리방안에 대하여 논의 한다. 또한, 중국 공청단 다라터치 위원회 여생표(余生彪) 서기가 “중국의 사막화방지 계획”, (사)미래숲 권혁대 중국본부장이 “쿠부치사막화 방지사례”, (사)푸른아시아 오기출 총장이 “몽골지역의 사막화 방지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상대학교 이정우 교수가 “사막화방지를 위한 식물생물공학 기술의 이용”, 경남과학기술대 추갑철 교수가 “사막화방지를 위한 조림기술”, 경남과학기술대학 박재현 교수가 “중국사막지역 방재림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에 대하여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동북아 지역 황사는 중국·몽골 등의 내몽골고원, 고비사막, 황토고원이 주 발원지로 최근에는 만주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강하게 내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1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총회 개최를 계기로 경남도는 중국·몽골에 사막화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5개년간 사막화방지 조림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적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1-07-27

산림행정 검색결과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6
  •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및 사막화 방지 동영상 표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1일(목)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창원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당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개국, 6천 5백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이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는 당사국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도입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동반관계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경남도지사대행 축사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산림청장 축사, 경상남도지사대행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의 기념말씀, 창원이니셔티브 성과 동영상 방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선언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올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17)부터 3개월 동안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수상기관으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에 『유한킴벌리』, 『(사) 미래숲』이 선정되었으며, 산림청장상에 『(사) 푸른아시아』, 경상남도지사상에 『토고 환경산림자원부 산림이용·개발사무소』, 『카자흐스탄 생물다양성 보전 기금』, 『인천산림조합』이 선정되었다.  사무총장 축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에스(GS) 리테일, 현대리바트」에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황폐화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와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산림청-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협력하여 몽골 등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황폐화중립(LDN) 활동에 참여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지지     지에스(GS)리테일 지지     청장님 개회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2

산림산업 검색결과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6
  •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및 사막화 방지 동영상 표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1일(목)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창원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당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개국, 6천 5백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이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는 당사국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도입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동반관계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경남도지사대행 축사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산림청장 축사, 경상남도지사대행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의 기념말씀, 창원이니셔티브 성과 동영상 방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선언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올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17)부터 3개월 동안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수상기관으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에 『유한킴벌리』, 『(사) 미래숲』이 선정되었으며, 산림청장상에 『(사) 푸른아시아』, 경상남도지사상에 『토고 환경산림자원부 산림이용·개발사무소』, 『카자흐스탄 생물다양성 보전 기금』, 『인천산림조합』이 선정되었다.  사무총장 축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에스(GS) 리테일, 현대리바트」에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황폐화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와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산림청-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협력하여 몽골 등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황폐화중립(LDN) 활동에 참여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지지     지에스(GS)리테일 지지     청장님 개회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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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세계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왼쪽-임상섭 산림청 차장 , 오른쪽-이브라임 띠아우 UNCCD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Partnership Award)」를 최초로 수상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하여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되었다.    *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미션)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UNCCDPartnershipAward(창원이니셔티브 이행 지원)   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SDGs 15)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22.5)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황폐화중립(LDN)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되었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ODA, Green ODA)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20
  • 창원이니셔티브, 건조지 녹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황폐화중립(LDN)이 포함되고,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 증대, 역량 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작년 개최된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에서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는 핵심 파트너십으로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문에 반영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상패(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 또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연수회 및 사업개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 참여 등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창원이니셔티브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에서 토지 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창원이니셔티브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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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2-05-16
  •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및 사막화 방지 동영상 표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1일(목)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창원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당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개국, 6천 5백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이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는 당사국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도입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동반관계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경남도지사대행 축사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산림청장 축사, 경상남도지사대행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의 기념말씀, 창원이니셔티브 성과 동영상 방영,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기업의 토지황폐화 협력 지지 선언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올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17)부터 3개월 동안 사막화방지 활동에 참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막화방지 우수 동영상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수상기관으로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에 『유한킴벌리』, 『(사) 미래숲』이 선정되었으며, 산림청장상에 『(사) 푸른아시아』, 경상남도지사상에 『토고 환경산림자원부 산림이용·개발사무소』, 『카자흐스탄 생물다양성 보전 기금』, 『인천산림조합』이 선정되었다.  사무총장 축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에스(GS) 리테일, 현대리바트」에서 ‘토지황폐화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황폐화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와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산림청-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협력하여 몽골 등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황폐화중립(LDN) 활동에 참여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지지     지에스(GS)리테일 지지     청장님 개회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2
  • [인터뷰] 경북산림 역사의 증인 경운대학교 행정학부 김선길교수를 만나다
    “ 산에서 미래를 ”경북 산림의 혁신을 꿈꾸며 동료들과 함께 목이 터저라 부르짖으면서 경북산림을 이끌던 전 경상북도 산림과장을 인터뷰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현 근무처인 경운대학교 김선길교수 연구실(225호)을 찾았다   김선길 교수 는 달라진 환경에서도 변함없는 자세로 지난날의 경상북도 산림발전을 회고 하면서 그날의 역동성과 열정적인 발전사를 후진들에게 들려주는 귀중한 시간을 내어서 들려 주었다. Q. 우리도는, 경남북을 가로 지르는 낙동강 칠백리, 풍부한 어족자원과 울릉도 및 독도를 아우르는 긴 해안선을 끼고 있는 동해안 , 대한민국의 등허리에 해당하는 백두대간등 천혜의 생태자원(江, 山, 海)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산림자원의 보고(寶庫) 입니다. 도 전체 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아름답게 보전하면서도,휴양과 소득원으로 개발하여서 경북의 한 시대를 이끌어 가던 지난날을 회고 함으로써 임업계와 임업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경상북도 산림 정책이 나아갈 방향설정에 도움이 될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A. 산은 항시 그리움의 대상이자 마음의 고향입니다. 농경사회에서 대지는 늘 어머니 대지로 호칭되어 왔듯이, 산 또한 대지의 일부로서 영원한 어머니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우리 도는, 엄청난 산림자원의 보고입니다. 산림을 통한 산업 및 산림 문화적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자, 국민들이 즐기고 치유받는 생명의 쉼터이기도 합니다.   산과 숲에서 우리는 생명의 신비에 황홀해지고, 놀라운 다양성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문명의 고도화로 나날이 건조해져 가는 우리의 삶이 그동안 시들고 상실되어 오던중 산과 숲이란 원초적 생명력과 접하면서 새삼 삶의 활력을 얻게된 것입니다. 우리는 산에서 미래를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먼저 일을 할 수 있는 조직의 확충, 즉 도 본청 및 도 직할사업소에 그간 미루어오던 산림 소득과 산림 문화 창달에 필수적인 조직을 확대 정비 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산림 소득 창출과 산림 문화 창달과 연계시키는 것으로서, 산은 우리에게 훌륭한 경관과 목재만을 제공아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산실이라는 것에 착안 하여서, 후대에 지난날의 선각자들의 피땀어린 황폐지 복구사의 사료 보전과 기념물등 정리하여서 산림 박물관 및 사방기념공원 과 산림녹화기념 공원, 동양최대의 경북수목원등을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세월이 흐른 후에도 참고 자료가 될 “사방사업 100년사”와 “수목도감“등을 발간 함으로서 산림사업의 체계와 이정표를 세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산림에서 소득을 위한 산림의 개발과 활용은 타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고 하드라도, 산림의 문화 창달을 위한 대규모 조직 신설로 관련 공무원들의 사기앙양과 일 할 수있는 터전을 확립 한다는 것은 임업사에 길이 남을 어려운 일을 이루신 것으로 평가되며, 재임 기간 중에 동료들의 창의적인 힘을 결집 하여서, -.우리나라 조림 및 사방사업 완공을 기념하는 산림녹화기념비건립 -.우리나라 조림의 완료를 기념하는 산림녹화기념공원조성, -.영일지구 특수사방사업등 우리나라 황페지복구기념 사방공원건립, -.고도 경주의 숲을 복원 염원을 담고 있는 신라왕경숲조성, -.푸른 미래의 요람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상북도수목원조성, -.우리나라 유학의 산실인 도산서원 인근에 인간과 산림이 어우러져 새로운 산림문화 창달의 초석이 될 산림과학박물관과 야생동물생태공원,자생식물생태숲,안동호반자연휴양림,야생동물구조센타등을 조성하여 하나의 단지(가칭 하프콤 밸리)로 조성하여 최첨단 한국 산림자원의 종합 메카로 조성하는 등 자연을 개조 이용 하고자 하는 의지와 창의력을 발휘 한다는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재임 중 추진하신 많은 산림개발사업과 각종 대단위 산림사업과 관련 업적을 이해할 수 있게 자세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 재임 중 산림개발사업과 소득사업 등은 현 시대에 와서 상충되는 것과 새로운 사업으로 변경되어서 시행 되는 사업 등을 감안하여 산림일반사업은 생략 하거나 간략히 설명하고, 관련사업으로 인하여 중앙 및 관련 기관으로부터 수상한 것 만을 소개 회고함으로서 그 당시 불철주야로 수고하신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그리고 산림 문화 사업과 연계된 프로젝트사업을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그로 인하여 신설된 중요조직을 함께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1. 먼저 우리나라 조림 및 사방사업 완공을 기념하는 산림녹화비 건립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과거 일제시대에 낙동강유역 황폐지 일부 복구기념비는 발견되고 있으나 사료적 가치가 있는 근래 치산녹화 기념비는 없습니다. 최근세대는 마치 산은 노력 없이도 원래 푸른 것처럼 인식하고 있어 이들에게 조상들의 피땀 어린 정성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산림역사와 영원한 민족자산인 푸른 산의 무한한 가치를 깊이 일깨워 줄 필요성과, 산림녹화에 쏟아 부은 온 국민의 피나는 정열과 구국의 녹화정신을 기록으로 되새겨 「하면된다」는 진취적 기상과 강인했던 그 때의 국민정신을 길이 후손들에게 전승하고자 고령군 금산재 국도변에 우리나라 조림사방 완료를 기념하는 의미의 기념비를 당시 이의근지사 및 산림청장과 전국산림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준공되었습니다.     2. 고령「산림녹화 기념숲」조성은 1997년 10월 31일에 낙동강 유역의 집단 황폐지에 조성된 금산제의 산림녹화비가 건립되어 있는 곳에 약 70ha규모로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녹화 기념숲」을 조성, 대가야문화권과 연계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고 산림녹화 이미지 제공과 산림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8년 5월경에 준공되어 청사에 길이 남을 임업인들의 금자탑으로 전국에서 관람객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3. 경주 「신라왕경 숲」조성은 신라천년 고도인 경주역사문화유적지구의 세계유산과 엑스포공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에 즈음하여 경주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관광명소로 가꾸고자 22ha의 규모에 100억원을 들여 엑스포공원과 명활산성 등 유적지 주변에 느티나무 등 향토고유 수종의 숲을 조성하여서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4. 하프콤밸리(HAFCOM-VALLEY)조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동댐 상류지역에 토지이용 효율을 기하고 산림 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유망 동․식물을 이용한 고유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자원화하여 관광․소득화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가져 오는 새로운 개념의 산림프로젝트로서 400억원의 예산으로 산림사료의 영구적보존과 학술연구․인간과 산림이 어우러져 새로운 산림문화 창달의 초석이 될 「산림과학박물관」과「야생동물생태공원」, 「자생식물생태 숲」,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야생동물구조센타」, 「천연기념물교육홍보관」 등을 조성, 하나의 단지로 조성하여 최첨단 한국 산림자원의 종합 메카로 조성하였으며, 산림박물관 입구 큰 거석에 새긴 “산에서 미래를”이란 글은 이 당시 산림행정의 자랑스러운 로고였습니다.   5. 포항 사방기념공원 조성은 사방기술의 맥을 길이 보전하고 국내. 외 임업인들의 사방기술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방기념공원」은 과거 영일지구 특수사방사업 지구일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현지에서 진두지휘하던 장소 인근에 19ha규모로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에 조성, 각종 사방사업공종 및 시공모형현장은 완공 하였으나, 조경 등 일부사업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퇴임을 하였으나, 이 역시 2007년도에 준공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 사방공무원이면 모두 다녀갈 사방연수원도 설립되어서 통일한국의 북한지역 조림 및 사방사업 연수원으로서 당초계획 기능이 기대되며, 현재는 각국에서 코이카 및 경운대학교 새마을 교육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마을교육생 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대한민국의 새마을사업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6. 민족의 미래를 위한 푸른 요람 경북수목원조성은 아름다운 수목원, 격조 높은 산림 환경 조성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국토대자연의 신전화이며 생멸화로서 그 초석을 놓는 심정으로 수목원을 개원하였습니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1-23번지에 동양 최대 규모인 총 면적 3,222ha(9,746,550평)의 수목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여기에는 1,510종 179,226본에 달하는 나무들이 식재되어서 자라고 있으며, 이들의 조림과 육성에 소요된 비용은 110억원입니다. 이 사업은 1996년 12월 20일 착공하여 2005년 9월 23일 완공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각종 식물을 그 특성에 따라 24개 분원별로 식재하였으며, 연못의 수생식물 관찰원도 조성하였습니다. “우리 세대에 만대에 물려줄 유산을 만들자고”광대한 도유림을 수목원으로 지정하기위하여 이의근 당시 지사를 설득하던 때가 어제와 같아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이제 이곳 내연산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우리 국토의 한 명소로 자리 잡아 갈 것입니다. “평화와 통일의 새아침을 위하여” 아름다운글로 세겨진 비문은 황폐지를 복구하고 자연을 개조하여 국가발전의 최첨단에서 노력하던 임업인들과 국민들의 가슴에 그 깊은 뜻을 심었으면 하는 심경으로 지면을 할애하여 전문을 싣고자 합니다.   平和와 統一의 새아침을 위하여 -경상북도 수목원에 부치는 글   여기는 자랑스러운 우리 國土의 한 굽이 白頭大幹 남으로 뻗어내려 鬱陵島 獨島를 마련하고 東海 푸른 파도 겨레의 永遠을 頌祝하는 자리 오늘 여기에 내땅의 나무를 가꾸어 숲의 王國 이룩하려함은 太初부터 우리의 이웃인 나무의習俗 나무의 威儀 나무의 바탕을 믿기 때문인 것. 일찍 그것은 한알의 씨앗으로 이땅에 왔고 메마른터전 후미진 비탈 진흙창 쑥굴헝 가리지 않고 고운 눈튼 것. 한가닥 바람에도 무지개 빛 잎새들 피우고 작은 물기에도 여린 가지 뻗어 하늘의 높이로 줄기를 세워낸 것. 정녕 나무는 우리보다 먼저 해와 달을 우러러 받든 것 봄에 꽃을 여름에는 싱그러운 녹음을 가을에는 기러기 울음 한 자락으로 그 풍성한 열매를 선물하는 것. 그 그늘마다 시원한 강줄기들 점지해내고 풀벌레와 날짐승 들짐승의 집터 되어 온 것뿐인가 北風寒雪 사나운 겨울의 서슬 앞에서도 굳건하게 제자리 지켜 굽힐 줄 모르는 나무, 나무는 志氣의 表象. 이제 우리는 되새기고자 하느니 이 땅의 나무는 우리 民族史의 새벽을 연 솟을대문과 같은 것   <桓雄降於太白山頂神檀樹下謂之神市> (환웅강어태백산정신단수하위지신시)   우리는 모두가 이 肇國神話의 탯줄 이어받아 오늘에 사는 우리 배달의 후예. 새삼 우리는 이 文化記號의 뜻. 사무치게 가슴에 간직하고 여기 숲의 나라를 열어 내나라 겨레의 이름 앞에 바치고자 하느니 무릇 나무가 있는 生에 平和와 幸福이 깃들고 숲이 우거진 곳에 自由 繁榮 統一이 있음을 믿고 바라기 까닭일 따름이다.  二00五年 九月 二十三日  서울 대학교명예교수학술원회원 김용직 글 짓고유천 이동익 글씨 쓰고 경상북도지사 이의근 돌을 골라 비를 세우다   Q. 임업발전을 위한 저술활동으로 사방사업 100년사 및 경북식물도감 등 임업사에 길이 남을 사료 정리사업과 기념비적인 각종도서를 발간하여 임업공무원들에게 임업이 나아갈 비전을 재시 함으로서 산림사업추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 한것 같습니다. 공무원이 재임 중에 단 한권의 책자를 발간하는 것도 어려운 일로 알고 있습니다. 재임 중 추진하신 많은 저술 활동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우리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산림업무지만 자칫 전래 답습적인 업무처리로 나태하고 침체되는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통계의 오류와 착오를 방지하고, 부단한 자기성찰과 업무연찬으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임업발전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서 의미있는 사료를 발굴하여 기록으로 남기고자 저술에 힘을 모았습니다.   1. 『경북사방백년사』발간(1999)   과거 일제시대 부터 시작된 경북의 황폐지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세계적인 복구기술을 가진 공무원 및 기술자들이 퇴직 등으로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그 동안 축적된 경험 및 기술이 사장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선배들과 우리가 이룬 사방백년의 과정과 실적을 책으로 엮어 후세에 물려주고자 ‘97년부터 각종 자료수집 및 원고작성, 발간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하여 양장본 경북사방백년사(1,004쪽)를 발간하였으며, 특히 책의 내용에 산림황폐원인과 복구사업의 발전사 및 성공 사례, 복구공법 및 정책의 변천과정, 복구실적, 현장공무원의 일화와 당시의 생생한 증언 등을 빠짐없이 수록함으로써 자칫 사장될 위기에 처한 사방기술과 기록을 영구보존하고 앞으로 통일에 대비한 북한의 황폐지복구에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 『산지소득작물 20선』 산지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기술보급을 위하여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득작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2000년도에 594페이지 규모의 책자를 발행하여 산지소득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3. 원색 『경북식물도감』 우리 도에 자생하는 식물에 대하여 학계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초본류 1권, 목본류 1권 1,300페이지 규모의 원색식물도감(2004)을 양장본으로 발행한 이후 각계의 성원과 요구로 4차례에 걸쳐 3,000여 본을 발행 식물연구자료 및 식물자원 보호에 기여 하였으며.   4. 새로운 『산지 소득작물 재배기술』 비교적 단기임산자원으로 소득이 높은 식용 임산물인 송이, 표고, 밤나무 등의 재배기술을 우리의 임업현실에 맞고 현장감 있는 기술과 경험을 수록한 책으로 2002년 양장본 688페이지분량으로 발간하여 임업기술발전과 임산물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침서로서 활용토록 하였으며.   5.『산과 숲 나무에 얽힌 고향 이야기』 산에는 수많은 동․식물이 살고 있어 생명의 보고라 할 수 있으며 또한 한국인의 삶은 옛 부터 산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삶 이었습니다 .단군신화의 근원도 산이며 인간의 삶이 끝난 후에 가는 곳도 산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삶의 양식과 문화가 숲에서 비롯되었다고 할진대 우리 고장의 산과 숲, 나무에 얽힌 아름다운 고향이야기가 많음에 착안 잊혀져가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2004년도에 616페이지 분량을 발간하여 아름다운 산과 숲을 조성하고 조상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노거수나 명목. 명산을 보호 하는데 기여하고 잊혀져가는 고향 이야기를 후세에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6. 경북사방 화보집 발간 및 CD제작 우리도 사방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매년 천 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1만 여명의 임업관련 공무원과 단체임직원의 사방사업 현장(영일지구)을 방문 받고 잇는 실정에 홍보용으로 140페이지 분량의 『慶北의 砂防』화보집을 한․ 영문판으로 제작하고, 사방사업 실행과정을 CD에 동영상으로 1,900매를 한․영․중․일어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산림사업 홍보에 주력 하였습니다.   7.『野生動物圖鑑』 경상북도는 우리나라에서 생태계의 자연성과 건강성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으며 한반도 생태 중심축인 백두대간의 긴 구간이 지나는 핵심지로서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의 미래가 달려있는 지역이기에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2002~2003 기간에 걸쳐 도내 야생조수의 서식실태를 조사하여 조수보호 및 수렵 업무와 생태환경보전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하는 한편, 국내․외 학자들의 협조를 얻어 조사결과 서식이 확인된 종과 서식기록이 있는 종을 망라한 조류237종과 수류44종을 수록한 360쪽 분량을 2005 발간하여 유관기관, 단체 각급 도서관 등에 배포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야생동물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가져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었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 하였습니다.   8.기타 참고 기술 도서 업무추진에 필요한 사방사업설계 및 시공요령(1990)및 영림계획예규(1995), 댐의 설계 및 시공요령 등을 동료들의 도움과 학계의 자문을 받아서 저술하여서 실무에 활용 하였습니다.   Q. 각종 산림관계 대규모 프로젝트사업과 임업관계 저술활동에 대하여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예산을 확보하고, 혁신과 창의성으로 직원들의 총의를 결집하여서 이루어낸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업을 수행하면서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많은 산림조직을 신설 및 확대 개편하여서, 오늘 날 경북산림의 초석을 닦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대한 소개와 눈부신 결과에 대한 개인표창 및 기관표창을 소개하여서 훗날 사표적인 기록으로 남겨 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니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함께 일한 동료들의 공로와 헌신의 결과물 입니다. 기구의 신설과 증설된 내역을 간략히 살펴보면, 산림사료의 영구적보존과 학술연구․인간과 산림이 어우러져 새로운 산림문화 창달의 초석이될 「산림과학박물관」과 「야생동물생태공원」, 「자생식물생태숲」,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야생동물구조센타」, 「천연기념물교육홍보관」 등을 조성, 하나의 단지로 조성하여 최첨단 한국산림자원의 종합메카로 조성된 하프콤밸리(HAFCOM-VALLEY)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관리하기 위한 전담기구인 「산림자원종합개발사업소」(소장 4급, 2팀, 6담당, 직원22명)가 발족되었으며 현재는 명칭이 산림생태과학원으로 개칭 되었으며, 도 본청에 기존 산림과외에 산림정책과(과장4급,5급 4계 및 직원15명)를 신설하였으며, 외에 조경계 등 5급 사무관5명과 관계직원 증원 등 조직 확대 개편으로 업무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직원들의 사기앙양과 업무추진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런 조직 확충과 각종 대단위 산림사업추진에는 당시 산림청장이시던 조연환청장님과 고인이되신 이의근지사님의 크나큰 협조와 임업 사랑을 잊을 수 가 없을 것 입니다. 업무수행에 따른 수상에 대하여는 개인적인 표창과 훈장은 생략하고, 다만 본인 수상 중에 보람으로 생각하는 일로서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보호자 자녀 학비지원, 노인학교 경노잔치지원, 거주지 경로당 불우노인돕기, 모자세대 지원,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노인 위문행사등과 청송거주 독가촌 생활비 지원 등의 공로와 선행으로 ’95년에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효행과 선행이 뛰어난 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38회 補化賞을 수상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일하여 왔는 것만 소개드리겠습니다.   우리 과 직원들과 합심하여서 이룬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업적을 간략하게나마 여기서 소개함으로서 그 당시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산림행정의 초석이 되었다고 동료와 주변에서 회고들 하기에 늦게나마 그들에게 노고에 대하여 치하와 위로를 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산림청주관 산림행정 종합평가 수상입니다. 정부업무 등의 평가에 관한 기본법에 의거 광역자치단체 산림행정 전반에 대하여 중앙평가결과 2002년~200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 하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최우수도 旗, 상패, 포상금 800만원   다음은 산림청주관 환경친화적 임도시설 평가상 수상입니다. 4년연속(00~04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매년 포상금 200만원, 사업비 12억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산림청주관 산불방지 평가입니다. 4년연속(99~04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매년 포상금 500만원, 인센티브 8억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산림청주관 산림병해충방제 평가입니다. 03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고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산림청주관 태풍피해복구 평가입니다. 03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고 상 사업비 40억원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환경부주관 야생동물보호 평가입니다. 03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엿고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도 자체 부서평가 (도 본청 38개실과 업무수행능력 등 평가)입니다. 6년연속 (99~05년도) 최우수부서로 수상하였고 매년포상금 100만원 및 각종 인사, 직원 처우개선, 인센티브 부여를 받았습니다.   Q. 산림행정수상에 대하여 많은 수상보다도 그 업적으로 인하여 경북산림행정이 몆 단계 발전하고 대한민국 산림행정이 발전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었다는 것이 눈 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과거 혁신과 열정으로 경상북도 산림행정을 이끌어 가시면서 공ㆍ사간 바쁘신 중에도 행정학박사학위를 취득 하시고 대학교에서 후진 양성을 위하여 진력 하시어 성공적인 2막 인생을 열고 계시는 교수님으로 부터 귀한 뜻을 후배공무원들에 전하여 귀감으로 삼고자 하니,도움이 될 만한 말씀을 이 지면을 통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 저 혼자만이 이룬 성과도 아닌데 너무 과분한 치하를 받는 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먼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항상 함께한 가족들과 고마움을 주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학위취득과정을 도와주신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박종화지도교수님께 공을 돌리며, 제가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곁에서 격려하고 도움을 준 임업관계 동료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긴 공직생활과 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제 나름 느겼던 몆 가지만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동양전통에서 산은 항시 그리움의 대상이자 마음의 고향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왔습니다. 고려 때 청산별곡에서 산은 유토피아 축도로 노래되고 있으며, 어찌면 영원히 우리가 돌아갈 영원한 어머니로서의 산을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될 영광스러운 숙명을 지닌 선택 받은 직업인들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움을 부단히 극복하고 산림을 지키고 발전시켜 국가부국의 원천으로 삼아나가야 될 것입니다.   둘째로 후배들에게 10년 아니 그보다 더 먼 곳을 보면서 “항상 일 하면서 공부 하라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전문분야 외에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열심히 하여서 미래를 끊임없이 내다보고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는 언제 어디서나 부단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가능 했던 것 같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자에겐 항상 기회가 주어지지만, 준비하지 않은 자에겐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제 남은 여력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여서 임업공무원은 이렇게 살아왔고 이렇게 살아간다는 것을 모든 공직자들에 귀감이 되도록 마지막 열과 성을 다하 것을 다짐합니다. 저와 함께 일하였던 동료 여러분에게 깊은 신뢰와 존경을 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현직에 종사하는 “경상북도 산림부서 임업공무원들의 놀라운 성과와 발전에 치하와 격려를 전합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취재를 마치면서 김선길교수님의 치열한 임업인의 삶과 높은 학구열로 이룩한 인간적인 소박한 성취에 아낌없는 박수와 높은 찬사를 드리고 싶었다. 한 시대를 동료로서 함께하면서 그를 옆에서 지켜본 대담자로서 그로부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돌아서는 느낌을 받은 인터뷰로 오랫동안 기억 속에 큰 감명으로 남을 것 같다.   취재: 서경수 경북본부장 정리: 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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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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