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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관리소,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 낙엽송․전나무 이단림 숲가꾸기 관리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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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1.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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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국유림관리소는 11월 29일 평창읍 고길리 국유림에서 공무원, 영림단, 산림기술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림단지 내 낙엽송․전나무 이단림 숲가꾸기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2011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현장토론회가 열린 고길리 24임반 카․파소반은 미탄경제림단지에 속하며 1975년 낙엽송 조림 후 솎아베기를 2회 실시(1986년, 1998년)한 후 2000년에 상층목(낙엽송) 밑에 전나무 및 잣나무를 식재한 곳이다. 이날 현장토론회의 중점토론사항은 ‘상층목(낙엽송) 및 수하식재목(전나무․잣나무)에 대한 올바른 관리방안’이었다.


 
 수하식재지에 대한 관리방안으로서는 ‘수하식재목을 조경수목으로 전량 굴취․매각 한 후 상층목에 대한 솎아베기를 실시하여 최종 수확기까지 관리‘,  ’수하식재목에 피해가 일부 발생하더라도 상층목을 전부 벌채하여 수하식재목을 후계림으로 육성관리‘,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상층목 솎아베기(잔존 350본)와 하층목의 어린나무가꾸기 작업 병행실시’ 등이 도출되었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영환 소장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분석하여 차기 경영계획을 변경․편성하여 관리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벌채부터 산물수집․공급에 이르는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 평창관리소는 산림을 보다 가치있고 품격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하고자 2012년 2,700여 ha에서 숲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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