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디지털 산불관리시스템 시연 회의

시·군 진화정보 공유 및 지속적 업그레이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2.05.16 08:3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15일 동해안 산불관리센터에서 강원도 및 6개 시·군, 국립공원 등의 산불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디지털 산불관리시스템 시연 회의를 가졌다.

 이날 시연 회의는 전략적 산불 대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동부지방산림청의 디지털 산불관리시스템 소개 및 산불발생시 시스템 활용방법 시연을 통해 시·군과 시스템을 공유하고 진화정보를 신속히 파악하여 산불의 초동진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디지털 산불관리시스템은 산불현장 주변의 진화시설인 헬기 담수지, 산불 소화전, 인명재산 밀집지역, 문화재 등 산불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여 전략적 산불진화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2010년 강릉관리소 시범구축을 시작으로 2011년에 동부청 전 관리소의 진화정보 400건을 구축하였고 같은 해 12월 국유 특허출원하였으며 2012년 영동지역 6개 시·군 감시원 위치 정보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4월 28일 태백산불 발생 시 디지털 산불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헬기담수지를 신속히 파악하여 헬기에 전달함으로써 37분만에 조기 진화를 완료한 사례도 있어 앞으로도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은 “디지털 산불관리시스템은 지방청 및 관리소, 시·군, 국립공원의 상호 협조가 있을 때 그 효용성이 제고되므로 유관기관의 산불관리 자원을 공유하여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활용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토의하였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디지털 산불관리시스템 시연 회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