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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도시 만든다 !

- 2013년 환경시책회의 개최,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점검 강화 등 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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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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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013년 주요 환경시책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일선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3월 14일 오전 11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대구지방환경청 및 구·군 환경업무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시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엑스코에서 열리는 전국녹색생활실천대회와 2015년 세계물포럼 등 대규모 환경행사 개최지에 걸맞은 품격 있는 녹색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환경시책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 주요 시책으로는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확대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건강과 직결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의 획기적인 저감을 위해 실효성 있는 특별점검을 하고 노후 건축물의 슬레이트로 인한 석면피해 예방을 위해 건축물 실태조사와 철거지원 사업도 조기에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유독물 취급업체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 심각한 사회문제로 급증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민원에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음폐수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대비해 공동주택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하기로 했다
 
아울러 17년 만에 재두루미 도래로 환경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달성습지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한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 준비회의와 세계에너지 총회, 3대 체전(장애학생, 소년, 장애인체전)등 국내외 행사에 대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위해 환경청 및 구·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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