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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시들음병 방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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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5.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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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에서는 참나무에이즈라고 불리는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방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을 매개충으로 하여 병원균이 참나무류에 침입해 줄기의 수분통로를 막아 말라 죽게하는 병으로 2008년부터 급속하게 증가하다 적극적인 방제에 의해 2012년도에 다소 줄어든 상태이기 하나 한번 감염되면 되살리기 무척 어려운 병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기온, 강우, 습도 등 매개충의 서식 환경조건이 맞으면언제라도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으므로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개충의 우화시기인 5월초부터 감염목에 대하여 벌채ㆍ훈증 500여본, 유인목설치, 끈끈이롤트랩 600여본 등 방제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매개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금년도 장기예보에 따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이에 따라 산림돌발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고 보고 4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돌발해충발생 즉시 방제할 수 있도록 병해충예찰방제단 4명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병해충은 조기발견, 조기방제가 관건인 만큼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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