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국립공원 산림의 성공적 관리모델 발굴

-국립공원 생태적 건강성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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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7.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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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허경태 청장)은 오는 26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의 오대산 국립공원 지역에서 산림청,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립조합중앙회, NGO 등 임업관련 기관ㆍ단체ㆍ학계,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원 산림의 성공적 관리모델 제시를 위한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공원내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한 숲가꾸기 방안 및 인공조림지 관리를 통한 국립공원 내 고유수종 육성방법, 야생동물 먹이 확보를 위한 하층식생 관리 및 육성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월 국립공원 조성취지에 맞는 종 다양성 확보 및 산림소생물권 자원보존을 위해 국립수목원 생물자원조사과와 합동으로 사업대상지 내 식생을 조사했다. 참좁쌀풀과 금강애기나리 등 희귀식물이 생육하고 있음이 확인된바 이 식물들에 대한 보전방안 역시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지가 국립공원지역임을 감안, 숲가꾸기 시 고성능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산물수집으로 산림 훼손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임목집재장비인 HAM300을 실연할 계획이다.

강영관 동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팀장은 “종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국립공원의 산림관리를 위해서는 국립공원 지정 목적 및 허용 범위내에서 적극적인 숲가꾸기가 실행되어야 하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실행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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