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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및 문화재 화재예방활동 강화

- 문화재 화재예방협의회 개최, 신속대응체계 구축 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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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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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다가오는 5월 6일 석가탄신일 대비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문화재 화재예방협의회를 구성하고, 합동훈련 및 안전점검 실시 등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 설치와 많은 불자들의 운집으로 촛불이나 전기 및 가스시설 등의 과다사용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 소방, 관광문화재과, 공원녹지과,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로 구성된 문화재 화재예방협의회를 운영(4. 22.)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항과 유사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방안을 토론하였다.

 - 주요내용으로는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등 101개소에 대하여 소방관서 주관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화재위험요인의 사전제거,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배양으로 화재로부터 우리 문화유산 지키기, 문화재 경비인력 및 무인 감시시스템 확보를 통한 화재 예방활동 강화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화재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여 산간 취약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한 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중요 사찰에는 소방차량을 배치하여 화재사고에 초동 대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연등설치를 함에 있어 촛불 사용은 지양하고, 전기시설을 설치할 경우 관련 전문가에게 맡기고, 특히 사찰의 특성상 원거리 위치 및 목조 건축물인 만큼 유사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므로 화기 취급 자제와 부주의 방지 등 화재예방”을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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