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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FSC 산림경영인증 갱신심사 추진

“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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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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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택암)는 관내 63,899㏊의 국유림에서 생산된 목재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질 좋은 임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지난 2009년 산림경영인증 받은 산림에 대해 갱신심사를 받는다.

산림경영인증이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이하 FSC)로부터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한 원칙과 기준에 의해 인정한 제3자 기구에 평가를 받는 제도로 최초 인증 이후 매년 1회 유지심사와 5년 단위의 갱신심사를 받아 산림경영인증임을 유지․관리하게 된다.

FSC인증은 예비심사→본심사→심사․평가→인증취득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지역주민, 작업자, 이해당사자들과의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관리의 이행여부 내용이 FSC가 마련한 10개원칙과 56개 기준에 적합할 경우 인증서를 취득하게 된다.

FSC 인증을 받게 되면 생산한 목재․임산물에 대해 CoC인증을 취득할 경우 제품에 FSC로고마크를 표기할 수 있으며, 최근 친환경 소재와 웰빙 음식물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제품, 임산물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성과 산촌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국유림관리소의 산림경영인증림 내에서 연간 2만㎥이상의 목재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고로쇠․송이․잣 등을 산촌주민에게 양여하여 연평균 3억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김택암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기준과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속해 나가도록 FSC 산림경영인증림의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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