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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폐 군사시설에 생명을 심는다!

- 국토방위를 위해 일시 훼손된 산림, 복원대상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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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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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국토방위를 위해 군사시설로 사용된  일시 훼손되고, 황폐화된 산림을 일제 조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지는 산림 내 사용계획이 없는 군사시설과 나대지, 절개사면 등 황폐된 산지를 대상으로 하며,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의 군사시설 중 사용계획 없이 황폐ㆍ훼손된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일반 생활권지역으로까지 복원대상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일제조사 추진을 위해 우선 6월 중 군부대 내 복원이 필요한 대상지를 일제조사 중이며, 군부대 자체조사 완료 후 산림복원 전문가, 담당 공무원, 군부대 담당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결정한다.

 결정된 사업대상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은 황폐복구의 시급성과 군부대의 우선복구 요청 대상지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군부대 내 황폐ㆍ훼손지역의 생태복원으로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증진시킴은 물론 쾌적한 병영 환경을 조성하여 국토방위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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