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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문제 해결위한 채종림 관리 개선방안 2차 현장토론회

- 금강소나무 우수종자 확보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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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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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채종림 관리 개선방안 2차 현장토론회’를 19일 경북 봉화 금강소나무 조림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채종림과 채종임분을 개선하여 종자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7월 강릉시 왕산면 채종림에서 진행한 ‘낙엽송 채종림 개선시범사업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이번 현장토론회가 열린 금강소나무 조림지는 채종림 지정 후보지 중 하나로 2004년 산불발생으로 입목이 손실 된 후 2006년 회갑을 맞이한 식목일을 기념하여 금강소나무로 새로 조림한 지역이다. 현재는 소나무 생장상태가 양호하고 유역면적 또한 넓은 편으로 채종림으로 지정되면 향후 우수한 금강소나무 종자 생산이 기대된다.

이날 참여한 산림청 소속기관 종묘 담당자,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 50여 명은 후보지 현장을 둘러본 후 채종림에서 우수한 종자생산이 가능하도록 ▲채종목의 정지 전정에 의한 수형조절 시기와 방법 ▲연차별 수형조절의 강도(예:약,중,강) ▲기계화 기반조성 등 관리요령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나무는 한번 조림하면 50∼100년 후 생산이 되므로 우수종자를 확보해서 조림해야 하며, 이력이 확실한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림(임분)의 조성 및 관리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관리기술과 매뉴얼을 조속히 정비하여 관리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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