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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동계올림픽 주변 훼손된 산림 일제조사

- 2018 동계올림픽 주요 도로변 및 경기장 주변 경관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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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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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3월부터 5월말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주요 이동동선 주변 가시권 지역의 재해예방 및 경관성 향상을 위해 훼손된 산림을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지는 거점·비 거점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거점지역은 용평·알펜시아 리조트, 보광 휘닉스 파크, 중봉 알파인 경기장, 숙박시설 등 주요시설이 위치한 지역이고, 비 거점지역은 영동고속도로(주요 경기장 연결하는 핵심도로), 우회도로(국도 6호, 지방도 456호), 경기장 진입도로(국도 59호, 지방도 408호 등) 주변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방법은 수치지형도와 항공사진을 활용하여 도로변·시설물 주변 가시권 지역 내에 훼손 예상이 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5월말까지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산림복원 전문가,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종 대상지는 산사태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점검실시 및 경관복원·산사태예방을 위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보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계 올림픽 주요 연결도로 및 경기장 주변 경관성 회복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기틀을 마련할 것은 물론 산림재해 없는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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