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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올해 솔잎혹파리방제 627ha방제 실시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호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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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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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는 소나무재선충병, 배나무화상병, 솔잎혹파리 등 여러 가지 병해충에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맞춰 정선관리소는 솔잎혹파리 우화 최성기인 6월초부터 6월말까지 정선관내 광하리, 회동리, 용탄리 등 51개소 627ha 에 약4억3천만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나무주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산림자원인 소나무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후손들에게 건강한 소나무를 물려주기 위해 모든 최선을 다한다. 또한 방제에 앞서 약제 중독 및 각종사고에 대응하여 안전사고예방교육을 철저히 한다.  

 솔잎혹파리는 6월초부터 6월말까지 알에서 깨어난 유충이 솔잎기부에 들어가 충영(벌레혹)을 만들고 수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솔잎은 생장이 정지되어 잎의 크기가 1/2로 줄어들고 그해 가을에 잎이 청색이 된다.

이대로 피해를 입은 소나무를 방치해 두면 심할 경우 전체 임분의 20-30%의 소나무가 고사한다. 방제방법으로는 나무주사를 하거나 솔잎혹파리 먹좀벌 같은 천척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사업대상지는 정선군 정선읍 용탄리 산61외 50개소에 627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오는 6월10일부터 10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약제가 저독성이기는 하나 사업시행에 앞서 약제 중독을 경고하며 사업대상지의 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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