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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 유해환경 등 1995건 적발

-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해 과태료 부과 등 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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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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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교통안전, 불법광고물 등에 대한 단속을 펼쳐 1995건을 적발했다.
  
경북도는 개학 시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까지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에는 경북도 사회재난과, 식품의약과, 민생경제교통과와 23개 시·군, 교육청, 경찰청이 함께했다.
  
단속반은 유해환경 분야로 노래방 등의 청소년 고용과 출입금지 위반행위를 비롯해 학생들에게 담배나 주류 등을 판매하는 행위 등을 점검했다.
  
또 식품안전 분야로 학교 내 급식시설 위생과 식중독 예방 실태, 과자·음료·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단속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통학로 안전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의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생활 실천 캠페인도 전개했다.
  
옥외광고물 분야에서는 불법 옥외 광고물을 철거하는 한편, 노후 광고물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계도활동도 병행했다.
  
단속을 통해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미 부착 등 74건에 대한 시정명령과 계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과 불법광고물 등에 대한 과태료 616건, 6300여만원 부과,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1200여개를 철거했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의 각 분야별 위해환경에 대한 단속으로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생활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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