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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돌발병해충 즉시방제를 위한 예찰 실시

- 홍천국유림관리소, 잣나무넓적잎벌로 부터 잣나무를 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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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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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황인욱)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산림 내에 돌발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잣나무넓적잎벌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홍천, 원주, 횡성지역에 대하여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홍천관리소 관내 9,706ha 잣나무조림지에 대하여 잣나무넓적잎벌 우화시기(6∼8월)에 맞춰 특별예찰을 통해 잣나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잣나무넓적잎벌”은 연1회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며 일부는 2년에 1회 발생하기도 한다. 흙 속에서 유충으로 월동하여 6월 중순∼8월 상순에 우화하며 우화최성기는 7월 상순∼하순으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성충은 잣나무림에 집단 발생하여 잎을 가해하므로 입목의 생장감소는 물론 피해가 3∼4년 계속되면서 고사하게 되며, 주로 20년생 이상 된 밀생 임분에 발생하므로 잣 생산에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


황인욱 소장은 잣나무조림지에 대하여 예찰을 통하여 잣나무넓적잎벌로부터 잣나무를 보호하여 잣 종실 채취를 통해 산촌주민소득 증대와 홍천 명품잣 생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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