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길, 도로변 경관부터

- 고속도로 및 국도변 덩굴류 제거작업 실시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8.18 08:5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철)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8~9월을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평창관내 고속도로 및 국도변 가시권 산림의 덩굴류 제거 사업에 나섰다.


칡․가시박․환삼덩굴 등 덩굴류는 생장이 왕성하고 번식력이 강하여 햇빛이 잘 드는 장소는 어느 곳에서나 발생하여 수목을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식물이다. 수목을 고사시키고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도로변 산사태 방지용 철망 등을 타고 덩굴식물이 무더기로 번식할 경우에는 운행하는 차량의 시야를 막아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크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영동고속도로 주변 가시권 국유림 4km를 포함하여 국도변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뿌리를 굴취하거나, 녹말 성분이 함유되어 자연 분해되는 비닐랩으로 뿌리를 밀봉하여 괴사시키는 친환경 제거 방법을 병행할 계획이다.


조병철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올림픽으로 향하는 길이 더욱 아름답고 안전한 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덩굴류 제거 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길, 도로변 경관부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