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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유림 참나무시들음병 맞춤형 복합방제 완료"

- 수원국유림관리소, 2017년 참나무시들음병 23,160본 방제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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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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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지난해 발생하여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참나무시들음병 지역별 맞춤형 복합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부터 방제를 추진하여 17일 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라는 작은 벌레가 곰팡이균을 몸에 지닌 채 참나무의 수간을 파고 들어가 병을 옮겨 발생하며, 참나무속에서 알을 낳고 월동하여 이듬해 5월부터 우화하여 탈출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2004년 성남시 이배재에서 참나무시들음병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23,160본 방제를 완료하여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방지 및 감소 추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병해충으로부터 산림피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여러 산림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8년도 방제를 위한 사전 예찰조사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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