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고용안정 통해 국민행복에 다가갈 것”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기간제근로자 53명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12.26 16:2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26일 기간제 근로자 53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기간제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 및 고용안정을 통해 조직에 대한 일체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지난 7월말 정규직 전환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부터 정규직 전환을 위한 역량평가․인성검사․면접심사 등의 전환평가와 ‘노ㆍ사 협의(2회)’ 및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4회)’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진흥원은 이번 정규직 전환에 따른 고용안정화 외에도 급식비와 복지카드, 건강검진비 등을 지급해 처우개선을 추진, 연간 300만 원 정도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이 확정된 상태에서 정규직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처우개선 관련예산을 확보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기존 정규직원의 적극적인 양보와 협조를 통해 복리후생비(약 2,000만 원)를 감액․조정해  전환직원을 위한 처우개선비로 확보했다.

진흥원은 이번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된 식당․청소․시설관리 등의 분야에 근무하는 간접고용 근로자(용역근로자)에 대해서도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 용역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말 이후 직접고용(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임용은 고용안정화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ㆍ사 및 기존직원과 전환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고용안정 통해 국민행복에 다가갈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