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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숲속유치원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홍천국유림관리소, 삼마치 체험의 숲 숲속유치원 운영사업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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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1.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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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남송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삼마치 체험의 숲의 숲속유치원 운영이 지난 11월 16일 여러 긍정적인 평가 속에서 성황리에 종결되었다.

숲속유치원은 산림청에서 2008년에 새롭게 시작된 산림문화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닫혀있는 교실 밖으로 나와 자연과 함께 여러 놀이 수업을 할 수 있는 감성자극 체험 프로그램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월 홍천군에 소재한 11개 어린이집과 숲속유치원 협약을 맺어 11월까지 숲속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11월 말 통계상으로 총 86회에 4천 여 명이 다녀 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아이들에게 특별히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으로는 털보 선생님의 알기 쉽고 흥미로운 나무 해설 시간과 루페로 야생화와 곤충 관찰하기, 숲속 가을 운동회 등이 있었다. 또한 삼마치 체험의 숲의 자랑거리인 자작나무숲과 스트로브 잣나무숲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지난 9월에는 원주 KBS에서 숲속유치원을 소재로 한 기획취재가 이뤄진 바 있고, 10월에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130여명이 방문하여 숲속유치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 갔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올해 숲속유치원을 참가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면서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질적으로 향상되고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안전시설과 같은 숲속유치원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물을 보강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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