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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방향 모색

- 북부지방산림청,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토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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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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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에서는 지난 9월 7일 학계·지자체·임업단체·환경단체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국유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백을선 박사(산림경영전략연구소)의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 경영관리 전략 및 실행방안, 이현주 과장(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의 국민중심 국유림 경영관리 핵심과제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가 발표되어 지역사회에서의 국유림의 역할 및 향후 경영관리 방향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


주제발표 후 종합 토론에서는 특히 태기산 도립공원 신규 지정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립공원 지정 이외 국유림을 어떻게 협력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등 각 지역별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국유림의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원도 지역의 경기 활성화와 농산촌 마을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대비 방안으로 강원도 산림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국유림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방안 마련이 더없이 절실하며 이에 따른 국유림의 역할 및 협력이 앞으로 더더욱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촌의 인구가 나날이 감소하는 등 산촌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 국․공․사유림 구분 없이 소통을 통해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하며 “일회성 개발중심의 산지행정이 아닌 강원도의 수려한 산림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자원관리 행정을 통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데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모두가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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