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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잎갈나무 채종임분을 가꾸겠습니다!

- 정선국유림관리소, 2018년 채종림 환경개선사업 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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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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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용진)에서는 잎갈나무의 우량한 종자공급을 위한 채종림 환경개선사업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2014년부터 후계림 조성 사업을 통해 현재 ha당 90본을 모수로 해서 천연하종 갱신을 유도하여 5.6ha, 17만본의 어린 묘목이 자라고 있다. 풀베기, 표층 긁기 등을 통해 천연 치수의 생장을 유도하고 있다.


예로부터 잎갈나무는 백두산‧개마고원 등 함경도 등에서는 많이 자생하지만 남한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잎갈나무는 줄기가 곧고 빨리 자라며 목재 품질이 좋아 함경도지역에서 주택용으로 많이 쓰였다. 낙엽송을 대체할 수 있는 토종수종의 채종임분으로 정선이 유일하다.


정선국유림관리소 설원수 자원조성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잎갈나무는 토종 수종 종자 공급원 확보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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