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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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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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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은 오는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완전제거를 목표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4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급격히 증가했으나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2020년 완전방제를 목표로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훈증 위주의 획일적 방제방법을 벗어나 방제 효과가 좋은 무인항공방제, 이동식 파쇄기를 활용한 산지파쇄방제, 소구역 모두베기사업, 예방나무주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다.


군은 올해 3만 본 제거 목표로 전년보다 14% 적은 본수로 현재까지 1만 0,394본을 완료했으며 2차~3차 방제사업에 걸쳐 완전 방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산림청, 경남도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를 생산ㆍ가공ㆍ유통하는 조경업체와 목재생산업체, 소나무ㆍ해송ㆍ잣나무를 재배ㆍ판매하는 개인과 소나무류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주택ㆍ찜질방 등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해 지도 홍보하고 있으며 소나무류 무단반출 등이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완벽한 방제로 확산을 저지하고 완벽한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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