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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장, “산불 예방활동 철저히 하라”

- 6일 식장산 산불감시초소 직접 방문, 근무자 격려 화재예방 만전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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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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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산불 재난 위험에 높아짐에 따라 6일 산불감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철저한 감시와 대처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식장산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산불감시원들을 직접 만나 철저한 산불예방활동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산불근무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산불예방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격려하며 “등산객들에게 산에 대한 소중함과 산불 피해가 주는 피해에 대해 홍보하여 시민 한분 한분이 모두 산불감시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의 이날 방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 시장은 대전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인 소방본부로부터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또한, 산불추진분담제로 산불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을 격려하고, 근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현재 대전시는 194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진화대를 운영하며  산불취약지역 점검과 산불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부터는 주말마다 시청 및 5개 구청 전 직원이 동원되어 산불예방, 홍보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5일 식목일 나무심기 현장에서 “강원도 산불재난으로 큰 피해가 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시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강원도 고성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빵 3,000개와 이츠수 5,000병을 긴급 지원 하는 한편, 급식차량 2대도 지원할 예정이며, 화재진화 후에도 5개의 집수리 봉사단체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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