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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행복으로 가는 치유의 숲길을 열다

- 4월부터 국립대운산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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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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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은 올해 처음으로 4월부터 국립대운산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하며 대운산의 자연환경을 매개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조성된 산림복지 시설이다.


대운산치유의숲에는 맑은 계곡과 굴참나무, 편백나무가 잘 어우러진 풀향기길,  바람뜰치유길, 명품숲길 등 다양한 산림치유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장애인 및 노인·임산부, 만성질환자, 소외계층 등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산림치유지도사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운산의 청량한 계곡과 명품숲길을 활용하여 숲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일상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과 명상을 병행한다.


특히 요즘 미세먼지 등 환경요소에서 오는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 인체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은 현대인들의 힐링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온 몸으로 즐기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상시 운영하며 주말은 예약에 따라 탄력 운영한다. 예약 및 상담은 산림청 위탁사업자 푸른숲(☎052-257-5727)을 통하여 문의하면 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도심속의 미세먼지와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심신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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