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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구성동산성 잔디 식재 등 경관개선사업 마무리

구성동산성 도심 속 역사공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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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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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에 위치한 구성동산성이 도심 속 역사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구성동산성 도심 속 역사공원으로 재탄생 (3)_위치도.jpg

 

대전시는 구성동산성의 경관개선을 위해 추진한 성벽 주변 잔디식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성동산성은 유성구 구성동 카이스트, 대전과학고등학교와 대전지방기상청으로 둘러싸인 성두산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대전 유일의 토성(土城)이다.

 

구성동산성 도심 속 역사공원으로 재탄생 (1).jpg

 

구성동산성은 성두산(표고 86.7m) 정상을 에워싼 2중성 형태로, 확인 가능한 북성의 성 둘레만 345m에 이른다.

여기에서 멀리 월평동산성과 갑천, 그리고 주변의 너른 들이 잘 관측되는데다가 사람들의 통행이 용이한 구릉에 입지해 치소(治所)로 거론된 곳이다.

 

1998년 7월 구성동산성과 인접한 대전지방기상청 부지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의 집자리 40여기 등 다양한 유구가가 발굴돼 취락이 형성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유일한 토성인 구성동산성의 보존관리를 위해 2018년 초 토축 성벽에 무분별하게 뿌리를 뻗어 자라는 수목을 정비했다. 이에 따른 후속작업으로 올해는 경관개선 및 잡초발생 억제를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축성벽과 건물지에 잔디를 심었다. 이로써 구성동산성 토축성벽이 확연하게 드러나게 됐고, 나아가 구성동산성이 도심 속 역사공원으로서 역사교육은 물론, 주민의 힐링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재탄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에는 계족산성(국가사적)과 보문산성 등 시 지정문화재인 27개의 산성이 분포해 있는데, 구성동산성이 가장 접근성이 양호해 역사공원으로서의 경관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유성구청과 협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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