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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9회 산림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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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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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및 산림조합, 생명의 숲 등 도내 12개 산림관련단체로 구성된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산림문화 행사가 오는 10월 30일 10시 30분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괴산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산림문화행사는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숲 문화를 전파하는 커다란 행사로 산림에 내재된 문화적 요소를 확대 발굴하여 우리 도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녹색시대를 대표하는 숲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개최된다.

‘숲과 인간의 어울마당’이라는 주제로 2001년부터 열린 본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대대적인 숲사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당일 행사는 시작을 알리는 풍물공연과 고적대 길놀이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목재생산인협회장 한덕수, 홍성래 조경수협회장 및 충북대 박재인 교수, 이광희 전 임업후계자 지회장 등 우수임업인 표창에이어 각 시군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산불진화를 비롯하여 임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만들기, 외나무다리건너기 등의 경연과 특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돋우기 위한 산림청 헬기를 동원하여 입체적인 산불진화 시범도 실시된다.

또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와 나무이름 맞히기, 학생들의 그림그리기 행사가 진행되고 조경수, 분재, 정원수 관리 및 특화품목 등에 대한 산림경영 기술상담, 친환경 임산물 직거래장터의 운영과 임업기계 장비전시와 아울러 제2회 대한민국 펠릿대전도 함께 열리게 되며 그리고 숲과 나무가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혜택의 체험으로 한지뜨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공간 운영 등 산림문화를 즐기고 동시에 숲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며 배우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충청북도 장종원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문화는 숲과 나무 그리고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이 정서적으로 감응하는 녹색문화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자랑하는 충북은 전통적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간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풍성한 가을의 중심에서 도민이 함께하는 산림문화의 장을 펼칠 계획으로 ‘숲과 인간의 어울마당’에서 많은 도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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