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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목재펠릿 원료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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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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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고기연)에서는 11월 8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목재펠릿 생산업체인 (주)청림과 목재펠릿용 원료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지원을 받아 최근 생산설비를 마치고 시범생산에 들어간 태백소재 (주)청림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숲가꾸기 산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목재펠릿 산업에 대한 안정적인 원료공급을 할 수 있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매년 3천ha의 산림에서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직경이 작은 소경재를 포함하여 2만㎥이상의 목재자원이 생산되고 있다.

  목재펠릿은 숲가꾸기 소경재 또는 제재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 등을 톱밥으로 제조한 후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 목재성분인 리그린이 접착재 역할을 하여 별도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에너지원이다. 목재 펠릿은 70년대 오일쇼크를 계기로 미국에서 대체에너지로 개발되었으며 2000년대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탄소세 도입추진으로 북유럽국가를 중심으로 펠릿산업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주)청림은 11월까지 목재펠릿설비 생산을 위한 시범가동을 한 후 12월부터 본격적인 목재펠릿 생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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