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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환경오염 취약지역 특별감시

낙동강 사업 공사구간 주변 배출시설 등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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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1.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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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설 연휴 기간 동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한 틈을 타서 환경오염물질 투기 등 불법행위로 인한 오염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하여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별감시활동은 지난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연휴 전·후와 연휴기간 등으로 3단계로 구분하여 중점 추진한다.

설 연휴 전에는 1일 평균 29개조 58명의 순찰반을 구성하여 중점점검대상 업체 173개소에 대해 홍보·계도하고 필요시 기획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간부공무원 24명이 하수·분뇨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68개소를 현지 방문하여 철저한 관리로 동파·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지도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여 도와 시군에 비상근무 상황실 19개소를 설치·운영하고 1일 평균 77명의 비상근무 인원을 투입하여 98개 지천을 중점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 배출·방지시설 등을 장기간 가동중단 함에 따라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판단되는 39개 업체를 선정(시군별 자체 선정)하고 기술 지원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및 전·후에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계도, 순찰강화, 기술지원 등 특별감시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이번 특별감시활동 기간 중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조치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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