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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나무심기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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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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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는 2011년 봄철 나무심기 기간에 충북 옥천군 청성면 궁촌리에서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충청북도 남부3군 산림조합, 영림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지역은 과거 산림녹화를 위해 사방공사 시절에 아까시나무와 리기다소나무가 심겨져있던 지역으로 산림녹화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나, 현재 황화현상과 푸사리움가지마름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나무를 자원으로 활용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난 백합나무를 식재하였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2010년 91ha, 2011년 151ha의 산에 백합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이중 백합나무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산림바이오매스원료(목재펠릿원료 둥)로 공급함으로써 앞으로 발효될 예정인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이면서 “유엔사막화방지 협약 당사국 총회(UNCCD)”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등 지구 환경문제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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