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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부터 목조 건축물(문화재)을 보호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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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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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훈)는 산불로부터 사찰 등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주변 산림에 대한 이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동해시 삼화동 산267번지 무릉계곡 내에 위치하고 있는 관음암 사찰부지 주변에 대하여 이격 공간 및 완충지대 조성사업을 실행한다.

 관음암은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위치하고 있으며, 목조건축물로 주변 산림이 울창하여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산불이 사찰 건물로 옮겨 붙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정하게 되었다. 

 금회 이격 공간 조성사업은 목재건축물 처마 끝에서 산림방향으로 수평거리 20~25m 까지 나무가 없는 빈 공간을 마련하여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작업하게 된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이격 공간 조성사업으로 울창한 숲과 연접되어 있는 관음암 건물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산림과 연접된 문화재 및 목조건물 등 에 대하여 완충공간을 마련하는 작업을 추가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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