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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사방댐 4개소 착공

국지성 폭우에 대비한 사방댐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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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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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에서는 기후변화에 의한 금년도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림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외 3개소에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수해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사방댐 4개를 시설 착공하였다고 밝혔다.



사방댐은 산림내의 계곡이나 소하천등에 폭 30~70m, 높이 4~6m의 크기로 설치하는 소규모 댐으로, 집중호우시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사와 암석, 유목(流木) 등을 차단하고, 물의 흐름을 줄여 하류의 주택, 농경지, 산업시설을 보호하며 수원함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최근 해를 거듭할수록 기상이변으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하여 그 피해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사방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사방댐은 집중호우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타당성평가를 통해 적지에 설치하는 다기능 복합형 사방댐으로써 계곡의 생태계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하천에 서식하는 물고기가 이동할 수 있도록 어도를 설계에 반영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주변환경과 어울릴수 있는 형태로 시설하고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는 구조물이 되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사업실행을 위하여 회계연도 개시 전에 사업대상지 선정, 타당성평가, 용역사업 등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중 산림토목 예산의 70%이상을 집행하여 경제난 극복을 위한 예산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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