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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두드림(Do Dream) 브랜드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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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4.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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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발표한 경상북도의 정체성 슬로건 공모에서 “천년의 두드림(Do Dream) 경북“이 선정됨에 따라 봉화군의 농산물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005년부터 두드림(Do Dream)이라는 상표를 개발하여 사과, 토마토, 감자, 고추, 야콘, 파프리카, 고랭지 채소 등 신선농산물의 통합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봉화군의 농산물브랜드가 경상북도의 정체성 슬로건과 같아짐에 따라 봉화군에서는 이를 기회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홍보분위기 확산을 위해 22개 작목반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품목의 21개 품목 포장재 60만매에 두드림(Do Dream) 브랜드를 사용토록 하고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에 개장 또는 개장 예정인 봉화농특산물 판매장을 활용해서 전국적으로 파급효과를 높인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 LA 및 일본 지역에 거주하는 해외교포들에게 무청 시래기, 청국장, 산양산삼, 표고버섯, 산나물 등 봉화지역의 토속적인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대형마트와 특별 판매전을 계획하고 있다.

봉화군은 금년 2월 유통과수과를 신설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혁신에 무게를 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전영하 과장은 “이젠 농산물도 브랜드만 보고 구입할 정도가 됐다며, 두드림(Do Dream)은 상표수준을 넘어 봉화군과 경상북도의 품질보증서나 마찬가지다. 브랜드 마케팅강화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 정체성 슬로건이 봉화군의 브랜드 인지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판단하고 다른 농축산물 판매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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