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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토양검정 담당자 200여명 한 곳에 모였다

-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 앞장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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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4.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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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전국 토양 검정을 담당하는 관계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에서 “제4회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 사업은 1980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주관하여 전국 농경지의 토양 특성 검사를 통해 작물별 맞춤 시비량을 추천하고 토양관리를 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여 필지별 작물별 적정시비을 통한 친환경농업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러한 전국적인 사업의 주체인 토양검정 담당자들이 한데모여 개최되는 “제 4회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 워크숍”의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검정된 필지별 토양검정 자료는 농업토양정보 웹시스템(http://asis.rda.go.kr)을 통해 농업인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맞춤형비료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토양검정자료의 활용도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자료의 확대 구축 및 오래된 자료의 갱신이 필요함으로 앞으로 전국 토양검정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인터넷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토양지번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농지종합정보시스템의 활용법, 토양내 중금속의 이해 등 내용으로 아주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원장은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여 처방하듯이 토양검정담당자들은 토양을 진단하고 알맞은 시비량을 농민에게 추천하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보탬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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