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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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지역 내‘산지(山地) 전용 허가 신고’등 산지 관련 민원 온라인 신청
    수원지역 내‘산지(山地) 전용 허가 신고’등 산지 관련 민원 신청을 1월 26일부터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수원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시범 운영 지자체’에 포함돼 수원지역 내 산지 전용 허가(산지에 건물을 짓거나 토석 채취 등을 할 때 허가를 받는 것)를 신청하는 민원인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에 지자체·산림청(산지 관리 기관)에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민원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산림청은 상반기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모든 지자체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에서는 ▲산지 전용 허가(신고) ▲산지 일시 사용 허가(신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산지 전용 허가를 받기 위해 내는 세금) 납부 ▲토석(土石)·토사(土沙) 채취 신고 등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민원 처리 내용도 열람할 수 있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민원 포털(https://fcis.forest.go.kr)에 접속해 원하는 민원 업무를 클릭하고, 온라인으로 민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접수 기관(수원시)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민원을 신청한 시민에게는 산지 전용 허가 기간 만료 전 자동 문자를 발송해 필요하면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허가 기간을 넘기면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산지 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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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정책
    2022-01-23
  • 산림청-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논의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이 김해시를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황과 애로·건의사항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별 책임담당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국장은 김해시 담당으로 이날 방제 대책 회의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강명효 경남도 산림정책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지난 2001년 6월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해 현재 전역이 감염 구역인데 2013년 피해목 22만 본으로 ‘극심’ 지역에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기준 피해목 1641본으로 ‘경’ 단계로 내려왔으며, 1000본 이하 ‘경미’ 단계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상익 국장은 ”김해시의 대책 수립과 대응에 감사하다”며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주면서 지속적인 홍보로 재선충병의 심각성을 알려 인위적인 확산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김해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8000본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에 앞서 종합방제계획 수립, 방제 대책 회의 개최, 업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산림복지국장 방문에서 산림복지 업무인 국립 김해 숲체원 조성 사업과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의 추가 지원과 국립 치유의 숲 김해시 조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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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해충
    2022-01-23
  • 완도군, 산림청 주관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 선정
      전남 완도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인 '산림기술 실용화 소재 발굴 연구'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지역전략작목 경쟁력 강화 분야 공모 연구사업'에 선정돼 총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선정된 사업은 '목이버섯 신품종 현장 적응성 시험 및 실증 재배'와 '버섯 재배기술 개발 및 상품화 연구'다.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 작목 기반 조성을 위해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목이버섯은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지속적으로 유통 물량이 증대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하지만 국내 유통량 중 95% 이상이 중국산 목이버섯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 대체를 위한 우수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 2023년까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대응해 지역 버섯 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목이버섯은 혈액 응고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비타민B, 비타민D, 칼슘 등이 풍부해 여성 피부 미용과 골다공증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에 참여해 농가에 신품종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군 버섯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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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22-01-23
  • 산림청, 기후위기 대응 위한 한-페루 산림협력 본격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페루 리마를 방문하여 페루 산림청 레빈 에블린 로하스 멜렌데즈(Levin Evelin Rojas Meléndez) 산림청장과 함께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작년 11월 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영국 글래스고에서 온두라스 산림청과 산림분야 양해각서를 맺으며 중미국가와의 산림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였고, 이후 차례로 중미 북부 3국인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와 양자협력관계를 체결하였다.    이번 페루와의 양자 산림협력체결은 특히 남미로의 산림외교 외연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크며, 이로써 페루는 한국과의 37번째 양자 산림협력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사진. 발표를 듣는 양국(한국-페루)산림청장>   금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 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양국간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산림복원, 기부변화 및 산림분야 적응관련 연구개발, 홍수·산불 등 산림재난 예방 및 모니터링, 종자기탁 등이다.   레빈 로하스 산림청장은 “페루는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복원 모델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남미지역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페루가 지속가능하게 산림을 관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도국 산림보전 및 복원(REDD+, 레드플러스) 사업, 민간 재조림 투자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산림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페루는 한국과 두 번째로 기후변화협력협정을 체결하는 국가로서, 향후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다가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페루 산림청장 및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병암 산림청장은 페루 환경부 알프레도 마마니 살라니스(Alfredo Mamani Salinas) 차관을 면담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불법 산림자원 훼손 방지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페루 환경부의 알프레도 살리나스 차관은 양국 산림청의 레드플러스 사업 협력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기여방안에 대해 큰 관심을 표하며, 아마존 유역 산림파괴 방지 및 보전 등을 위해 양국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사진.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발표를 듣는 양국(한국-페루)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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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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