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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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태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체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청태산자연휴양림은 계절에 따라 풍류를 즐기며 먹던 화전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멋과 음식의 지혜를 엿보고, 가족간의 특별한 추억과 즐길거리, 먹거리 기회를 제공 하고자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인『숲속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요리교실』는 봄철 자연 속에 피어난 꽃들을 이용하여 식용으로 할 수 있는 진달래, 제비꽃, 민들레 등 화전만들기와 쑥떡만들기, 산약초 차 시음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태산자연휴양림 (팀장 이성국)은 “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지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체험참여에 대한 문의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033-343-9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1-04-19
  • 영주국유림관리소와 영주역 간 MOU 체결
    영주국유림관리소와 KORAIL 경북본부 영주역은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GLORY 운동확산 및 산림업무와 재난사고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4.15일 MOU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와 KORAIL 경북본부 영주역(역장 소천열)은 4월 15일 오전 11시 영주역장실에서 산림업무 협력 및 재난사고 예방,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의 주요 요지는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의 GLORY 운동(Green Life of Railroad Yearing, 기차타기 운동)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도록 협력하고 영주역은 각종 산림업무협력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손봉영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 및 산림재난 대비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자하며, 양 기관은 조화로운 그린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나감으로써 상호발전과 국민 참여문화 확산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4-19
  • 청태산자연휴양림 산림생태교육프로그램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2011년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이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현상을 이해하고 숲의 역할을 배우며 산림에 대한 중요성 및 이해증진과 국토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산림생태교육프로그램『출발!! 푸른별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발!! 푸른별 탐험대』는 식물의 광합성작용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해와 현상 등에 대해 생태전통윷놀이를 통한 숲의 기능과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21일(목) 1휴1교 자매결연학교 인 둔내초등학교 4학년 학생 18명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 할 예정이다. 청태산자연휴양림(팀장 이성국)은 “재미있는 자연놀이를 접목시킨 생태전통윷놀이를 통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그려보고, 만들어 봄으로써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여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 대상으로 산림생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체험참여에 대한 문의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033-343-9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1-04-19
  • 순천국유림관리소,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단속한다.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는 최근 웰빙붐을 타고 산나물, 산약초를 불법적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6월24일까지를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희귀·멸종 위기 식물이 자생하는 지역을 중점으로 산림사법경찰관, 산림병해충예찰단 등 합동 단속반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은 인터넷 카페와 생활 정보지 등을 통해 동호회원을 모집하고 관광버스를 동원하여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산청목, 헛개나무, 엄나무, 겨우살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불법으로 벌채하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산림 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나물 등의 불법 채취로 귀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고 있어 산주 동의를 받아 합법적인 채취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계도해 나가겠다고”라고 하면서, 입산 시에는 산불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1-04-19
  •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 일제 실태조사 실시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는 10월말까지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 288건, 730ha를 대상으로 기동조사반을 편성하여 부실운영 등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 조사결과 부실관리지의 시정사항 개선여부,  체납여부, 목적사업의 타당성․사업추진상황 및 성공가능 여부, 무단시설물 설치 및 목적 외 타용도 사용 여부, 현지 일반관리사항 등에 대해 중점 조사하여 관리 상태가 미흡한 개소에 대하여는 경고, 취소, 시정 조치 등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엄격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 중 관련규정과 산림생태계 및 자연경관에 대한 피해 등의 현지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유림을 대부 및 사용허가 해 오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권영계 소장은 “국유림을 대부․사용허가 받아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이용목적에 맞게 적극적으로 대부․사용허가지를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유림의 합리적 이용과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앞으로도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임”을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4-19
  • 산주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는 절대 NO!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윤정수)은 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등을 채취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라고 밝히고,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으면서 입산객의 무분별한 산약초 채취 등 산림자원의 훼손을 우려하여 4월 18일부터 2개월간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를 집중 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희귀․멸종위기 식물 자생지역, 주요 등산로 등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 등에 대한 계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량 접근이 쉬운 지역의 주변 도로에 주․정차한 차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차량을 이용한 마구잡이식 채취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 및 산약초 채취와 헛개나무, 엄나무 등 약용식물, 희귀식물 등을 채취하거나 뽑아가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므로 봄철 산을 찾은 등산객과 행락객에게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부지방산림청 윤정수 청장은 산나물, 약용식물 등은 귀중한 산림자원인 만큼 무단으로 채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철저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4-19
  • 너와 나, 우리함께 즐기는 국립자연휴양림
    ▲ 장애인 가족 무료체험 행사(희리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숲을 만들기 위해 상대적으로 숲으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을 거닐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만들고, 목공예 체험 등을 실시하여 숲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고 대화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지난 3월 26일~27일 유명산외 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 가족 무료체험 행사가 개최되었다. 1박2일 동안 가족과 함께 숲을 즐기며, 일상의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휴양림 내에는 행복으로 가득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오는 4월 23일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도 자폐성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산림문화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의 심리적·신체적 기능 향상을 돕고, 숲속공예체험으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1회성 행사뿐만이 아닌 장애인들이 좀더 숲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데크로드 설치와 장애인 진입램프, 전용주차장, 점자블럭 등 유니버설디자인을 시설물에 적용하여 장애인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장애인 우선예약 객실을 운영하여 장애인들의 예약 편의를 돕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 서경덕 소장은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행복을 찾아 떠나는 휴양림으로의 여행이 몸이 조금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도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체험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4-19
  • "산림유전자원을 해치는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집중 단속"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최근 산행인구가 급증하고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산나물, 산약초를 불법적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내 귀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사법경찰관, 산림보호감시원 등을 통해 오는 6월25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자연산이라면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도 구입하지 못한다는 심리를 이용하여,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의 광고를 활용 동호회원을 모집하여 관광버스를 동원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와 약용수목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채취하거나 뽑아가는 행위에 대하여 오는 6월25일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산림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은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한편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에 독초를 식용 산나물로 오인한 사고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산나물 채취 때에는 식용으로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산나물은 채취하지 않는 등 독초 식별에 각별히 주의하고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1-04-19
  • 나들이객 유혹하는 쌍계사 십리벚꽃길
    지난 4월 7일 토요일 맑고 따뜻한 날씨에 연인과 혹은 가족끼리, 친구끼리 등 많은 나들이객들이 하동에 위치한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찾았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위치한 쌍계사는 삼신산의 하나로 방장산이라 불리는 지리산의 남록에 위치한 대한불고 조계종 제13교구 본사로서 서기 723년(신라 성덕왕 22년)에 지어진 오래된 역사를 가진곳이다.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바로 십리벚꽃길로 쌍계사를 오기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벚꽃들의 향연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벚꽃이 절정을 지나 이파리가 돋아나며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었으나 그 와중에서도 남아있는 벚꽃들이 꽃비를 내리며 여전히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렇게 벚꽃길을 따라 도착한 쌍계사 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 몇걸음 옮기다 보면 시원한 약수가 졸졸거리며 사람들을 부른다. 그곳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다보면 쌍계사의 입구인 일주문이 나온다. 그 뒤로 두개의 전각이 보이는데 각각 들어서면 금강역사상이 모셔져 있는 금강문과  사천왕상이 모셔져있는 천왕문이라 불리는 곳이 사람들을 반긴다.  이렇게 세개의 문을 지나면 우리 민족 불교음악의 발상지인 팔영루가 나오며 마당에 올라서면 부처님의 진신사리 삼과가 모셔져 있다는 구층석탑을 볼 수가 있다.  그곳을 지나 왼편으로 범종루가 보이며, 이곳을 지나 계단을 따라 걸음을 옮기면 스님들이 공부하는 공간인 적묵단, 설선당을 볼 수 있다. 그외에도 거북이 입으로 물을 뿜는 약수터와 당간지주, 마당 왼쪽에 세워진 진각선사 대공탑비등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계속 걷다보면 웅장한 대웅전이 사람들을 맞이하고 그 뒤로 명부전을 비롯하여 화엄전과 금강계단과 삼존불도 볼 수 있다. 특히 삼존불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쌍계사 구경이 끝나고 뭔가 아쉬움이 남는 사람들은  범종각 왼쪽에 있는 돌계단을 지나면 나오는 불일폭포까지 2.3km를 알리는 표지판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초보자가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오를 수 있을만큼 잘 정돈된 등반길이 보인다. 계속 걸음을 옮기다보면 과거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나무의 상처를 시작으로 산죽길을 비롯해, 깨끗한 물이 흐르는 시원한 계곡, 벤치 등 소소한 재미와 지친 사람들을 위한 배려를 발견할 수 있으며 거기에 운이 좋으면 다람쥐등 야생동물들도 볼 수 있다.   등반하며 만나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혼자서 산을 오르는 사람, 연인과 함께 가볍게 오르려다 힘들어하는 사람, 친구와 함께 오르며 내려오는 계곡물에 땀을 식히는 사람, 가족끼리 오르는 사람, 유머를 건내는 사람 등 등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것도 또다른 재미다. 그렇게 1시간쯤 올라가면 불일폭포휴게소가 나와 목마르고 지친사람들에게 약수를 제공하며 휴식의 달콤함을 맛보여준다. 폭포까지 남은 10분거리를 가는 도중에 진달래꽃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폭포에 도착하면 하동 8경에 손꼽힐 만큼 시원하고 수려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으며 그곳에서 불어오는 시원한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사람에 따라 왕복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 길이지만 꼭 한번은 가 볼만한 명소이며 그렇게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만족을 느낄수 있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1-04-19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구체화 작업 시작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그린(Green)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설립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AFoCO프로그램사무국(이하 프로그램사무국)이 18일 오전 산림청(청장 이돈구)에서 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사무국은 지난 3월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10개 나라가 인도네시아에서 체결한 ‘AFoCO 설립을 위한 제3차 작업그룹회의’에서 합의한 한국-아세안 산림협력약정 체결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합의에 따르면 약정 당사국 11개 나라는 약정 발효 후 2년간 AFoCO 설립에 필요한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 프로그램사무국 설치는 이런 협력 활동 중의 하나로 한국에 사무실을 열고 각 회원국의 전문인력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사무국은 산림청 차장이 사무총장을, 산림자원국장이 사무차장을 각각 겸임하는 가운데 기획총괄 협력사업 대외협상 운영지원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한국-아세안 산림협력과 AFoCO 본격 발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현판식 참석한 이돈구 산림청장은 “프로그램사무국 설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일류 산림청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산림청은 프로그램사무국의 첫 사업으로 100만 달러 규모의 한국-아세안 산림협력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세안 10개국으로부터 국가별로 1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제안받아 타당성을 검토한 후 지원할 예정이다. 이규태 산림청 국제산림협력추진단장은 “프로그램사무국은 산림협력약정 발효 전까지 기구설립에 필요한 협상과 협력 사업을 전담한다”며 “조림녹화, REDD+ 기반구축, 기후변화 관련 학위과정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회원국의 산림분야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인데 국내 산림분야 학생들의 국제 활동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산림청에서 열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프로그램사무국 현판식에서 이돈구 산림청장(오른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류광수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태인 린 미얀마 산림전문가, 김남균 기획조정관, 이규태 국제산림협력추진단장, 이 청장 건너 박종호 산림자원국장, 전범권 산림이용국장, 임은호 국제협력과장.
    • 뉴스광장
    2011-04-18
  •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나물 산약초 불법 채취 금지 단속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정병걸)는 매년 봄철 불법 산나물․산약초 채취자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고, 희귀식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 4. 20.(수)까지는 “불법 채취 금지” 사전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지역에 현수막 게시 및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 카페에 게재 후 공무원 및 산불감시 인력을 통하여 입산자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2개월간) 주요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나물 산약초 채취 동호회를 중점 단속대상으로 산림공무원, 산불감시인력 등 100여명의 기동단속반을 편성, 무단으로 산주의 동의 없이 입산하여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사람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뜯는 행위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 「산림보호법」제 54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불법 산나물․산약초 채취자로 인하여 발생하는 산불 방지와 점차적으로 사라져가는 희귀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산나물 채취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불법 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4-18
  •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 ․ 산약초 불법채취는 불법이므로 절대 NO!!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에서는 자연산이라면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도 구입하는 소비경향과 산림에서 목재뿐만 아니라 고소득 창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산나물과 산약초를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 내 귀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2개월간) 평창군 관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희귀․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하는 지역 등에서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배치 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인터넷 카폐, 생활정보지 등의 광고를 활용 동호회원을 모집하여 관광버스를 동원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과 산약초를 굴․채취하거나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음나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벌채하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산림 내 산나물과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의 규정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한편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에 독초를 식용 산나물로 오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산나물 채취 때에는 식용으로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산나물은 채취하지 않는 등 독초 식별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1-04-18
  • 안동시, 18~22일 기후변화 주간 행사열어
      안동시는 최근 폭설, 폭염, 집중호우, 한파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으로 설정하고 녹색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먼저 안동시청 공무원이 에너지절약과 Co2 저감을 위해 18일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날로 지정, 녹색생활 실천의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일 오후 3시에는 중앙로 신한은행 일원서 온실가스줄이기 서명운동과 개인컵 사용하기, 전기플러그 뽑기, 고효율조명 사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행동을 당부한다.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 및 아파트 단지 조명을 소등해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4-18
  • 산림유전자원을 해치는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절대 NO!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은 최근 산행인구가 급증하고 관광 버스를 이용하여 산나물, 산약초를 불법적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내 귀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사법경찰관, 산림보호감시원 등을 통해 오는 6월25일까지 전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희귀․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하는 지역 등에서 지방자치단체 사법경찰관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산림청은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의 광고를 활용 동호회원을 모집하여 관광버스를 동원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벌채하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산림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한편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봄철에 독초를 식용 산나물로 오인한 사고 발생우려가 커짐에 따라 산나물 채취 때에는 식용으로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산나물은 채취하지 않는 등 독초 식별에 각별히 주의하고 산불조심 예방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1-04-18
  • 산불진화지휘본부가 움직인다.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산불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여 진화를 지휘하고 언론 및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할 모든 시스템을 장착한 산불진화지휘차가 준비되었다. 산불이 발생하면 지상진화대가 현장으로 출동하여 상황실에 수시로 유선을 통해 상황을 보고하면 상황실에서 상황을 정리하여 유관기관 및 언론사에 전파하여 왔다. 그러다 보니 현장 상황을 파악하여 전파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산불진화지휘차량은 경광등이 부착된 긴급차량으로 신속히 출동하고 무전기가 장착되어 있어 헬기와의 교신 및 현장 곳곳의 진화대에게 진화를 지휘할 수 있다. 또 대형모니터와 노트북 및 음향시설이 탑재되어 언론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현장브리핑을 실시할 수 있으며, 자체 발전기를 통해 약 10시간동안 현장지휘본부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함에 따라 기존에 만들어진 산불확산예측시스템, 진화인력 위치 시스템은 물론 실시간 기상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상황을 판단하고 예측하여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화 지휘를 할 수 있으며 작성된 피해상황 및 진화자원 투입상황을 유관기관 및 언론사에 일괄 배포 할 수 있음으로 상황실이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뉴스광장
    2011-04-18
  • 신성범 의원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한나라당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은 지난 18일, 임업기계화 사업에 대한 재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임업기계 장비의 개발 및 보급 계획의 내용을 명확히 하는 「임업및산촌진흥촉진에관한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임업기계장비의 개발·보급 및 교육사업을 하는 자에게 그 사업비 전부 또는 일부를 융자해주거나 보조하도록 하고, 산림청장은 임업생산을 높이기 위해 임업기계장비의 개발, 보급사업에 필요한 재원조달 계획 등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성범 의원은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숲가꾸기 사업과 목재생산을 위한 임업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임업구조는 어려움이 많이 있다”면서 “산림을 보존하고 임업인의 안전과 소득향상을 위해서 기계화사업은 정부차원에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개정안의 발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도 산림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지난 1990년대부터 임업기계장비 구입비 융자사업을 벌이고 있고, 2001년부터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임업인 교육 및 기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활용률 저하와 예산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법안의 통과된다면 임업기계에 대한 개발·보급 및 인력 양성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업기계화사업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4-18
  • 양구국유림관리소, 산나물·산약초 등 불법채취 집중 단속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최근 등산인구의 증가 및 웰빙 붐을 타고 산행하는 인구가 점차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산나물․산약초의 불법 굴․채취행위가 급증 할 것으로 예견되어, 산림소유자의 권리 보호 및 멸종위기․희귀특산식물종 등 귀중한 산림자원을 무분별하게 훼손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4.18일부터 6월말까지 산나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기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나물이 많이 나는 양구 관내 주요 산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에 산림보호감시원을 아침 이른 시간부터 집중배치 하고 아울러 주요 지역에 대하여는 수시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집중단속 기간 중 산나물 채취 모집관광 및 단체 원정 동호회 등 대규모 채취단과 등산객을 가장한 산나물 채취자 등은 특별 단속대상자로 구분하여 적발 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며, 불법채취 사전 예방을 위한 입산금지 현수막 제작설치, 인터넷(트위터, 동호회 카페)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 할 방침이다.  양구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담당자는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불법행위로 단속대상이며, 적발 시 민ㆍ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 따라서 산나물 불법채취 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주길 당부하였으며, 또한 산나물 무단채취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산림보호법 제48조에 따라 2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몰수․압수한 임산물 가액의 1/10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산나물 불법채취 신고 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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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8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산불 발생”
    2011년 4월 17일 낮 12시 30분경 경북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에서 이 지역 주민의 쓰레기 소각에 의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 산림청 헬기의 신속한 투입과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초동조치로 1,000㎡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현재 진화 완료되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신고 접수 후 즉시 산림청 헬기 2대와 450여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되어 50여분만에 진화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산림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여명의 진화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를 이용하여 뒷불감시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경북 북부지역은 10여일째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위험이 극도로 높아 농․산촌지역 주민의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자제 등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 뉴스광장
    2011-04-18
  • 양산국유림관리소 "아이들이 숲 속에서 뛰어놀아요"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도)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서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해운대 장산에서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 16일 관리소는 숲 유치원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상호정보를 공유하고 내실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숲 체험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8곳 보육기관과 협력 안을 마련,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교실이라는 실내 공간을 벗어나 숲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자연체험을 통해 정서발달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또 자연친화적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숲에서 창의성과 모험심을 키우며,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보육기관과 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 공유 등 숲 유치원 운영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관리소는 이달부터 매주 100여 명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계절에 볼 수 있는 나무나 야생화, 곤충, 조류 등 실물과 숲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숲 해설가 3명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자연물을 이용한 작품 등을 어린이들에게 만들어 보게 하는 숲 체험 활동 위주의 숲 유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성도 소장은 “숲 유치원을 유치원생들에게 단순히 자연체험이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 탐구, 오감체험 등을 통해 주변 사물, 자연현상, 생명체에 대한 관심을 두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발달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 유치원은 자연 친화적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험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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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8
  • 자전거로 여는 '녹색한국'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자전거로 열어가는 녹색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16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막했다. 17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대강과 녹색성장 성과 홍보를 위한 ‘2012 세계자전거대회’의 붐업(Boom up) 행사로 치러지며, 오는 22일 ‘지구의 날’ 및 ‘자전거의 날’을 맞아 24일까지 9일간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개막행사는 고정식 사이클을 활용한 에어로빅댄스와 장윤정, 크라잉넛 등 초청가수 공연, 개막선언, ‘자전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제목의 영상 상영, 자전거와 녹색성장의 의미를 전달하는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성백영 상주시장이 1만여 시민과 함께 행사장에서 서문·낙양사거리를 지나 북천교까지 총 4.3km 구간을 달리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 끝으로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자전거 기증식, BMX자전거 묘기, 비보이 공연이 행사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 생활화를 강조하면서 "추석이 지나면 4대강이 제 모습을 드러낼 거고, 강변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열리면 전 세계 젊은이들이 몰려들면서 관광사업도 활성화될 것이며,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늘어나면 자전거산업도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경북 상주시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자전거도시로서의 기반이 잘 갖춰졌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돼 있어 전국 확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유일 자전거박물관이 있는 상주시는 가구당 평균 자전거 2대를 갖고 있으며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도 전국 최고 20%를 넘는 자전거도시다. 도시 전체가 방사형 원형분지 형태인 평지여서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적합한데다 이동거리 7㎞ 이내 통학, 출퇴근 및 쇼핑이 가능하고 국내 최고의 자전거 문화와 역사를 가진 도농복합형 도시이기 때문이라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상주시는 자전거 박물관 역사·문화 콘텐츠로 ‘자전거역사 100년 상주’ 홍보관을 운영, 방문객에게 자전거 역사와 자전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3대 문화권 우선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사벌면 삼덕리 국제승마장 주변에는 세계적인 자전거 복합테마타운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을 조성하고 있다. 2016년까지 부지 171만2천㎡, 총 사업비 1천73억원을 들여 문화·관광·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면, 상주시는 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수도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 뉴스광장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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