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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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져가는 남도 전통․민속식물 이용법을 되살리다.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전통지식 보유자의 고령화로 인해 소멸되는 전통․민속식물의 이용 정보에 대한 체계적 수집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전통․민속 식물 이용 지식 보유자를 면담․채록하여 한반도 전통․민속 식물의 이용사례의 정보를 DB로 구축하고자 「전통식물 자원의 발굴 및 보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간의 산물로  국내 고문헌 검색을 통해 민속식물 414분류군을 정리하여 2007년  『한반도 민속식물 I,II』, 제주도 현지조사를 통해 161종에 대한 이용정보 423건을 정리한『한반도 민속식물 Ⅲ. 제주도』과 남해도서 지역에서 사용되는 192종의 식물에 대한  804건을 정리하여 2009년 『한반도 민속식물 Ⅳ. 남해도서』편으로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한반도 민속식물 Ⅴ. 전라도』편에는 전라도 지역 266종에 대한 2,200건의 활용지식을 담아 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한반도민속식물 Ⅴ. 전라도편』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김제, 장수, 부안, 담양, 곡성, 순천 등 전남과 전북 내륙지역 25개 시․군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증거표본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수행하였으며 전주대 김현 교수, 순천대 박문수 교수, 부산대 한의대학원 조수인 교수팀이 현지조사팀으로 참여하였다.  전라도 지역의 주요 식물의 이용특성을 살펴보면, 같은 식물이 지역에 따라 그 쓰임이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청미래덩굴은 전라도 내륙지역에서는 주로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뿌리를 달여 먹는데 반해, 남해도서지역(흑산도)에서는 ‘도시락 바닥에 깔아 놓으면 밥이 쉬지 않는다’고 조사되어 천연방부제로 사용돼 왔음을 확인하였다(붙임 1 참조).  민속식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을 위해 사용된 사례가 조사되었는데 흔히 잡초로 취급하는 애기똥풀과 소리쟁이는 뿌리를 포함하는 식물 전체를 해산 후 산후 풍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특별히 소와 돼지가 체한 경우 소화제로 고삼, 질경이 등을 이용하였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가축을 소중히 여기는 대목을 엿볼 수 있다(붙임 1 참조).  무화과는 구더기 발생 시 잎을 넣어 방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남쪽지방에서 흔히 자라는 굴거리나무는 즙을 짜서 구충제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이용정보를 통해 식물을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관련 산업 연구가 활성화 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붙임 1 참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조사된 지역에서 설문에 참여한 연령별 분포와 가장 많이 이용되는 대표적인 식물을 살펴보면 제주도 III(2008)의 경우 쑥, 무릇, 곰솔, 보리, 칡 순이고 남해도서 IV(2009)는 쇠무릎, 민들레, 엉겅퀴, 털머위, 삽주 그리고 전라도 V(2009)에서는 쑥, 소나무, 음나무, 질경이, 엉겅퀴 순으로 나타났다(표 1, 붙임 2. 자료 참조).  조사된 민속식물의 이용정보를 토대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많은 위장 질환의 주된 원인인 헬리코발터 파이로리균에 대항하는 항균활성을 갖는 민속식물을 탐색한 결과 효과가 높은 10여종의 민속식물을 발굴하였으며, 현재 3건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현재 개발된 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해 의약품 원료회사 (주)디에스바이오켐과 1건의 기술이전을 체결하였다.   2010년에는 강원도와 경기도 지역을 조사 중이며 앞으로 2011년과 2012년에 충청도 및 서해도서, 북한지역 조사가 완료되면 옛날부터 활용되는 전통지식 정보를 농․산촌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구전과 경험에 근거한 한반도 자생식물 전통지식을 확립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문헌의 조사와 사라져가는 자생식물의 이용정보를 토착민을 통해 조사·발굴하여 국제협약에서 인정받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이를 활용한 자원화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축적된 전통지식을 바탕으로 ABS* 발효 이후에도 국내식물자원을 활용한 신약, 신소재 개발, 미래 식량자원의 발굴 등에  녹색성장의 안정적 토대를 마련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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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제주에서 결혼 ․ 출산 추억의 기념식수 행사
     제주특별자치도 녹지환경과(과장 강태희)에서는 국가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계획에 부응하여 “녹색숲을 품안에..., 파란꿈을 후세에...”란 슬로건아래 결혼 ․ 출산기념에 따른 기념식수 행사가 가족, 친지,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토) 제주시 사라봉공원 (건입동 454-2번지) 및 3월 26일 서귀포시 서홍동 윗새물천 주변 현지에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녹지환경과에서는 행복한 가정 + 건전한 사회 + 저출산 대책에 기여하고 도민의 자발적 나무심기 참여 유발을 위하여 ‘10. 2. 27부터 1차 신청 접수받은 결혼 155부부, 출산 35가정, 다문화 10가정 등 200 가정을 우선 선정 추억의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했다.  기념식수 행사에는 가족 지역주민 단체등 450여명이 참석 특색있는 나무심기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기념식수 식재수종은 탄소흡수원이 많은 느티나무 , 동백나무 , 담팔수 , 종가시 나무 등 200본을 심었으며, 기념식수목에는 신혼, 출산 기념일 등이 명시된 수목표찰을 부착하여 기념식수를 한층 돋보이게 함은 물론 기념식수 관리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번 행사에 초대받지 못한 신청인은 3회째인 4월 5일 제65회 식목일에는 산림청과 제주특별자치도 공동으로 제주시 도시공원에서 실시하며, 하반기 9월과 10월 행사에 참여토록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출산기념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자로서 2009년도 이후 출산자이며, 결혼기념은 제주도내, 외에 거주하는 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결혼 출산기념 식수행사는 전국에서 처음 실시 특색있는 나무심기 수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을 확대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추억의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출산장려 및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 환경조성으로 행복한 희망의 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제주 실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처음 실시하는 결혼, 출산 추억의 기념식수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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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다기능 사방댐 지역주민 호응 좋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서는 홍수 및 산사태 등 자연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갈수기 생활․농업용수 등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저사․저수기능을 포함한 다기능 사방댐을 86억원 투입하여 43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다기능 사방댐은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여 산간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만 목적을 두고 설치하였던 이전의 사방댐과는 달리, 최근 이상기온으로 건조기의 심각한 가뭄현상이 대두되면서 사방댐 역할이 저사와 저수의 전천후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다기능 사방댐으로 변화를 모색하여 산간황폐계곡의 하류에서부터「저수기능의 사방댐→토사유출 저지의 사방댐→유목, 석괴류 유출 저지의 스크린사방댐」의 계통적인 설치로 산간주민의 생활․농업용수로 이용 및 산불진화용 취수원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계류의 단절을 막지 않는 생태통로 기능으로 야생동물 접근과 수서동․식물의 서식환경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 관계자는 매년 되풀이되는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시공을 위해 대상지에 대하여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로부터 이미 타당성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주민생활과 밀착되는 사방댐의 신공법 개발로 예산절감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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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경주시,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 운영
    경주시는 26일부터 9월말까지 동부사적지 일원 40만㎡에 또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성한 꽃단지와 연계하여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를 운영한다. 이에 총 40회에 걸쳐 매주 목 · 금요일 오후7시부터 1시간동안 유채, 연꽃, 억새단지, 계림 등의 장소에서 계절식 맞춤 공연을 하면서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울어지는 음악회로 경주를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줄수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작은 음악회는 대금, 가야금, 거문고 등 전통국악 연주와 색소폰, 기타, 트럼펫연주와 가수초청, 관람객 즉석참여마당 등의 공연을 실시하며,개막공연은 오는 3. 26일(금) 19시부터 1시간동안 경주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조성한 봉황로 문화의 거리 소공연장 에서 전통국악, 색소폰, 기타연주, 가수초청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에 시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경주와 어울리는 공연문화로 사적지 주변의 꽃과 음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메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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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경북도,『녹색성장 다짐 나무심기 행사』실시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 )에서는, 3월 26일 2009년도 대형 산불피해지인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창평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장, 칠곡군수, 임업단체, 자연보호단체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도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  펠릿의 원료가 되는 백합나무, 약용과 밀원식물로 잘 알려진 헛개나무, 느릅나무 등 1만 그루를 심었다. 또한,「저탄소 녹색성장을 염원하고,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참가자들에게 매화나무, 석류 등 묘목 3천그루를 나누어주는 한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산불피해 사진전, 심은 나무의 활착을 기원하는 농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경북지역의 나무심기 기간은 4월 5일 식목일을 전후하여 해마다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설정 시군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나무심기 계획은 도내 22개시군 2,350ha에 117억원을 투자  소나무, 백합나무, 특용수 등 455만본을 심는다. 또한, 심은 나무를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가꾸기  위해 산림 3만9천ha에 536억원을 투자 숲가꾸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나무심기 기간중 우량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하여 지난 3월1일 ~ 4월11일까지 산림조합 경상북도지회에서 70여종의  각종 산림수종, 관상수, 유실수 등의 나무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도지사는 지난해 4월 대규모로 발생한 칠곡 산불을 되새기며, 순간의 실수가 향후 백년의 세월을 태우게 된다며 참여자들에게 산불조심을 강조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경북의 山에서 미래를 찾는 새로운󰡒山업혁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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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천리포수목원, 태안군내 도로변 조경을 위한 장기계획 수립
    천리포수목원과 태안군이 오는 3월 30일 오전 11시,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삼거리 가로공원에서 제 56회 식목일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진태구 태안군수, 김종원 소원면장 등 태안군 관계자를 비롯한 마을주민과 천리포수목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원면 모항리의 만리포와 천리포해수욕장 초입부분에 있는 ‘만리포 삼거리 가로공원(면적 1,200㎡)’에서 개최된다. 태안 지역을 대표할 만한 특색있는 나무들로 꾸며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코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식에서 천리포수목원은 여름철에도 목련을 볼 수 있는 근원직경이 25cm, 수고가 10m에 달하는 태산목을 비롯하여 교목, 관목, 초화류를 포함한 25종 1,527주를 무료로 식재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의 희귀한 식물이 지역으로 나와 태안의 가로 조경수로 성장한다면, 태안군 전체가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초석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공생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많이 계획할 것이다” 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이보식 원장 취임 이후 ‘천리포를 아름답게! 태안반도를 아름답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천리포수목원 일대 뿐만 아니라 태안군 전역에 걸쳐, 지역의 특성과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가로수 식재계획을 세운바 있다. 수목원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현재 식재 되어 있는 흔한 조경수를 대체하고, 태안군의 기후와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식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로 식재 계획은 태안군내 도로변 조경을 위한 수종 공급 생산을 목표로 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특색있고 아름다운 수종을 선정하여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묘목을 생산하고, 육묘 후 태안군에 필요수량을 무상으로 공급 지원하는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가로용으로 가을벚나무 외 14종을 157.4㎞ 식재 가능하도록 138,140주 생산하며, 군식용으로 적피배롱나무 외 5종을 17,700주 생산하여 16만 주에 달하는 식물을 생산하는 것이다.  천리포수목원 측은 만리포 공영주차장에서 장산 교차로 18km, 태안광장오거리에서 학암포해수욕장 19.6km, 국립공원사무소에서 꽂지해수욕장 30. 9km를 비롯하여 총 7구간에 걸쳐 총 111.7㎞ 가로 식재를 생산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은  2010년 현재 가을벚나무 외 58종 48,928주를 생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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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양산산림항공관리소『산불특별기간』비상근무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창범)는 산불특별기간인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26일간 산불진화헬기 5대를 비상대기시켜 산불방지활동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산불발생시 신속히 발생지역으로 투입하기 위해 계류장에 산불진화헬기 2대를 항시비상대기 시키고, 산불발생 위험지역이나 취약지역에는 산불진화헬기를 전진배치시켜 운용하며, 이 기간 동안 산불진화헬기 기체결함이나 엔진결함 발견시 신속히 현장에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동점검반을 운용하여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산불진화헬기 가동율을 극대화 시켜 운용하게 된다. 또한 중형헬기를 이용하여 산불발생위험지역이나 주요 등산로 주변에 대한 산불공중감시와 공중계도활동을 펼치며, 산림인접지에서 논, 밭두렁 소각, 생활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되며, 허가없이 불법․무단 소각자는 과태료 50만원, 산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시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산림청의 통계자료를 보면 이 기간에 전국적으로 봄철산불의 40%, 대형산불의 75%(피해면적 95%)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최근 10년간 100ha 이상 대형산불 26건 중 21건(81%)이 집중되어 발생 할 정도로 동시 다발적산불과 대형산불로 확산 될 위험이 높은 시기로 산불조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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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영주국유림관리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 심기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고기연)는 제65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행사를 2010년 4월 5(월) 오전 10시부터 안동. 풍천. 기산리에 백합나무 2,000여본을 지역주민, 양봉협회 및 기관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합나무는 경제수종인 잣나무, 낙엽송에 비해 생장이 2배이상 좋으며, 밀원수종으로 유명한 아카시나무보다 개화기간이 길어 꿀 생산량도 많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협약 관련으로 탄소배출권확보가 중요한 요즘, 백합나무 30년생 한 그루는 연간 약 10.8kg의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밝혀져, 주요 조림수종으로 권장하는 추세이다. 이에 앞서,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3월 27일부터 안동시 국유림과 봉화군일대 국유림 112ha에 소나무외 7종, 35만본을 1.6억을 투자해 나무심기 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나무의 재활용을 통해 생활권 녹지공간 조성 확대에 기여코자 나무농장을 운영해서 도로, 택지조성 등 개발지역이나 농경지 지장목 등 벌채대상 나무를 희망하는 지자체, 학교 등 공공기관(공용, 공공용)에 공익성 높은 순위로 공급하고 있으며, 나무농장 활성화를 위해 개인과 유관기관으로부터 기증도 받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아울러 고기연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푸른 숲을 조성하는 첫 걸음인 나무심기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강조되므로봄철 산불예방에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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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영주국유림관리소,「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 비상근무체계 돌입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 고기연)는 매년 산불이 집중 발생되는 3월~4월에 연 평균 104건의 산불 중 41건이 발생(39%)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주말과 연결된 한식ㆍ청명ㆍ식목일에 입산자로 인한 산불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3월25일~4월25일까지 약 한 달간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직원 및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시기에는 산불 감시 인력의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늦은 시간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의 단속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금지와 관련된 「특별기동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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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영주국유림관리소, “저탄소 녹색성장 산불방지 홍보전략구축”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 고기연)는 영주국도관리사무소와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와 협력하여 전광판을 이용한 저탄소 녹색성장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자방송기기 공동사용 사진첩(노루재터널) 산불방지 홍보 전광판은 봉화. 소천. 현동 노루재터널, 문경 이화령터널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에 각각 설치되며 24시간 대국민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문자방송기기의 공동사용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경영혁신 사례로서 일일 산불계도인원 100,000명 정도의 산불방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산불특별대책기간(3월25일 ~ 4월25일)』에는 산불방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입산금지구역 출입, 입산 시 화기소지, 논ㆍ밭두렁소각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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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만화로 보는 ‘툭탁툭탁 숲 이야기’ 전국 국공립도서관에서 만나보세요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초등학생이 숲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 형식으로 만든 ‘툭탁툭탁 숲이야기 ①, ②’를 전국 국․공립도서관 648곳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숲이야기는 산림청에서 발간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최신 산림정보 Forest IQ 200(2009.8.)’을 원본으로 하여 다시 제작되었다. 자칫 지루하고 딱딱한 산림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수록하였으며,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판타지를 가미하는 등 재미있게 구성했다. 숲이야기 ①권에는 산림자원를 주제로 열매와 씨앗, 숲가꾸기, 야생화, 숲속 곤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②권에는 산림환경․문화를 주제로 산림의 역할, 숲과 고대문명, 산행 예절의 내용으로 숲속의 자연현상과 숲과 함께한 인류문명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책속의 주요 내용으로 이스터섬의 사례를 통해 숲의 파괴로 고대문명이 멸망한 이야기와 산에 올라 ‘야호~’하고 외치는 것은 숲속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구조를 목적으로 외쳤던 것으로 산행 예절에는 어긋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학습만화 숲이야기는 비단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숲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중․고등학생도 숲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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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전북경찰, ‘법질서 확립’ 전북도민 결의대회 개최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손창완)은 3월 26일 전주시 고사동소재 오거리문화광장에서 도내 유관기관․시민단체 등과 함께「법질서 확립」을 위한 전북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무단횡단․꼬리물기 및 일부 도심지역내 불법 주정차와 같은 무질서를 추방하여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기초질서 생활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주변의 사소한 질서위반행위가 전반적인 법질서 경시를 가져올 수 있어 도민 모두가 지킬 것은 지키자는 자발적 질서의식의 필요 때문으로,    오늘 참석한 도민들은 특히「무단횡단․불법주정차․꼬리물기」행위를 전북도민이 반드시 추방해야 할 3대 무질서 행위로 규정,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경찰, 유관기관, 시민단체 모두가 협력하여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전북경찰은 교통사고 예방과 질서확립을 위해 보행자 무단횡단과 교차로 꼬리물기에 대해서 3월중 집중단속을 실시중이고, 지금까지 방치되어온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에 교통싸이카 순찰대의 순찰지원과 경찰력을 집중투입하여 무질서행위를 사전차단하고 4월부터는 해당자치단체와 함께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을 대표하여 행정부지사 이경옥이 “법질서 확립과 무질서행위 추방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시민대표 모범운전자회 염인수 및 녹색어머니회 김은주는 “무질서행위 추방 분위기가 도내 전지역으로 확산․정착되도록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전북청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북도민의 기초질서 지키기 붐 조성과 자율참여 의식 확산으로 올바른 법질서준수문화 정착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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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동부지방산림청, 나무 나무어주기 행사 성료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제 65주년 식목일을 앞두고 강릉시민들이 집과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푸른 한반도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 강릉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사과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를 비롯해 식․약용수, 조경수, 허브식물 등 총 23종 1만 4300그루를 1인당 6그루씩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했다.  또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참석자에게 산불예방 서명운동도 병행 실시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구 온나화 방지를 위해 탄소 흡수원 확보와 대기 정화가 필요하다”며 “나무를 심어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숲의 중요성도 인식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0-03-26
  • 중부지방산림청, 27일부터 3주간 주말동안 산불 기동단속 실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3월 25일부터 4월 20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지역산불대책본부 확대 운영하고 산불종합상황실 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27일부터 3주간 주말에는 전직원이 대전과 충청지역 16개 시․군을 돌며 산불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와 취사행위 및 산림안에서 불씨 취급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취약지에 대하여 계도활동도 함께, 관내 배치된 산불감시원 244명의 근무상태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허가 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는 최고 50만원까지,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는 30만원,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시는 10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봄철 등산객에게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밖에도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불대응 체계를 일제 재점검하고, 산불방지 협약을 맺고 있는 민간단체를 산불감시 활동에 활용하는 등 산불감시 인력을 확대 실시키로 했으며 산불상황보도단과 방화범 검거팀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산불특별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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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 조성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12년까지 446억원을 투입,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풍경소리 숲길을 조성키로 하였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발맞추어, 안동 구담보 ~ 고령 달성보 구간 명품보 주변 산림145km에 숲길․전망대․MTB코스 등을 만들어 낙동강 명품보와 어우러지는 산림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우선 낙동강 파노라마 등산로 조성으로, 안동 구담보에서  고령 달성보 구간 명품보 7개소를 원거리에서 바라보면서  등산할 수 있도록 212km 구간에 64억원을 투입, 인근 명산숲길을 연결하고, 낙동강 전망등산로는, 낙동강을 근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상주 낙단보에서 구미 구미보 사이 숲길 31km을 연결, 당일 완주 등산코스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 등산로를 연결하는 지선등산로 176km, 전망대 20개소, 휴양림 3개소, 산촌생태마을 1개소 및 산악자전거코스(MTB) 60km 등 레저공간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경북권내에 조성되는 낙동강 보 7개소 주변에 자연경관조성과 함께, 특색 있는 산악레저, 산림생태관광의 기반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면서,우선,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 조성 계획에 대한 기본 타당성조사를 상반기 중에 실시하고, 중앙부처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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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 실시
    경북예천군은 새봄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고 상춘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 행사와 병행해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실시된 봄맞이 대청결 활동에는 군청 공무원 200명과 환경단체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천주변과 체육공원, 남산공원, 산책로 주변에 대하여 청결활동을 실시했으며, 읍ㆍ면은 자체 실정에 맞게 자연부락과 주요도로변, 소하천 등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였다. 군은 이번 봄맞이 환경대청결 활동을 통해 생활주변 및 도로변 등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 수거, 마을입구에 무단 방치된 적치물 정리,농경지 등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조성과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예천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한편, 예천군은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을 위해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유관기관, 환경단체, 군부대교 등의 협조를 얻어 겨울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민ㆍ관ㆍ군이 함께 하는 대청소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한 하천쓰레기 수거활동을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주택가 및 상가지역 이면도로 등에 대한 쓰레기 배출 계도 및 집중수거 실시, 미관저해 방치 적치물 정비, 악취발생 요인 사전 제거, 자원재활용품 회수,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전개 등을 통해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뉴스광장
    2010-03-26
  • 김천시, 생명의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사업 추진
    경북김천시는 3월 22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2층)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 조연환 상임대표, 직지사 성웅주지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항면 운수리 산84-1번지 사찰림이 생명의 숲 운동본부에서 시행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생명의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사업』공모 심사에 선정되어 협약식을 하게 되었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50ha씩 4개년간 총200ha를 자연친화적 숲가꾸기와 더불어 자연환경보전림 경영 모델 사업을 실시해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자연환경림 경영모델사업은 숲 체험을 통한 국민의 건강과 건전한 문화생활 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으로 가꾸고 보전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숲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로 거듭 발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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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침몰 경신호, 잔존유 제거‘본격화’
    20여 년 전 대보 앞바다에 침몰한 ‘309 경신호’ 잔존유제거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침몰선박 경신호 잔존유 제거사업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해양부와 해양경찰청,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을 비롯해 유관단체인 수산업협동조합, 시행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잔존유 제거사업 추진 및 침몰선박 선체조사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추진 관련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및 기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경신호 잔존유 제거사업을 위해 확보된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4월중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선정된 용역업체를 통해 오는 5~8월내로 침몰선의 선체구조, 잔존유량, 작업환경 및 주변장애물 제거 등의 사전 조사를 실시해 잔존유 회수작업 수행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196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전문업체를 선정해 선체 내 잔존유를 전량 회수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침몰선박 잔존유 제거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잔존유가 전량 회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309 경신호(995.41톤)는 지난 1988년 2월 24일 울산 쌍용정유에서 벙커C 약 2,560㎘를 적재하고 묵호항으로 향해 중 기상악화로 포항 호미곶면 호미곶등대 동방 3.5마일 해상에서 95m해저로 침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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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봉화군민 탄소포인트제 적극 참여!!
    경북봉화군은 생활속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를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군민의 8%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도란 전기, 수도사용량 절감실적을 탄소포인트로 환산,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현금,물품)를 지급하는 제도로, 현재 일반가정, 공공기관 등 비 산업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확대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군 산하 공공건물 전체와 대다수의 군공무원이 본 제도에 참여하는 등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참여해 주민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수는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1,300여세대로 봉화군 전체 세대(2009년말 기준, 15,413세대)의 8%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군은 가입자 수 확대와 녹색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색생활실천방안을 홍보·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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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황사로 인한 농작물, 가축관리 요령 이렇게!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빈번한 황사 발생이 예상되는 3월~5월을 맞아 황사에 따른 가축 및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시설원예작물의 경우, 황사 발생시 비닐하우스와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황사 유입을 막아주고, 온실 피복재인 비닐과 유리 등에 먼지가 쌓이면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해 깨끗이 닦아준다.   소량의 강우 등으로 흙먼지가 비닐에 부착됐을 경우에는 수용성 세제를 0.5%로 희석해 피복재에 분무 후 씻어주며, 유리에 붙은 분진은 4% 옥살산 용액을 이슬이 내리거나 비가 온 날에 뿌려주고 3일후에 물로 씻어준다.   또 가축의 경우는 먼저 축사의 환기창이나 출입문 등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하며,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킨다. 야외에 방치했거나 쌓아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주고, 황사가 끝나면 즉시 축사 주변과 건물 내외부를 물로 씻어낸 후 소독하며, 방목장의  사료통과 가축이 접촉하는 기구도 세척 또는 소독을 실시한다. 가축이 황사에 노출됐을 때는 솔로 털어낸 후에 몸체를 물로 씻어주고, 구연산 소독제 등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황사가 끝난 후 1~2주일 동안은 병든 가축의 발생유무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병이 발생되면 관할 시·구·읍면동에 신속히 신고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간 황사발생을 보면 전체 발생횟수의 85%가 3~5월에 집중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미리 가축 및 농작물 관리요령을 충분히 습득해 황사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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